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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9-17 21:35

ㆍIP: 211.xxx.233

개똥 망태기

개똥 망태기

보하 이문희

이른 아침
할아버지 어깨에 둘러맨
묵직한 개똥망테기

대막가지 쪼개어
슬기로운 솜씨
집게 손 만들어
길가에 소복히 쌓아놓은

황금 덩어리 개똥 주어서
다시는 이 땅에
보릿고개 없애자
자식들 굶주림 쫓아내자고

활처럼 휘어진 눈물진 허리
아들 딸 사각모자 씌우고
허허대든 장하신 할아버지

이제나 오려나 저제 오려나
요양원 밤 하늘 한가위 보름달
주름진 양 볼에 강물 흐르네

2018. 9. 15
시제 = 자유시

한가위 앞 두고 달거리 하드시
눈물 펑펑 울고 싶은 날 ㅡ

이민숙

2018-09-17 22:58

이른 아침
할아버지 어깨에 둘러맨
묵직한 개똥망테기

대막가지 쪼개어
슬기로운 솜씨
집게 손 만들어
길가에 소복히 쌓아놓은

황금 덩어리 개똥 주어서
다시는 이 땅에
보릿고개 없애자
자식들 굶주림 쫓아내자고

옛날 생각이 날것 같은 명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인님 한번씩 명절이 있어 과거로의 여행길이 되기도 합니다
펼쳐 주신글 감사히 다녀 갑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이민숙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고향찾는 귀성객들 터미날 기차역 물밀듯이 한가위 대홍수 이루겠네요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이민숙시인님	9/20 21:02

김경렬

2018-09-18 03:11

인생무상을 노래하시니
허무한 마음이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백의의 천사 김경렬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고향찾는 귀성객들 터미날 기차역 물밀듯이 한가위 대홍수 이루겠네요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김경렬시인님	9/20 21:04

안계종

2018-09-18 05:35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이슬 맞으며 오늘도 서재를 열었습니다.
밤 기온이 스산하고 침묵이 흐릅니다.
집중되는 간절함에 고개를 숙입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후회스러운 마음도
육체의 몸부림에서 자책도 되니 회개가 앞섭니다.
가는 길에 발자국은 선명할 것이기에
모두에게 선함의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임박한 명절 앞에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어
분주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하루도 부지런하시리라 여깁니다.
안전히 계획하신 바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모두를 모든 것에 조심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복되고 즐거운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방문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할아버지께서 아낌없는 자식을 위한 헌신이
시대를 막론하고 뿌리신 씨앗으로
자손이 열매를 거둠이니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이제는 생로병사 앞에 감히 도전할 자 없으니,
안타깝지만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함에
고생하신 그 노고에 감사한 따름이지요,
자식 된 도리로 끝까지 보양하시고 지켜드리시기를 바랍니다.
2월에 부모 여인 저로서도 이렇게 또 깨닫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고향찾는 귀성객들 터미날 기차역 물밀듯이 한가위 대홍수 이루겠네요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9/20 21:06

김병근

2018-09-18 07:33

아련한 추억같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애절한 시절의 고운 그리움을 시인님의 시심에서
느끼며 출근길 열차 안에서 감상합니다

소중한 오늘 열어 가시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바랍니다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고향찾는 귀성객들 길거리에 쏟아져 한가위 대홍수 이루겠네요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9/20 21:08

김나현

2018-09-18 08:05

이제나 오려나 저제 오려나
요양원 밤 하늘 한가위 보름달
주름진 양 볼에 강물 흐르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제만 보고 웃어 버렸는데
애잔한 시향에 요양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자식이 뭔지 자식을 둔 부모지만
받은 사랑만큼 다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늘 깨우침을 주는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옥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축복합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김나현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고우신 김나현시인님	9/20 21:11

강한익

2018-09-18 08:21

존경하는 이 문희 시인님 !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한가위 명절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이문희	존경하는 강한익시인님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따뜻한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고마우신 강한익시인님	9/20 21:13

홍사윤

2018-09-18 14:48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이문희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개똥 망태기' 배람 합니다

옛 향수의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사윤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고마우신 홍사윤시인님	9/20 21:15

유등자

2018-09-18 17:10

이문희 시인님
시윈한 오후시간 입니다
나드리에서 귀가 하셨는지요
개똥망태기 저도 어려서 봤네요
꼭대기 집 할아버지가 새벽이면
망태기 둘러미고 뭔가 쭈붓 쭈붓
달려가


이문희	반가워요 유등자열사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가 문을 활짝 개업을 합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고우신 유등자열사님	9/20 21:17

이정규

2018-09-18 20:04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가을의 햇살이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귀뜨라미 합창하고 고개숙인 벼이삭에 가을향기가 가득하네요.
오늘도 한가위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 갑니다.
추석이라는 대 명절이 주부님들 께서는 신경쓰이는 행사지만 어쩌겠어요?
많은것 보다는 정성이 우선이라는 깊은 마음으로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이문희	존경하는 이정규이사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다정하신 이정규이사님	9/20 21:18

홍재륜

2018-09-19 21:33

우지마옵소서 이문희 시인님~
아니면 달보며 따라 울어드리오리까^
감기조심 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홍재륜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시작입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고마운 홍재륜시인님	9/20 21:20

안미숙

2018-09-20 07:55

이문희 시인님

이제 곧 가을걷이가 시작됩니다.
얼마나 많은 알곡들이 광을 채우게 될지
농부들의 마음이 설레이겠지요.
시인님의 한해 살림도 풍요로운
수확 있으시기 바랍니다.
시 곡간에 와서 생쥐처럼
고운 시 하나 까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안미숙시인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늘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9/20 21:22

김선목

2018-09-20 20:05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똥 망태기
짊어 매시던 할아버지는 추석인들 무엇 할까요
요양원의 밤은 요원한 것을~
어느새 가을이 3주 째입니다
지난 여름이 잊혀지는 10월이 가까이 오네요
몇 일후면 추석이고 가을행사입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 되시고
우리 문우님들과 만남의 장에서 뵙겠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선목지회장님 오늘도 변함없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문을 활짝 엽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 건승 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김선목지회장님	9/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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