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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20-01-14 03:40

ㆍIP: 58.xxx.113

시든 할미꽃

시든 할미꽃

보하 이문희

싸늘한 바람 스친
마른 풀섶
묘지옆에 시든 할미꽃

세상물정 모르는
스무살에 시집와서
70년을 살았습니다

일찍암치 주색잡기
허우적거리는 기둥뿌리
채념하고 녹슨 문고리
외로운 밤 떨었습니다

하늘인양 태양인양
몸과 마음 다 맞기고
팔자이고 운명이려니
순명하며 살았습니다

5척 단신 몸 담을
작은방 한 칸 남김없이
산더미 빚만 두고 간 사람
내 품에서 잠 재우고

병만 남은 시든 육신
이름이 고와라 고시원
일곱평 방에 누었으니
숱한 밤 눈물이오 한숨 뿐

배 아파 낳은 6남매도
돈 있어야 자식 있지
돈 없으면 무자식

꺼져가는 촟불 앞에
모진 고통 시달려도
찾아오는 발길 없고

묘지 옆에 시든 할미꽃
바람 앞에 등불인가
가물가물 시린 눈빛
반작 반짝 눈물입니다.

2020. 1. 12.

오늘 날 어느 구순
할머니의 또 하나
슬픈 말년을 보면서

박희홍

2020-01-14 08:51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묘지 옆에 시든 할미꽃
바람 앞에 등불인가
가물가물 시린 눈빛
반작 반짝 눈물입니다.“라는
“시든 할미꽃”감명 깊게 공감하고
배람하고 갑니다.
우리네 할머니들이 애환이죠.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늘 희망이라는 촛불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 그동안
좋은 말씨를 많이 뿌리셨으니
올 한해
평화롭고 평범한 일상 속에
정말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강건하고 행복 합시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귀감이 되는 따뜻한 위로의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설날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서 있습니다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회복 하시고 날마가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38

강한익

2020-01-14 09:11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너무나 가슴이 아려옵니다.
돈 있어야 자식이고 돈 없으면 무자식
심금을 울립니다.
묘지옆에 시든 할미꽃 누군가는 남은 여생을 따뜻히
보살피는 사랑을 베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숱한 밤 흘린 눈물이 강물을 만들겠습니다.
가슴시린 멋진 글 배람합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불 밝히려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슴속에 담아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내가 사랑하는 강한익시인님!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따뜻한 위로의 응원의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설날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서 있습니다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48

김동철

2020-01-14 17:43

이문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좋은 인연
좋은 만남
변하지 말고
언제나 지금처럼

늘 ~
웃을 수 있는 시간들과
늘 ~
오늘처럼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고운 발걸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설날도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서 있습니다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날마가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46

김상훈

2020-01-14 19:51

날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멀어진 옛날을 떠나
미래의 아득한 시간을 바라보며
새로운 행성을 불모지로 삼곤 합니다.

먼동에 흔들린 새벽 시간이 깊을수록
불모지는 많이 발견할 수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한 사람이 시인이 되기 위해 그렇게 수많은
밤 강을 건너왔나 봅니다.

시인님,
어제 밤 강 건너며 한 수 짓느라 애쓰셨습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시인님!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바쁘신 시간임에도 잊지않고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53

이종숙

2020-01-15 14:25

배 아파 낳은 6남매도
돈 있어야 자식 있지
돈 없으면 무자식

꺼져가는 촟불 앞에
모진 고통 시달려도
찾아오는 발길 없고

묘지 옆에 시든 할미꽃
바람 앞에 등불인가
가물가물 시린 눈빛
반작 반짝 눈물입니다.
간간이 보는 현상들에 가슴이 아픕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감에 함께합니다
건강하셔요


이문희	늘 고우신 이종숙시인님!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55

김토성

2020-01-15 17:40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사랑에 물들인 글밭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시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위로와 용기주시는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5:58

안영준

2020-01-15 23:17

무임승차한 세상 이정표 없이 달렸건만
형체 없는 것이 끈질기게 따라붙네요
정답 없는 인생길 해답을 건져 내려니
무제 그림처럼 만감이 펼쳐지는 삶이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올리신 글
시든 할미꽃
시향에 흠뻑 젖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영준시인님! 늘 잊지않고 찾아오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00

박진표

2020-01-16 01:05

이문희 시인님!!!
시든 할미꽃...
묘지 옆에 시든 할미꽃
바람 앞에 등불인가
가물가물 시린 눈빛
반짝 반짝 눈물입니다...
마음이 먹먹합니다.
할머니의 슬픈 말년이
그저 죄스럽고 안타깝고 송구합니다.
수요일도 저물어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추워진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박진표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바쁘신 시간임에도 잊지않고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01

안계종

2020-01-16 01:45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해 삶의 변화는 없으신지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계절의 변화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기온이 자업자득은 아닐까?
그렇다면 자충수가 되니 어처구니없는 일이겠지요.
덕을 끼치는 좋은 의도에서 받는 축복이 된다면
행복한 미래가 되겠지요.
깊은 밤잠은 안 오고 내일 할 일에 집착합니다.
맡기고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많은 손님을 잘 접대하기 위해 고심 중입니다.
여유가 풍족해, 할 일이 많으면 참 좋으련만,
부족한 가운데 짐을 지고 가려니,
부담스럽기도 하나 사명이라 여기며,
누구에게든 억지 부담은 드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믿음의 기도와 소망의 의지를 따릅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아침을 맞이하십시오!
항상 감사드립니다.

할미꽃의 의미를 깊이 새겨봅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늘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고운 발걸음 남겨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04

전병일

2020-01-16 12:45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세 가지 버릇을 바꿔라
1)마음버릇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인생각
2)말버릇
-비난과 불평은 삼가고 칭찬과 감사를 입버릇처럼
3)몸버릇
-찌푸린 얼굴보다 활짝 웃는 사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늘 잊지않고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06

최이천

2020-01-16 14:34

꺼져가는 촟불 앞에
모진 고통 시달려도
찾아오는 발길 없고

묘지 옆에 시든 할미꽃
바람 앞에 등불인가
가물가물 시린 눈빛
반작 반짝 눈물입니다.

이문희 시인님
시든 할미꽃
겨울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새들 노래 맞추어 손뼉 쳐주고
구름 타고 바람 따라가는 선달
봄보다 먼저 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항상 변함없는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09

안미숙

2020-01-16 18:58

이문희 시인님~

건너온 시간이 내 안에 깃들어
오늘의 인연과 세상에
운명처럼 필연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하얗게 증발해버린 시간이건만,
보이지 않는 마음 속에
켜켜히 쌓여
오늘의 우리 모습을 만들어 놓았음으로
내일을 생각하며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깨달아
허투로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으로
세월 건너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우신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고운 말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11

이동백

2020-01-17 20:47

이문희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물론 올려주신 "시든 할미꽃" 에
머물며 배독했지요.
짠한 이야기가 누구의 이야긴가 하며~
다행이도 어느 노 할머니를 그린 모습이었네요.ㅎ
시인님!
제가 한동안 서재 활동을 안하게 되어
그리 되었답니다.
세월은 어느덧 설 명절이 코앞에
와 있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이문희	이동백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위로와 큰 용기 주시는 고운 말ㅆ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13

안성숙

2020-01-18 00:06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자식이 있어도 독거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서로 안모시겠다 떠밀려
고려장되는
아픈 사회 안타깝네요
건강하옵시고
평안하소서


이문희	거친 바다의 여인 안성숙시인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도 평강하신지요? 바쁘신 시간임에도 잊지않고 고운 발걸음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15

박상현

2020-01-18 23:02

겨울 보리밭 밟고 달려오는 기다림
산길 어귀까지 마중 나온 어머니의 눈길은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있습니다
뜨거운 탯줄로 이어진 사랑 심장 가득 고동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은 듯합니다
그립고 그리운 만남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설 명절 어디든 가시든 늘 안전 운전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 한 해 늘 복된 일들만 복주머니에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보고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오시어 고운 말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우리 민족 전통적 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부디 건강 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한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고 축복 받는 날 되세요!!	1/1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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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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