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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9-21 03:54

ㆍIP: 211.xxx.233

가을이 깊어지면

가을이 깊어지면

보하 이문희

쭈르르르
눈물이 납니다

깡마른 나무 가지에
파르르르 떨고 있는
단풍잎 하나

찬 이슬 한 방울
무게조차 못 이겨
뚝 떨어지더니
매마른 길 바닥에
뚜르르르
저 만큼 나가 뒹굴고

팔부능선 넘어가는
흰구름 한 조각이
미끄러 지드시
사르르르르 어찌 그리도
빨리 달리는 것인지?

바스락 바스락
솔가지 타는 가슴
매케한 검은 연기에
눈시울만 따가워 지고

관절마다 삐그덕 삐그덕
마디마다 쑤시면서
신흠소리 씹을 때

찬 서리 내리고
가을이 깊어지면
쭈르르르 회한의
눈물만 흐릅니다

2019. 9. 17.

김정윤

2019-09-21 05:3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가을이 깊어지면 - 배독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그리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쭈르르르
눈물이 납니다

깡마른 나무 가지에
파르르르 떨고 있는
단풍잎 하나

찬 이슬 한 방울
무게조차 못 이겨
뚝 떨어지더니
매마른 길 바닥에
뚜르르르
저 만큼 나가 뒹굴고

한 해동안 뿌려 놓았던 씨앗에 결실을 맺는 가을
9월이 중순을 지나갑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가고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좋은 기운 듬뿍 받아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남해안과 동해안에 피해가 컷다는데 시인님 주변에 큰 피해는 없이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오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25 02:45

강한익

2019-09-21 07:34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벌써 가을이 중심에 서 있는 듯 합니다.
늘솔길에는 낙엽이 쌓여 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흐르는 세월 조금은 이상한
서운함이 마음을 할퀴고 갑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인가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제주의 토요일 아침입니다.
또다시 태풍 소식이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사랑하는 강한익시인님!! 전화로만 안부살피고 말았습니다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800m 물폭탄에 제주에 피해가 컷다는데 시인님 주변에 큰 피해는 없이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오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9/25 02:49

김동철

2019-09-21 07:39

이문희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인생은
값지고 값진 것
알면 알수록
시간이 아까워지는
인생의 시간 ...

참기름 진액을
진하게 진하게 남김없이 짜내듯

우리의 삶도
우리의 인생도

참기름 보다
진한 향기를만드시는
멋진 가을을 응원합니다 ~♡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큰 피해는 없으신지요? 지난 주 대전 행사장에선 참으로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25 02:54

안계종

2019-09-21 10:13

이문희 시인님!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시원한 가을 바람으로 시작한 하루입니다.
좋은 계절에 더디를 가나 분위기 좋은 가을이 되고있습니다.
뉴스에 비가 많이 온다는 태풍소식이 있습니다.
주말에 불어닥칠 비 바람에 예찰 대비하시고
이번 태풍이 지나면 더 깊어지는 가을이 되겠지요
상쾌하고 산뜻함으로 피부로 느끼는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로 마무리하십시오!

건강하심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킥하십시오!


이문희	늘 후덕하신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시인님계신 경북지역엔ㄴㄴ 큰 피해는 없이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9/25 02:58

박기숙

2019-09-21 10:14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제 태풍 ★'타파★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니 찬비가 솔솔 내리기 시작 합니다.
태풍이 한차례 ★링링★이 지나가니 ★타파★가 올라
오고 있으니 전국이 폭우로 뒤덮일텐데 비 피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존경하는 시인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목소리 고우신 박기숙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불안 해 하셨는지요? 우리 수도권엔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어 다행다행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날마다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꼭 건강하세요!!	9/25 03:04

홍종화

2019-09-22 09:21

이문희 시인님!
다시금 많은 비와 함께 태풍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가을이 깊어지면'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이문희	홍종화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불안 해 하셨는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날마다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9/25 03:06

강한익

2019-09-23 07:59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행사 참석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례없는 물폭탄과 많은 아픔을 안겨준
태풍 타파가 물러가고 맑는 가을 하늘이
이곳 제주를 찾았습니다.
하늘길 바닷길을 모두 막아
가을행사 참석를 못하여 아쉽습니다.
겨울 행사에 반가우신 시인님의 존안 뵙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800m 물폭탄을 맞고도 태산처럼 의연한 강한익시인님!!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불안 해 하셨는지요? 큰 피해는 없이셨는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날마다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꼭 건강하세요!!	9/25 03:25

최이천

2019-09-23 08:58

팔부능선 넘어가는
흰구름 한 조각이
미끄러 지드시
사르르르르 어찌 그리도
빨리 달리는 것인지?

이문희 시인님
가을이 깊어지면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나그네가 지나가는 가을입니다
떨어지고 뒹구는 낙엽은
왠지 나그네 종착 같이 느껴져요
지금 나그네 봇짐에 무엇이 있을까?
귀천 하는 길 시몬의 낙엽 바스락거립니다


이문희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놀라셨는지요? 700m 물폭탄에 남해안 여수에도 피해가 컷다는데 시인님 주변에 큰 피해는 없이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9/25 04:20

박희홍

2019-09-23 10:31

이문희 시인님

“가을이 깊어지면

관절마다 삐그덕 삐그덕
마디마다 쑤시면서
신흠소리 씹을 때

찬 서리 내리고
가을이 깊어지면
쭈르르르 회한의
눈물만 흐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것이
우리가 늙어가는 것과 같나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어제 빗길 안전하게 귀가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염려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하늘을 보니 전형적인 가을날입니다.
올해 남은 시간 동안에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며칠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쁜 10월을 맞이하시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불안 해 하셨는지요? 우리 고향 광주엔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어 다행다행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날마다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환절기에 꼭 건강 잘 지켜야 힙니다	9/25 03:13

안영준

2019-09-24 19: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향기가 점점 진해져 가는군요
하늘도 높아지고요
결실의 계절이라 그런지
마음마저 부자가 되어갑니다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안영준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갑작스레 휘몰아친 태풍 "타파"의 물폭탄에 얼마나 불안 해 하셨는지요? 대전 중부권엔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어 다행다행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어 용기와 힘을 주신 고마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어 온 가정도 날마다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꼭 건강하세요!!	9/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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