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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8-17 23:25

ㆍIP: 211.xxx.233

핏멍 든 바다

핏멍 든 바다

보하 이문희

얼마나 쓰리고 아팟으면
퍼렇게 멍이 들고 말았을가

부릎 뜬 사나운 태풍의 눈
천둥번개 질풍노도 앞에서
애간장 서늘하게 녹아나도록
송두리체 뒤흔드는 횡포에도

가장 낮은자리 임하시어
이 세상 고통과 아픔들
모두 다 품어 안으시고
대속고통 속 울음 우시는

한 없이 넓고 깊은 무거운 추
흔들림 없는 사랑의 복음
따뜻하고 자애로운 둥지여
핏멍 든 어머니의 품이시여!

2019. 8. 5.

최이천

2019-08-18 05:54

가장 낮은자리 임하시어
이 세상 고통과 아픔들
모두 다 품어 안으시고
대속고통 속 울음 우시는

한 없이 넓고 깊은 무거운 추
흔들림 없는 사랑의 복음
따뜻하고 자애로운 둥지여
핏멍 든 어머니의 품이시여!

이문희 시인님
핏멍 든 바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속절없이 가버린 세월을 탓하라
기다림도 부질없고 늙어버린 거울 보며
어제 가버린 친구 안부가 궁금하다오
물 만난 고기떼 하늘 만난 새떼
세상 만난 사람 떼 영원할 줄 알았는데
거품 되였다 사라진다오
하늘 저 끝에 한 점 구름이듯이
우리도 형체 없는 마침표 같은 점이라오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한참 지난 만년설 위에 시만 노래로 살아
요들송으로 바람 타고 천리 날아간다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바쁘신 일정임에도 찾아주시어 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이젠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코스모스 활짝 핀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31

강한익

2019-08-18 07:43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바다는 늘 마음에 평온함을 가져다 줍니다.
때로는 천둥번개 폭풍에 시달림을 받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평온함을 찾지요!
바다와 같은 마음 ! 포용하는 마음이 절실한
현 사회입니다.
멋진 옥고를 공손히 배람합니다.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문희	늘 반가운 강한익시인님 다시 찾아주시어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36

김동철

2019-08-18 08:21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에 있습니다

영원한 것
또한 어디 있나요

모두 한때일 뿐
그러니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하겠죠

삶은 놀랍고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입니다

시원한 느낌이
온몸에 스며오는
상쾌한 휴일입니다
항상 건강이 우선입니다
가을을 느끼시는 오늘되세요 ~♡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39

홍사윤

2019-08-18 11:30

입추가 지나 무더위도
한풀 꺾이며 조석으로 부는
바람은 가을을 기다리는 듯 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문희 시인님
부실한 몸으로 폰을
오래할 수가 없어
댓글 올리는 것을 자제 하고 있습니다 송구합니다!
늘 서재를 찾아 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몸이 좋아지면 자주 방문드리겠습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홍사윤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따뜻한 성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폭염도 사그러 들고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42

안영준

2019-08-18 15:47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셨습니까?
절기와 상관 없이 광복절이 지나니
하루 하루 기온차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 집니다
조석으로는 선선함 마져 들정도의 순풍고 있고
선선한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좋은 계절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올려 놓으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안영준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44

안계종

2019-08-18 20:36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주일도 편안히 지내셨겠지요!
저는 바쁜 일정 마치고 이제야 쉬려 합니다.
한 낮에는 조금 더웠는데, 밤이 되니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 밤은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을 텐데 마음 편히 쉬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방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피 멍든 마음을 추수리시고,
편안히 수고를 내려 놓으시고 쉬셨으면 합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변함없이 찾아주시어 늘 따뜻한 성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46

안미숙

2019-08-18 21:58

존경하는 시인님~

비바람에 상처 입어
늘 푸른 멍을 간직하고도
바다는 함부로 제 새끼를 내어주지 않고
지켜내는 어머니 같습니다.

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갈수록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듯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삽십도를 넘는 날씨가 한달여를 넘기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났으니
이제 서서히 그 기세가 꺾이기를 기대합니다.
따뜻한 배려로 찾아주시고
함께 하시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여름도 건강 잘 지키십시오.


이문희	존경스러운 안미숙시인님 다시 찾아주시어 반갑습니다 항상 염려 해 주신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엔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49

김정윤

2019-08-19 11:34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핏멍 든 바다 - 배독 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 이 왔습니다 부디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52

김토성

2019-08-19 17:58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찾아 가지 아니하고 답글을 대신하니 죄송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늘상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환절기에 접어든 시기입니다
마음과 몸이 별거하니 게으름도 같이합니다
즐거운 나날 만드시고 웃음속에 지내소서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참 오랜만입니다 다시 찾아주시어 반갑습니다 다정스러운 성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따라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56

박진표

2019-08-20 01:07

이문희 시인님!!!
핏멍 든 바다...
한 없이 넓고 깊은 무거운 추
흔들림 없는 사랑의 복음
따뜻하고 자애로운 둥지여
핏멍 든 어머니의 품이시어!...
아무리 작은 물줄기도
받아주고 품어주는 어머니의 바다.
그 깊고 푸른 품속에서
따뜻한 말없는 사랑을 배움합니다.
아파도 노래하며
조용히 안아주고 품어주는
그 넓은 품속에서
꿈을 키우고 어머니의 젖을 먹습니다.
평온한 사랑을 느낍니다.
희망의 월요일.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박진표선배시인님 바쁘신 일정을 다시 찾아 주시어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어느덧 이잰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5:59

정찬열

2019-08-20 13:57

항상 염려와 응원을 잊지 않으신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그간 가내 무고 하신지요
곱게집필 하신"핏멍든 바다"
한참을 쉬어 갑니다.
염려해주신 소생은
광주에 두어군데 알아봤으나
수술을 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따를것이라
걱정만 앞섭니다.
적당한 기회를 봐서 수술을 해야 될듯 합니다.
보하 시인님께서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나날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기 보다는 걱정이 먼져 잎을 섭니다 그동안 회복은 잘 되고 계신지요? 그러함에도 변함없는 따뜻한 성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하루 빨리 완치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6:06

김상훈

2019-08-20 15:49

바깥 걸음을 하지 않던 가을이
곧 서편으로 여름을 밀어낼 조짐입니다.
조금은 변질된 조석의 기운들이 그렇습니다.
노승이 되버린 여름이 하산을 서두를 때쯤이면
동자승 모습으로 가을은 오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여름 끝자락이 똬리를 틀고 있으니
환절기에 각별히 조심하십시오.

오늘은 뭘 쓰셨나 하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 선배시인님 항상 눈 코 틀새 없이 비쁜 일정임에도 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확연히 가을이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6:09

홍종화

2019-08-20 18:40

이문희 시인님!
이제 완연한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핏멍 든 바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홍종화시인님 고맙고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복받을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입니다 부디 알곡으로 두주 가득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날 되시오소서!!	8/21 06:11

박상현 2019-10-07 11:57	빗방울 가을 감위에 빗방울 가을 대추위에 토도독 깊은 가을이 익어갑니다 하늘은 심해의 깊이로 아직도 가을을 씻겨낼게 많은가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가을 뜨락엔 가을 국화꽃 향 닮은 짙은 시향으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을의 풍요로움처럼 향기로운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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