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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8-14 23:50

ㆍIP: 211.xxx.233

수줍은 복숭아

수줍은 복숭아

보하 이문희

그대 수줍던 얼굴 모습
붉으레 홍조 띤 두 뺨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
어루어 만지다가

까ㅡ악
앞니로 물었습니다
속절없는 이쁜 복숭아는
그래도 좋아서일까?

향긋한 살내음
다디단 체액만
입안 가득히
눈물 나게 채워줍니다

이 밤 따라서 귀뚜라미
밤새 사납게 울어젖히고
애타는 님의 발자국 소리
추적추적 가까워져 오시는가
검은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

2019. 8. 13

김병근

2019-08-15 05:27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수줍은 복숭아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경야독 불철주야 추진하는 일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진행되는지요? 입추 말복이 지나고 칠월도 대보름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부는 바람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시작합니다 여지없이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7 23:44

김정윤

2019-08-15 05:32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수줍은 복숭아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를 향해 다가오면서
그영향으로 어제 밤부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꺾여 가을이 한발 성큼 다가올 것
같아 미리부터 마음이 설레며 기다려 집니다
혹시 모를 태풍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동안도 무탈하신지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정이겨운 고운 말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칠월도 대보름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부는 바람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시작합니다 여지없이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7 23:47

강한익

2019-08-15 07:01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아삭아삭 복숭아를 너무 사랑 합니다.
이제 곧 귀뚤이의 고운 음성 들려오리라
생각 합니다.
무더위의 막바지에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하오며
향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늘 반가우신 강한익 시인님 이젠 그 극성스런 태풍도 모두 다 지니간 것 아닌지 모르곘습니다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칠월도 대보름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부는 바람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시작합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7 23:51

안계종

2019-08-15 09:43

이문희 시인님!
지난밤에도 평안하셨습니까?
남, 동해 쪽으로는 태풍 비가 내렸다는 소식이네요.
대구는 밤에 약간의 비가 내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창문 열고 잠을 청할 만 했습니다.
이래저래 소란하고, 요란했어도 계절은 바뀌나 봅니다.
지금까지 잘 견디시고 이겨오셨으니,
시원한 가을바람에 풍요로운 들녘처럼
마음도 사랑과 이해로서 풍성한 결실을 보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먼듯하나 가까이 계신 듯 하여,
이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존경하며 사랑하고,
위하여 덕담으로 기원하고 축복하니
마음은 한량없는 기쁨으로 일상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백도의 맛은
사랑 맛입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문희	늘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그동안 평안히 잘 지내셨는지요? 늘 바쁜시간 찾아주시어 구운흔적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부는 바람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시작합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7 23:55

김동철

2019-08-15 10:39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가까이 있다고
온전한 내 것이 아니듯
거리가 있다고
덜 사랑하는 것이 아니듯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지 않고 소유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이야기를 가슴에 담는 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가 얼마나 큰
믿음인지 알게 됩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느끼시며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히 잘 지내셨는지요? 늘 바쁜시간 찾아주시어 고운흔적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부는 바람 느낌이 확연히 다르기 시작합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7 23:57

박상현

2019-08-15 13:16

빗방울이 연잎에 토독토독 떨어져
은빛 보석처럼 빛이 나네요
밤하늘을 수놓던 별빛들이 일제히
떨어져 내리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 굵은 광복절날입니다
시원스레 내리는 빗방울 소리가 그토록
광복을 바라던 독립운동가들의 함성인듯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날 시인님의 뜰에서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


이문희	늘 고마우신 박상현시인님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분주한 시간 찾아주시어 위로의 말씀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8 08:49

김상훈

2019-08-16 00:25

속절없이 흘러간 날들의 헛헛한 뒷모습을 봅니다.

풀 죽은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
일회용 커피를 홀짝이는 것처럼
생각 없이 내다 버린 소중함들이
뒤늦게 다가와 눈물 글썽이곤 합니다.
계절이 홑청만 남기고 떠날 때마다
무엇인가 다시 불을 지피기 미안한 마음입니다.
너무 늦었으므로.

8월의 뜨거운 함성도 이제 한 주만 지나면
곧 사그라들 조짐입니다.
아직 똬리를 틀고 맹독을 뿜어대는 더위,
그럴수록 밥심으로 버티고 숙면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 선배시인님 그토록 바쁜 ㅇ일정에 시달리면서도 인맥의 소중한 끈을 놓지 않으시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8 08:52

정찬열

2019-08-16 00:38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一字千金 고운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계속되는열대아에 건강을 기원 합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이렇게 짧은 흔적이라도 남기고저 얼마나 몸과 마음이 아팟을가? 아무 부담 깢지 말고 편히 좀 쉬세요 휴식도 약이됩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8 08:58

홍종화

2019-08-17 18:54

이문희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인 듯 합니다.
지금은 조석으로 한결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수줍은 복숭아'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문희	늘 고마우신 홍종화시인님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분주한 시간 찾아와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입추 말복이 지나고 백중이 지나면서 조석으로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가 올 환절기에 부디 건강 잘 돌보시길 당부드리며 결실과 수확의 계절에 두주 가득히 알곡으로 가득 채우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만발한 행운과 축복으로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8/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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