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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7-19 04:22

ㆍIP: 211.xxx.233

상실喪失의 계절

상실喪失의 계절

보하 이문희

철갑처럼 두터운 동토를 비집고
새 생명의 희망찬
아우성 소리 듣는다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방금
파아란 물방울로 땅을 물들일
떡잎이던 가녀린 새싹인데

눈 깜짝 할 사이에
푸른 하늘을 눈에 머금고
수줍은 달빛을 가슴에 품는
아름다운 만년 청춘을 뿜어낸다

주렁주렁 열린 탐스러운 열매들
수줍어 수줍어서 얼굴 붉힐 때
이미 알아 보았다
이제부터가 내리막 길 임을

찬 서리 내리고 흰 눈 펄펄
온 산천 은銀천지 이루기 전에
창고 가득. 텅 빈 상실의 계절
예비는 유비무환 했어야 했다.

2019. 7. 14.

김정윤

2019-07-19 05:5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장마비가 내리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상실喪失의 계절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요
이곳 울산엔 아직은 많은 비는 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태풍이 어떻게 지나갈지가 의문입니다
중부 지방에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울산에 피해는 대단치 않으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멈추지 않으시고 용기와 힘을 주시어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1:43

김토성

2019-07-19 06:02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 했던가요
올려주신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장마에 태풍 건강챙기시고 슬기로운 대처를 기원합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고창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1:48

안계종

2019-07-19 06:21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지막 장맛비의 태풍을 동반하네요.
모든 지역에 유익함만 주고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야외 시화전에 전시품들이 안전했으면 하고 기대합니다.
삶의 생활이 허상에 유희하는 시상과 같지 않기를 바라고,
현실에 직시하고 차근히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이 꿈결 같다 하더라도 공공의 가치를
함께 누리며 지키고 발전 시켜 더불어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분야든 행함에 보람이 넘치기를 또한 바랍니다.
일기는 불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듬을 타듯 잘 이용하고 관리하면
상당한 유익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가시는 일, 하시는 일에서 기쁨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실의 계절/ 비움을 가득 채우시고, 풍성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대구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1:50

강한익

2019-07-19 07:06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이곳 제주 쉴새 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영향인가 봅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 하오며
"유비무환"의 교훈을 마음에 아로 새깁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입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문희	ㄴ늘 반가운 강한익시인님! 태풍 다나스가 제주에는 1.0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그 곳에는 큰 프해는 없으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1:53

김동철

2019-07-19 07:55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현명한 판단을 하듯이
현명한 인연을 찾아
힘차게 걸어볼까 합니다 ~♡


이문희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동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원주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1:54

홍종화

2019-07-19 18:45

이문희 시인님!
이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일 줄 알았는데
곧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喪失의 계절'
감사히 배독하며 어려운 시절 그 애잔한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이문희	홍종화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중부 지방에 끼지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대전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7/21 21:57

최이천

2019-07-19 20:33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방금
파아란 물방울로 땅을 물들일
떡잎이던 가녀린 새싹인데

눈 깜짝 할 사이에
푸른 하늘을 눈에 머금고
수줍은 달빛을 가슴에 품는
아름다운 만년 청춘을 뿜어낸다

이문희 시인님
상실喪失의 계절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어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이문희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여수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7/21 21:59

신창홍

2019-07-19 23:15

보하 시인님,

의미깊은 작품 " 상실喪失의 계절"
진지하게 배독합니다.
정말, 이제부터가 내리막 길이기에
지금부터 잘해야 한 해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남부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지만,
중부지방의 비소식은 그리 대단치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대비 잘 하시고
이어지는 주말,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늘 반가운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안양천에 내린비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02

박상현

2019-07-20 12:52

여름밤 짧디짧은 밤하늘 바라보며
물가에 대를 드리우면
하늘엔 별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엔 꽃이 피는 소리
꽃이 지는 소리
풀잎 끝에 풀벌레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이 밤 오래도록 붙들고 싶지만 쉬이 지나가
버리는 짧디짧은 밤의 만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기쁨으로 발걸음 하고 배람합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우리 수도권 지방에는 무탈하시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날마다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05

이종숙

2019-07-20 14:13

눈 깜짝 할 사이에
푸른 하늘을 눈에 머금고
수줍은 달빛을 가슴에 품는
아름다운 만년 청춘을
모자람없이 마음으로 영원 하시길 바랍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이문희	늘 고우신 이종숙시인님!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창원지방에는 피해가 컷다고 들었습니다 요행히 시인님 주변에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08

김상훈

2019-07-21 04:53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선배님 계신 부산지방에는 피해가 심했다고 듣고있습니다 요행히 큰 피해는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11

석옥자

2019-07-21 17:05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석옥자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대구지방에는 무탈하신지요? 요행히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12

김병근

2019-07-21 21:30

질 지내셨지요 시인님

태풍이 지나간 언저리에
청명한 푸른 하늘 흰구름 쪽배 되어 떠가고

부챗살처럼 쏟아지는
햇살의 송곳 같은 열기는
더딘 걸음 재촉을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의 뜨거운 날씨이기에 심
신을 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 유념하고요

日常의 노고에 즐거움과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상실喪失의 계절
가슴에 담아 감상하며 새겨 갑니다

13일 1차 시험 통과로 2 차의 관
문이 9월에 있습니다

더욱 노심 초사해야 하겠기에 서재의
서운함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이문희시인님


이문희	참 반가운 김병근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 지방에 900m이상의 물폭탄을 쏟아부었다는데 시인님 계신 부산지방에는 피해가 크다고 듣습니다 요행히 시인님 계신곳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새로 이어질 폭염에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화평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라는 기원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재난상횡에서 조차 용기와 힘을 주시어 더욱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디 축복받는 평안한 밤 되세요!!	7/21 22:16

소낙비 내리던 날

나에게 묻는 안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74	장마 비/치매癡呆	52	이문희	2020-08-25

273	외출	30	이문희	2020-08-16

272	작은 행복	36	이문희	2020-08-08

271	가슴 시린 저항	39	이문희	2020-07-26

270	참새 한 마리	46	이문희	2020-07-13

269	미안 미안해	36	이문희	2020-07-04

268	누구나	58	이문희	2020-06-07

267	까치 한 쌍	44	이문희	2020-05-23

266	아버지	21	이문희	2020-05-17

265	뿌리의 기도	30	이문희	2020-05-12

264	아프다	40	이문희	2020-05-07

263	계절의 여왕 오월에	26	이문희	2020-05-02

262	흐르는 강물	19	이문희	2020-04-27

261	새벽 별	34	이문희	2020-04-23

260	곡우{穀雨}	28	이문희	2020-04-19

259	성야(聖夜)의 기도	35	이문희	2020-04-15

258	민주의 꽃	26	이문희	2020-04-11

257	가증스런 것들	30	이문희	2020-04-07

256	거리 두기	38	이문희	2020-04-02

255	빛 바랜 봄	28	이문희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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