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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7-09 22:33

ㆍIP: 211.xxx.233

밤꽃 향기

밤꽃 향기

보하 이문희

임 찾아 가는 유월 어느날
고속도로 공주를 지날때마다
간절하게 찾아 부르는
임의 목소리에 취하곤 한다

화들짝 창문열고 내다볼때면
임의모습 오간데 없고
도로변 양 옆으로 연초록
밤꽃물결이 굽이쳐 흐른다

온종일 쨍볕아래 콩밭 매던
어머니 젖꼭지 젖은 땀방울
오랜동안 그리움 절인
풀냄새 섞인 그 향기

지워버릴 수 없는 향수 속
님 보고픔에 눈물젖은
푸른물결 꽃이되어 흐르네

2019. 6. 29.

김동철

2019-07-09 22:55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느껴봅니다

한 여름
시원한 아이스티처럼
푸르게 드넓은
바다의 소금처럼

나의 마음은
그대의 마음 속에
녹아 내리고 싶지만

화산에서 분출되
흘러내리는 용암처럼

그대에 대한
나의 마음도
녹아 없어져만 간다

뜨거운 하루
건강에 유념하시고
사뿐히 다녀오시는
미소짓는 오늘...

행복이 동행합니다
감사하는 밤되세요 ~♡


이문희	김동철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06

김상훈

2019-07-09 23:24

감지하지 못하면 없는 것이지만
감지하게 되면 큰 차이가 나는 흔들림,
그러나 흔들리는 일상엔 급수가 없다라는
어느 시인의 문구가 문득 떠오르는 날입니다.

크고 작은 생의 리스크를 안고도
항상 의연한 자세로 떠 있는 바다를
우리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선배시인님 그동안도 무탈 하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08

강한익

2019-07-10 08:42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언제나 온화 하시고 인자하신 모습
마음에 평안함을 주십니다.
밤꽃 향기에 그리운 어머니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셨나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피어납니다.
언젠가 그리운 어머니 곁에서
추억의 보따리를 풀어 헤치겠지요!
올려주신 어머님에 대한 향수어린 옥고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사랑하는 강한익시인님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누구라도 어머닌 그리는 마음이야 하나도 다를 바가 없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10

최이천

2019-07-10 15:53

화들짝 창문열고 내다볼때면
임의모습 오간데 없고
도로변 양 옆으로 연초록
밤꽃물결이 굽이쳐 흐른다

이문희 시인님
밤꽃 향기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이문희	최이천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13

석옥자

2019-07-10 16:23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마가 오려나 대비 잘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십시오.
"밤꽃 향기" 참으로 감미롭습니다.
정성 것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문희	늘 유정하신 석옥자시인님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17

안계종

2019-07-10 16:57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경기도에도 비가 오겠지요.
대구는 며칠 30° c 이하로 시원했는데,
이제는 주룩주룩 장맛비가 내립니다.
젊어서는 비가 싫었는데, 지금은 비가 고마운 것은
내 기분과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어울림과 더불어 사는 삶을 깨달았기 때문이겠지요.
오늘이 어제와 같다는 평범한 생각보다,
오늘도 편안하다 생각하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는
고마움으로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제는 사계의 아름다움 속에 변화의 신비를
몸으로 마음으로 은혜를 느끼며,
같이 공유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공복에 생명이 퍼져갑니다.
고맙습니다.

밤꽃 향기/ 처음 코로 들어왔을 때
열살인 저는 알토란 밤이 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입에서 녹아 내릴 때 비로서 가시를 이겨냈다고 좋아했습니다.


이문희	항상 유정한 안께종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7/14 00:20

신창홍

2019-07-10 19:21

보하 시인님,

시심을 자극하는 풍성한 밤꽃 향기의
지원지를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은은한 정취에 취해 그곳에서
잠시의 망중한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사시사철이 분명한 우리나라는
언제 어디를 가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가는 길에 운전 조심하시고
경기도에도 드디어 비가 내립니다.
퇴근 시간에 길도 많이 막힐 것으로
생각되어 잠시 서재에 들러
인사 드립니다.
무더위와 장마철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보하 시인님,


이문희	신창홍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은 행복한 날 되세요	7/14 09:08

김정윤

2019-07-11 04:25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밤꽃 향기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가 다시 돌아온것 같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흐린 날씨 때문인지 칙칙한 기분 이였지만
한차례 속 시원히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정신이 맑아 지는것 같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해보려 합니다
다시 시작되는 장마를 맞아 꼼꼼히 대비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계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은 행복한 날 되세요	7/14 09:10

주응규

2019-07-11 10:49

이문희 시인님 무더워 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 봅니다
문더워 지는 날을 식히려는지 장마 철이 다가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주응규부이사장님 바쁜일 미루시고 찾아 주셨군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축복받은 행복한 날 되세요	7/14 09:20

박진표

2019-07-11 13:57

이문희 시인님!!!
밤꽃 향기...
지워버릴 수 없는 향수 속
님 보고픔에 눈물젖은
푸른물결 꽃이되어 흐르네...
자식 위해 모진 세월 희생으로 살다가신 그 어머니 어머니!!!
때늦은 후회로 그리움이 되어 자식들 마음속에 살아계신 어머니.
그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그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향기 되어 바람 되어 꿈에라도 오시면 좋으련만...
희망의 목요일.
시인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건강은 대신 할 수 없으니
스스로 잘 챙기셔야 합니다.
희망의 목요일.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오늘도 행복입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진표선배시인님 바쁜일 멈추시고 또 찾아오셨군요 애비가 되고 또 할애비가 되어도 지워지지않는 어머님의 그향수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내 영혼이듯 싶습니다 출판 준비는 차질없이 잘 진행 되고 있으신지요?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7/14 09:27

홍종화

2019-07-11 18:38

이문희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밤꽃 향기'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작년부터 서울에서 밤으로 유명한 공주에 내려와
살고 있답니다.시인님
태어나고 사십년 넘게 살아온 곳을 떠나
이곳에 와 생활하는 것이 조금은 어색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이문희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찌하여 40여년간 살아온 탯자리를 떠나 공주에서 살게 되었는지요 가을에 밤 주을때 찾아뵙고 싶군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7/14 09:31

이종숙

2019-07-12 22:44

밤꽃향기
지워버릴 수 없는 향수 속 님 보고픔에
눈물짖는 푸른물결 꽃이 되어 흐른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밤 되셔요


이문희	이종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땀에젖은 배적삼 밖으로 젖가슴 덜렁이며 논밭으로 헤메시던 엄니 모습이....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7/14 09:38

박상현

2019-07-12 23:48

밤새 부지런한 거미는 들길을 가로막고
하늘을 막을냥 이슬방울 거미줄에 걸어놓았네요
밤의 생명은 낮보다 강한 듯합니다
한낮에 태워진 잎과 꽃잎은 별빛을 받고
더욱더 빛남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여름이란 계절 앞에 지쳐가는 듯 하지만
삶의 열정은 더욱더 뜨겁게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토록 아름답게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7/14 09:40

안미숙

2019-07-13 08:32

이문희 시인님~

간간이 장맛비 소식이 있지만,
올해도 마른 장마가 될 모양인지
강수량이 그다지 많지가 않네요.

밤꽃 향기 진하게 났으니
꽃들이 나눈 사랑으로
올 가을에도 실한 알밤을
수확할 수 있겠습니다.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문희	안미숙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땀에젖은 배적삼 밖으로 젖가슴 덜렁이며 논밭으로 헤메시던 엄니 모습 기억이나 하실런지요? 항상 정이넘치는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화구인 초복이 지나고 날마다 이어질 더위속에서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간절한 기도드립니다	7/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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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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