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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6-09 10:27

ㆍIP: 211.xxx.233

호국 영령들이시여!

호국 영령들이시여!

보하 이문희

누구를 위하여
그 무엇을 지키고자
단 하나 소중한 생명
이름없는 산하에 헌 신짝
버리듯 버리셨나이까?

메서운 시베리아 벌판
황량한 바다 만주 벌판
살 속 파고드는 설한풍
귀신들 호곡소리

잠 못 이루는 새우잠 속에
임 그리운 꿈 속 헤메며
얼마나 얼마나 목이 말라
울부짖었습니까?

군번없는 학도병. 노무자
늙은 지게꾼 지원병들
장미 붉은 꽃잎. 낙동강
한강 두만강 벌겋게 물드린
호국 원혼들이시여

포성과 비명소리 귀를 찟는
이름 모를 산골에
산산히 산화된 피. 살점들
흩뿌리면서 임이여 -
당신의 목숨보다 그 무엇이
그토록 소중한 것이었습니까

당신의 피 땀으로 지켜온
이 나라 이 강토. 기 막힌
오늘의 현실을 보시면서
얼마나 통한의 눈물 흘시나이까
오늘따라 더 아픈 그리운 임이여
사무치게 그리운 영령들이시여!

2019. 6. 6.현충일 날에

김정윤

2019-06-09 13:27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호국 영령들이시여! - 배독하고
시인님의 나라사랑에 대한 시향에 젖어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희는 오늘도 출근을 했답니다 늦게 얻은 직장이라
여러가지 조건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일을 할수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최선을 다해봅니다
저희는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온 줄만 알았습니다
염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잔뜩 흐리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한 여름 날씨처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얼굴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6/13 23:13

강한익

2019-06-09 16:56

존겨하는 보하 이문희 선생님!
가끔은 서울 나드리에 안산 자락길을 걷습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둘러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조국을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 영령및 순국선열에 대하여
옷깃을 여미고 머리를 숙입니다.
애국애족의 글 공손하게 배람 합니다.
늘 고마우신 보하 선생님!
고마운정 잊지 않으렵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 합니다.


이문희	내가 그리운 강한익시인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서울엔 종종 다녀가십니까? 이번 대정 행사때는 참석하시는지요? 시간되실때 뵙고싶은 마음입니다 (010-6550-8876) 연락처 전화 주세요 부디 건강하시길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이 밤도 평안한 밤 되세요.	6/13 23:21

홍종화

2019-06-09 17:49

이문희 시인님!
오늘 또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린 후에는 다시 무더위가 기승하는
완연한 여름이겠지요.
그래도 신록의 계절 그 푸르름으로 위안을
갖어 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호국 영령들이시여!'
감사히 배독하며 그 감흥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이문희	홍종화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평안 하신지요?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한 여름 날씨처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얼굴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6/13 23:23

김동철

2019-06-09 19:03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날들이 아니라

진주 알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청명한 하늘
마음까지 맑은 휴일
이제는 빗님이 오시려하네요
차분한 휴일 밤되세요 ~♡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신지요?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한 여름 날씨처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얼굴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6/13 23:25

박기만

2019-06-09 20:29

보하선배님 안녕하세요
곱게지피신 “호국 영령들이시여! ”
가슴에서 떨리는 시
그날의 함성을 듣는듯
곱고 귀한 마음 담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오는 날씨에
향기나는 시향에 머무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며
행복한 일상 열어가세요


이문희	그리운 내 소중한 아우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한 여름 날씨처럼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 참석하시면 얼굴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6/13 23:28

신창홍

2019-06-09 20:34

이문희 시인님,

"호곡 영령들이시어"
한 줄 한줄 읽어 내려가며
눈망울이 촉촉히 젖어듭니다.

"당신의 목숨보다 그 무엇이
그토록 소중한 것이었습니까,"

저도 선친께서 동작동 현충원에 계셔서
6월이면 늘 젖은 마음으로 지내고 있기에
마음이 한없이 무겁습니다.

6월도 어느 덧 중순에 다다르고
날씨는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듯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며,
6월 행사 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보하 시인님


이문희	항상 다정한 신창홍시인님! 그간도 평안 하신지요?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31

박진표

2019-06-09 22:49

이문희 시인님!!!
호국 영령들이시여!...
오늘따라 더 아픈 그리운 임이여...
그분들의 보이지 않는 피와 땀으로 이룩한 오늘 입니다.
호국 보훈의 달 6월은 그래서 마음이 더 숙연해집니다.
잊지 말아야지요.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그저 온것이 아님을...
저무는 일요일 입니다.
단비가 내리어 고맙고 감사한 오늘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박진표선배시인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33

김토성

2019-06-10 05:28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 말씀 힘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시니 영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송시인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34

안계종

2019-06-10 17:01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어제오늘 기온도 적당하고 일기가 좋아
활동하기 참 좋았습니다.
뉘엿뉘엿 석양에 노을이 지고
하루도 저물려 합니다.
오늘도 분주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밤부터는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집주변, 농사일에 비설거지 잘하셔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짧은 시 1차 통과하신 분들이
지회별로 알려 주시겠지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서로 모임에서 반갑게 인사드려요.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남양군도로 끌려가신 큰 아버지의 억울함과
시신을 모시고 오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이문희	항상 다정하신 안계종시인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37

박상현

2019-06-10 21:17

매 순간순간이 소중합니다
빗방울도 자세히 보면 조금씩 비켜 떨어집니다
꽃잎마다 맺히는 빗방울 속에 꽃 향이 쌓이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빗줄기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뜰 안엔 따뜻한 시향이 있네요
시향 가득한 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문희	늘 반가운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38

김상훈

2019-06-11 23:55

털 끝에 놓인 태산을 어이할꼬, 라 했던
장자의 우려처럼
참 겁 없이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좋게 말하면
막힘과 거침이 없는 것이겠지만
나이 좀 들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군요.
잠시 멈추고 올려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 선배시인님! 그간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공,사간 바쁜 시간임에도 늘 따뜻한 위로와 격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 하시고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6월 대전 행사장에서 뵈어요	6/13 23:40

비에 젖은 유월

가엽슨 앵속罌粟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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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빛 바랜 봄	28	이문희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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