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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6-06 11:35

ㆍIP: 211.xxx.233

가엽슨 앵속罌粟

가엽슨 앵속罌粟

보하 이문희

꽃가마 구름에 싫려 왔는가
무궁화호 미풍 타고 왔는가
시인의 문지방 계단밑 비집고
고개든 가엾은 앵속 한 그루

때가 되어 찾아 왔으면
왔다고 악다구리 치든지
광화문 광장에 나서서 소리
소리 지르든지 할 일이지

깡마른 단하에 쭈그려
얼마나 굶주렸으면
주황색 치마 자락에
다 헤진 핏멍든 발가락

지앤피 삼만불은 어쩌고
15쎈티 초라한 난쟁이 키는
햇볕 한 줌 물 한모금 못먹고
저렇듯 삭풍에 걸린 한숨인가

새상의 모든 만물은 저마다
소중한 제 값을 가졌는데도
너 죽어 나 살자는 서리내린
뜨락에 가엽슨 앵속 한송이

2019. 6. 4.
“註”
앵속罌粟=양귀비= 마약이라는
이유로 단속의 대상이되어
보는대로 뽑혀지고 마는
비운의 아름다운 꽃

김동철

2019-06-06 12:36

이문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작은 나무가
하나 둘 모여 숲이 되고

작은 기쁨이 모여
큰 행복이 쌓여집니다

오늘도
기쁜 맘으로
큰 사랑 나누시고

호국 영령들께
잠시나마 묵념이라도
올리시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


이문희	늘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44

홍종화

2019-06-06 13:17

이문희 시인님!
이제 신록의 계절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가엽슨 앵속罌粟)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이문희	늘 반가운 홍종화시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46

정찬열

2019-06-06 15:35

항상 잊을 수 없는
존경하는 보하 선배 시인님~!
그간 초여름 같은 무더위에 잘 계셨는지요

지앤피 삼만불은 어쩌고
15쎈티 초라한 난쟁이 키는
햇볕 한 줌 물 한모금 못먹고
저렇듯 삭풍에 걸린 한숨인가

새상의 모든 만물은 저마다
소중한 제 값을 가졌는데도
너 죽어 나 살자는 서리내린
뜨락에 가엽슨 앵속 한송이

우리 어릴적 유일한 고통과 진통을
대변하는 "가엽슨 罌粟" 고귀한 약초
내공깊게 지펴주신 시심에 옛 생각에
잠시 쉬어 갑니다.

간밤에는 전국적으로 많음 비가 온다는 예보 입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도
편안함으로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그 동안도 평강하신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47

유등자

2019-06-06 17:20

시인님 빨강글자 쉼 하는 날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신지요
오늘은 현충일 *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정한 기념일.경건한 마음으로
엄숙 하게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촘촘히 나들이로 확고한 건강 조심하세요


이문희	늘 보고싶어지는 유등자시인님! 예쁜 모습 잘 지내시는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48

강한익

2019-06-06 17:29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아름다운 꽃이면서 대접을 못 받는 앵속이
가엾기만 합니다.
언제나 온화 하시고 인자 하신 모습으로 서재를 방문
하셔서 용기를 복돋아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항상 가슴에 고마운 정을 간직 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공손하게 배람 합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 합니다.


이문희	늘 예의바르고 정이 넘치시는 강한익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에는 늘 큰비바람 몰아쳐 와서 늘 시인님 걱정으로 마음이 안 놓입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51

김토성

2019-06-07 07:24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더위를 식히는 좋은 비가 옵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좋은말씀 격려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고창에도 그동안 비 바람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52

주응규

2019-06-07 09:21

이문희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6월의 비가 시원스레 땅을 적시는 날입니다
이제 날씨도 여름속으로 잰걸음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 흠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화십시오. 시인님 ^^


이문희	늘 다정다감하신 주응규부이사장님! 그 동안도 평강하신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53

박상현

2019-06-07 17:36

밤을 새워 내리는 빗줄기
대지 속에 갈증으로 파고드네요
꽃잎에 맺힌 빗방울 꽃의 향기를
가득 머물고 햇살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인님의
옥고로 올리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54

안계종

2019-06-07 23:24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평안하셨겠지요!
저도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바람 불고 비도 오고 어수선한 일기에
일상생활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주어진 삶이라서
열심히 살아야 함을 깨달았으니,
이 밤 맞도록 하루를 정리하며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의 답신을 올립니다.
항상 옥고에 의미 있는 뜻을 실어주시고,
심신도 건강하셔서 활발한 활동으로
독자들에게 존경받으시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너무 귀하고 이쁘면 조용히 못사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생이나, 보호해야 할 이유도 분명 있겠지요.


이문희	매사에 성실하신 안계종시인님! 구동안도 평강하신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0:56

신창홍

2019-06-08 00:17

이문희 시인님,

전 앵속이 양귀비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견문이 짧은지라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면면히 흐르는 시어들과
의미들에 고결한 선비의 풍모가
드러나는 듯 분명하고 안스럽네요.

적당한 시기에 비가 내리니
숲속도 한 껏 정화된 듯,
짙어지는 신록들이 참 신선합니다.
6월의 푸르름처럼 건필하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보하 시인님,


이문희	늘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히 잘 계시는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1:03

이종숙

2019-06-08 16:40

가슴이 뭉클해지는 시어입니다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보지 않고 겪어보지 않으면 알리요
시간이 지나니 흐려지는 지금 되새김이 되었으며 합니다


이문희	늘 가슴따뜻한 이종숙시인님! 그동안도 편히 지내시는지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느덧 유월도 망종.단오가 지나고 초순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영그는 신록의 계절 6월이 다 가기전에 부디 건강하시고 잠미처럼 곱고도 아름다운 일취월장 문운을 꽃 피우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늘 행운의 웃음이 함께 꽃피우소서!	6/9 11:05

김정윤 2019-06-09 13:35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가엽은 앵속 - 배독합니다 저희는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 한줄 착각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찍 찾아 뵙고 넓은 시향에 젖어야 하는데 느즈막에 얻은 직장이 좀 빡빡하게 돌아가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호국 영령들이시여!

행복을 파는 종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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