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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란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란희
ㆍ작성일	2017-12-11 00:50

ㆍIP: 118.xxx.80

숨 쉬고 싶다

숨 쉬고 싶다

글/ 정란희

사는 것은 힘든 일
이 세상은 온통 갈등 천지
피부가 닿는 곳마다 가시 천지다

그 어느 한 곳 기댈 곳 없어
이 순간에도 통조림에서
쫓겨난 고기 신세이다.

어깨가 심하게 흔들리며 진동을 한다
투덕투덕 끝없이 내리는 비는
아직 이 세상을 버릴 수가 없는
연민과 미련의 눈물

눈물이 앞길을 막고
슬픔이 태풍같이 밀려든다
오늘도 그대가 마련한
그 그늘 밑에서 숨 쉬고 싶다.

백낙은

2017-12-11 10:31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란희 시인님.
저는 눈도 안 좋고 해서 다른 사람의 서재를 잘 방문하지 못합니다.
제 서재에 오셔서 일일히 댓글 주셔서 답방을 했습니다.
숨쉬고 싶다를 보니 정신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조금 긴 터널이라 생각하세요.
조금만 더 헤쳐 나가면 광명한 대명천지가 나타날 겁니다.
같은 대경지회 소속인데 제가 지회 모임에 참석 못하니
뵙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뵙게 될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년말행사 때 제가 눈썰미가 없어서 알아 보지 못하더라도
아는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정란희	백낙은 시인님의 좋은 시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소중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대전행사때 뵙겠습니다.	12/12 11:43

임세규

2017-12-11 18:13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히 잘 배독 했습니다.
날이 추워 마음도 어는 듯한 매서운 겨울입니다.
따뜻한 마음의 향 지피시어 훈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정란희	임세규 시인님,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번 들려주시는데...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12 11:43

이정규

2017-12-11 19:19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란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한파가 몰려와 한낮에도 영하의 기온이라고 합니다.
올들어 가장추운 사흘이 될거라는데 철저히 잘 하시어 피해가 없으셔야겠습니다.
올 한해 정신차려 마무리 잘 하라고 강추위가 오는게 아닐까요?
옷 단단히 입으시어 따뜻하게 하시어 건강과 함께 늘 행복이 넘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정란희	이정규 시인님,정말 매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잘 들리지도못하고 ...대전 행사때 뵙겠습니다.	12/12 11:44

장광규

2017-12-11 22:10

정란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삶은 희로애락으로 짜여져 가지요.
슬픔 보다는 기쁨이 오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사는 것은 힘든 일
이 세상은 온통 갈등 천지
피부가 닿는 곳마다 가시 천지다

글은 생각을 쓰기 때문에 꼭 현실은 아니지요.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정란희	장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는 시일뿐 그냥 생각 나는 대로 쓴 것뿐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늘 매사에 감사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12/31 01:05

김상훈

2017-12-11 22:16

범선을 타고 달 섬에 가는 길에
별을 하나씩 따오면 어떨까 싶습니다.
늘 그리웠던 얼굴이 혹시
이 별이 아닐까 싶어 마구 따버리는
그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영속성을 간직하고픈
일종의 발악이겠지요.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낮은 나날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숨 쉬고 싶다,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정란희	김상훈 시인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2/12 11:45

이민숙

2017-12-11 23:38

사는 것은 힘든 일
이 세상은 온통 갈등 천지
피부가 닿는 곳마다 가시 천지다

그 어느 한 곳 기댈 곳 없어
이 순간에도 통조림에서
쫓겨난 고기 신세이다.

어깨가 심하게 흔들리며 진동을 한다
투덕투덕 끝없이 내리는 비는
아직 이 세상을 버릴 수가 없는
연민과 미련의 눈물

갈등 천지
아 그렇습니다
년말에 조직 개편이나
이해 타산이 있는곳은
늘상 갈등속에서 어렵지요
곰갑되는 글 감사히 담아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정란희	이민숙 시인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리며 오늘도 예쁜 하루 되세요 행복하세요 감기조심하시구요!!	12/12 11:46

김정택

2017-12-13 09:26

시인님
안녕하세요
숨 쉬고 싶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정란희	김정택 시인님, 행복한 하루입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2/13 13:32

석옥자

2017-12-13 13:15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숨 쉬고 싶다 그 그늘이 최고이지요.공감~~**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정란희	석오자 시인님,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12/13 13:33

김광섭

2017-12-14 11:04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춥지만
포근한 마음으로 출발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주어진 일상에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목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정란희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12/31 01:04

박외도

2017-12-14 15:36

정란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정란희	박외도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12/31 01:06

배정이

2017-12-14 15:49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정란희	배정이 시인님,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상식에서 시인님모습 보게되어 넘 좋았습니다. 근데 나갈 수 없어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반갑습니다.	12/31 01:09

김영환

2017-12-15 08:27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는 인간은 의식 하지않고 숨을 쉬지요
"숨을 쉬고 싶다" 는 시어가 진실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깊은 울림으로 전해 옵니다.
힘든 세상 비바람 속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그늘이
시인의 고된 삶에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란희	김영환 시인님,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31 01:10

홍사윤

2017-12-19 13:00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정란희	홍사윤사인님,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31 01:10

홍사윤 2017-12-19 13:01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배영진

2017-12-29 12:24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이 숨쉬는 고운 시
그리움의 숨결을 느끼고 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정란희	배영진시인님,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즐겁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31 01:11

배정이

2018-01-01 08:54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정란희	시인님, 고맙습니다.에너지충전 많이 하겠습니다.	1/4 06:15

김강좌

2018-01-01 16:29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정란희	시인님,이렇게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4 06:16

어둠이 깃들기 전에

그리움의 눈동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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