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미봉
ㆍ작성일	2020-10-30 15:31

ㆍIP: 49.xxx.201

시월이 주는 텃밭

봄내/최미봉

텃밭엔
메리 골드 꽃향기에

내 곁에 온 고운 연서

햇살에
살가워하며

차디찬 덮개를 걷어낸
맑고 작은 열기에

풍부해진 맘

줏뼛거리며 건네주던
깨알 같은 풋풋한
너의 날갯짓

우두커니

그림자 따라 서성이던
공간 속에
떨어진 숱한 이야기

한 움큼
입에 물고 떼 지어
날아가는
자연의 섭리

바람 따라 가버리는
시월 어느 날

툭 놓고 가버리는 감사

박상현

2020-10-31 06:18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짙어지는 나뭇잎들의 단풍이 쓸쓸한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 31일 마지막 날 주말이네요
시인님 한 달 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에도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처럼 짙은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최미봉	박상현 시인님 ^서재에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힘주시는 시인님 뭐라고 표현이 필요하겠어요 국화향 짙은 가을 끝자락이네요 이곳은 이파리가 연두빛으로 봄을 노래하고 있어요 건강하시죠? 감사드립니다	11/10 14:43

강한익

2020-10-31 14:28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그 곳도 지금 가을인지요?
만추(晩秋)의 하늘이 정겹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들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강한익 시인님 고맙습니다 부족한글 늘 다녀가시고요 이곳은 봄 끝자락입니다 초여름이 왔나 하면 변덕으로 비바람을 몰고 오고 ^^ 건강유의 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11/10 14:38

안영준

2020-11-01 09:29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맛있게 익어가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기러기 멀리 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나름 왠지 쓸쓸하고 스산함도 겉돌기도 하고요
남자의 계절이라 하더니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잠시 짬 내서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즐감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미봉	안영준 시인님 고맙습니다 노두렁 우두커니 빈밭 지키는 허수아비가 초겨울에 횡한 찬 바람을 맞을걸 생각하니 안타까워했던 고국 생각이 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필하시길 기도합니다 ^^	11/10 14:33

주응규

2020-11-02 15:03

최미봉 시인님 곱게 펼쳐 놓으신 시향을 한참이나 음미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총총히 먼 발치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에 낙엽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을씨스러운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해 건강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최미봉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한해가 어느덧 11월이네요 세월이 변덕을 쳐들고 무섭던 태풍이 몰고 간 여름 지나 영글어가는 가을이 왔나 했더니 초겨울로 접어들었다는 소식 뉴스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봄이 지나 초여름이 왔어요 26° 참을만합니다만 가끔 태풍을 동반한 비가 추위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늘 격려와 용기를 주시니 행복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이름을 알리는 회원으로 긍지를 갖고 먼 이국땅에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11/10 14:18

염규식

2020-11-03 10:14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쌀쌀한 바람과 함께 아랫도리가 차가운
초겨울을 연상합니다 어느듯 가을도 이렇게 우리를 떠나나봅니다
일기고르지 못한 계절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랍나더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감사와 행복한일
많은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최미봉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맙습니다 고운 인연 이어갈께요^^ 감기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	11/10 14:35

이성구

2020-11-03 21:35

가을비에 적시어진 너희 흔적들이
벼랑끝에서 힘에겨워 버거운지
한잎 두잎 길을잃고 추락하는구나
가을을 묻어두고 겨울을 준비하듯
훗날 다시돌아오렴
존경하는 최미봉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최미봉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찬 기온에 초겨울이 온듯 한다지요 뉴스로 봤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늘 댓글 고맙습니다 건필하세요	11/10 13:59

김정윤

2020-11-04 15:24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벌써 여름이 가고 낙엽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즐감 하면서 서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간 부족한 저희를 염려해 주신
여러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게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낙엽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김정윤 시인님 요즘은 건강하시지요^^ 저도 감사하네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고 향 필건필하십시요	11/10 13:45

고지영

2020-11-05 11:22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감기 특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미봉	반갑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찬 바람이 건강 유의하세요 고맙습니다	11/10 13:26

박상현 2020-12-31 05:58	아쉽기만 한 1년입니다 돌이켜보면 다가와있는 시간들이 숨 막히는 시간들입니다 끝을 볼 수 없는 가슴 답답한 시간들입니다 마스크 없이 크게 크게 하늘을 보며 숨을 쉬고 싶습니다 가슴에 대들보 하나가 누르는듯하는 시간들입니다 이제는 희망의 빛을 보고 싶습니다 보아야 하는 빛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그칠 줄 모르는 코로나의 변종이 끊임없이 우리의 일상을 흔들고 있네요 2020년은 이렇게 보내고 있네요 새날의 뜨거운 빛 속에는 2021년의 희망만이 가득하고 활기찬 웃음만이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들러 올 한 해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새해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올 한 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과 함께한 시간들이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하면서 2021년 새해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멋진 주일 아침 함께한 너의 삶

시인의 길에 셨을 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