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미봉
ㆍ작성일	2020-10-15 20:56

ㆍIP: 49.xxx.201

시인의 길에 셨을 즈음

봄내

사 분의 일의
삶이라면
머 믓 꺼 리고 있을
나와 상관없는 일에 잡혀
허우적거리고
있는지도 몰라

꿈은
옷섶 끝자락
둥글리며 가듯이

지루했던 것
막혀 버렸던 것
헝클어졌던 것
모두
사랑으로 둥글리는 거야

얻을 것을
무게에 두지 말고
그냥 둥글리는 거야

싱그러움을
즐기고 가다 보니
울창하도록
깨닫는 여유가 꼭꼭 박히더라

나에게
들뜨게 했던 초심
자신감도 몫으로 받아들이며
단순함을 배웠던
그토록 추웠던 12월 단상에서

한계도 아닌
끄트머리를 그었던
삶에 주인공은
바로 나였는데

시인의 삶은
둥글리는 거야
그 누구도

최미봉 2020-10-15 21:01	죄송합니다 제목 "이른 아침" 올린 것이 너무 길었는지 중간에 잘렸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삭제 했습니다 다녀가신 시인님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사랑합니다

전병일

2020-10-16 09:29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한주도 끝자락입니다
완연한 가을 수확으로 들녘이
바빠지기만 합니다.
먼 산에 홍엽들이 수를 수리며 우리 곁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금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최미봉	전병일 시인님 사랑 놓고 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가을 산들 예쁘더라고요 그립습니다	10/19 15:40

염규식

2020-10-16 13:27

시인님 그간안녕하신지요
하루하루가 점점 깊은 가을로 접어듭니다
지피신 고운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 건강챙기시구요 항상 고운시로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짤렸어도 좋은시입니다 화이팅-


최미봉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국에 나가면 뵙겠습니다 영글어가는 글 향필 하시길 기도 합니다	10/19 15:42

염경희

2020-10-16 14:24

존경하는 시인님!
쌀쌀한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올려주신 시향에 금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 배람했습니다
주말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시어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염경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휙휙 지나가는 계절의 맞 고국이 그립네요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	10/19 15:45

안영준

2020-10-17 11:07

가을은 무르익어 하늘은 점점 높아져 가는 계절
강산도 이쯤 살짝살짝 변모하는 모습이 시선에 가득 들어옵니다
그간 시인님께서도 물론 안녕하셨겠지요?
이 좋은 계절 좋은 시상 시어 많이 발견하시어 많은 글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흔적 남기고 갑니다
평온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최미봉	안영준 시인님 단풍이 물들어가는 듯 글도 예쁘게 물들어 가네요 고맙습니다 흔적 남기시는 마음 댓글 영그러 가는 가을 이었음 바람입니다 건강 하시길 기도 합니다	10/19 15:49

이성구

2020-10-19 21:06

가을은 나를 뒤돌아 보게하는 사색의계절 입니다
그리움 밀려와 가을빛으로 향합니다
시월
도 끝자락으로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최미봉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입니다
잘계시지요 방가워요


최미봉	찬 바람이 불면 단풍색갈이 짙어지죠 이성구 시인님 저도 반가워요 고맙습니다 환절기 조심 하시고요	10/23 11:52

안미숙

2020-10-19 21:45

시인님~

들판엔 황금물결 일고
나무들은 곱게 단풍들어
남으로 남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불 붙고 있습니다.

봄부터 일구어 오신 삶의 일부분
수확을 거두는 알찬 시간 맞으시기 바랍니다.

한결 차가워진 공기에
달빛마저 시리게 느껴지는 가을밤입니다.
심해진 일교차에 항상 건강조심 하십시오.


최미봉	시인님 반가워요 찬기온에 영글러가는 가을 글속에 담는 마음들도 영글어 가네요 곱게 댓글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10/23 11:57

박상현

2020-10-20 07:34

장미꽃의 욕심을 봅니다
참으로 아쉬움이 많은 꽃인 듯합니다
그러나 눈길은 가을 들꽃을 향하는 줄 모를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해가 짧아지는 계절에 게으름의 그림자는 길어가는 듯합니다
서늘한 아침 기온엔 차가운 아침 안개가 강변에 가득 차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을 서재에 들러 인사드리니 봄기운처럼
따뜻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생각하게 되네요
시인님 시월의 깊은 찬란 속에서
시인님의 삶이 더욱더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최미봉	해가 길어지는 봄 끝자락입니다 들꽃을 바라보는 고향에 향기에 오늘따라 흐뭇해지는 오후 시인님의 댓글 반가워 함박꽃을 바라보는듯하네요 산 모롱이 달아오르는 여름이 올 것에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이곳은 습기가 없어 그늘만 찾으면 시원하거든요 여유로운 커피 좋지요 감사해요 시인님 응원 감사히 받을게요 아름다운 시월에 멋진 글로 향 필 하시길 소원합니다	10/23 12:13

주응규

2020-10-20 15:42

최미봉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펼쳐 지펴 펼쳐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 협회 행사에서 얼굴 뵙는 날까지 강건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최미봉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이곳은 12 자정이 4분 남았네요 가을 소리가 짙어 모든 글들이 오방색입니다 건강하신지요 저도 나가고 싶어 고맙습니다 코로나 종식 되기를 기도합니다	10/21 20:01

강한익

2020-10-21 16:56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가을비에 젖어 떨고 있는 코스모스가 애처롭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수요일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강한익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예쁘게봐주셔서 더욱 행복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제주도 계절 간간히 소식 주세요 감사합니다	10/2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