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미봉
ㆍ작성일	2019-11-19 11:03

ㆍIP: 49.xxx.201

밀어 올리는 유통기한

봄내

방황 앞에 선
아름다운 날에
누구 앞에 서 있는지
엷어진 현실 잊어버리고
묵묵했던 숱한 생각에
속내 보이지 않았던 내숭

너 바람 났나 봐

그 어느 때보다
생각을 다독여 주고 싶다며
때론 센치한척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사고뭉치
지긋해지는 라일락 향기

봄바람 타고 있는 것 맞다

들꽃 앞에 서성거리는
향기 끝자락엔
보랏빛 물들어 있어
콩닥 이는 설렘을 내뱉어내며
내동댕이친 자존심
.
.
맞아 ! 봄바람 낮네

강한익

2019-11-19 13:29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뭍의 떠나가는 가을을 두루 살피고
돌아와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면서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매우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멋지글 가을 끝자락에 많이 쓰세요 좀 바빴어요 제가 웨딩 꽃 하러다녀요 기끔이라도 들어오니 반가운 시인님들 댓글이 반갑고 기뻐요 강한익 시인님 고맙습니다	11/19 15:54

김동철

2019-11-19 18:49

최미봉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희뿌연 안개 헤치며
미명으로 떠오르는 햇살속에
오색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하나 둘 낙엽되어 가는 단풍
가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행복으로 느끼는 여정
향긋한 미소와 함께
사랑으로 엮어가는
멋진 오늘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최미봉	이름은 부르라고 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멋진글 읽어가던 서쟤의 웃음 아침일찍 답글 올려요 먼곳이지만 가까이 있는듯 훈훈한 마음입니다 초겨울 건강 챙기시고요	11/24 02:49

전병일

2019-11-20 13:02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 첫불빛 찾아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수수하게 풀리는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미봉	전병일 시인님 고맙습니다 불빛이 반짝일때 찾아와 주심도 멋진일이죠 벌써 초겨울 일년도 훌쩍 가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 성급한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보네요 건강하세요 주일 하나님의 축복드립니다 ㅡ	11/24 02:55

김정윤

2019-11-20 21:54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좀처럼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감기 사랑에 며칠간 혼줄이 났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 밀어 올리는 유통기한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색채를 뽑내던 가로수들이
어느새 앙상한 가지들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갑작스런 가을 한파가 몸도 마음도 굳어 버리게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남은 한해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김정윤 시인님 이곳 뉴질랜드 초여름 입니다 마음은 한국에 있고 생각은 시향에 있습니다 건강하신가요?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고맙습니다 응원신나요	11/24 03:01

박외도

2019-11-21 16:01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최미봉	고맙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사랑하는 날이죠 새들의 울음소리가 옮겨다니며 둥지를 틀고 아름다운 소리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는게지요 고맙습니다	11/24 03:06

안영준

2019-11-22 01:19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황금 나비 몇 마리 꼬셔와
몇 날사이 떼 지기로 몰고 와
길가 나뭇가지에 앉혀놓고 가더니만
터지고 찢기고 꺾여
땅 껍데기에 널브러져 신음하고 있네요
잔인하게 쳐들어온 세월은 요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미봉	전병훈 시인님 감동입니다 격려로 응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힘찬 발걸음 딜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건 필하시고 햘필하시924292868

박상현

2019-11-23 17:07

바람은 미끄럼틀을 타고
배추 속살 같은 계절 속으로 파고듭니다
그림자 속을 일찍 걸어야 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둘 고요 속으로 침묵하는 기도는 깊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엉킨 실타래를 붙들고 하나둘 풀어가다 보면
하루의 해는 짧기만 하네요
알 수 없는 두통은 머릿속을 작은 안개를 드리우네요
산책을 하듯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시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최미봉	새소리는 배곱시계가 되어 5시만 되면 각종 울음소리로 하루해가 시작합니다 박상현시인님 교회 음식 하느라 일찍 일어 났어요 시차로 글도 보지도 못하고 지나치지만 서재에서 뵈니 더욱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한국은 첫눈도오고 설렘은 이고까지 왔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시 겨울에도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11/24 02:43

정찬열

2019-11-24 10:23

안녕하세요.
최미봉 시인님~
눈이 온다는 小雪의 節期도 지나고 찬서리
눈이 온듯 하얗게 온 들녁을 덮어버린 때에
"밀어 올리는 유통기한"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쉬어 갑니다 .

수은주가 떨어지고조석으로 기온차가심하면
자칫 고뿔과 건강에 유념해야하는시기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한 주되시길 바랍니다.^*^


최미봉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은주가 영아의 기온으로 문풍지가 파르르 떨리고 한국 겨울 생각이 나네요 댓글도 주시고 응원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11/24 10:39

오철수

2019-11-24 14:20

한주동안 쌓였던 피로를 덜어내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미봉,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지피신 옥고, <밀어 올리는 유통기한>
감명 깊이 배독하며 머무르다갑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최미봉	오철수 시인님 꽃이 피어 때가 대어 떨어지더니 스쳐 가는 찬바람에 낙엽이 나뒹구는 것을 보며 너는 그마음 아는지 !! 시인의 마음은 어찌 그렇게 감성이 뛰어난지요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국은 춥다지요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11/26 14:18

안미숙

2019-11-24 16:56

최미봉 시인님~

멀리서 들려오는 앰블런스 소리가
겨울로 가는 우리들의 아픈 마음을
싣고 가는 것 같은 일요일입니다.

잔뜩 흐린 하늘의 창백한 얼굴이
우리와 닮아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을 변함 없이 돌아가고
누군가는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있을 때
자꾸만 가라 앉는 마음 추스려 봅니다.

남은 휴일 여유롭게 보내시고
11월 마지막 주도 내내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최미봉	안미숙 시인님 겨울철에는 눈이 올 듯 기다려지는 흐린 날씨군요 세상의 변화 시계 방향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 문제지요 고맙습니다 감사하고요 11월 마무리 행복하세요	11/26 14:27

박상현 2019-12-24 07:11	우연히 찾아온 가슴 뜨거운 열정 음악을 듣다 가슴 뭉클해 주룩주룩 흐르는 눈물 무심코 거드다 발걸음 멈추게 하는 들꽃 우리들을 둘러싼 심장 속 뜨거움은 하늘 속을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그립고 소중한 성탄 전야입니다 시인님 이 따뜻한 연말에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보고 배람합니다. 시인님 사랑 가득한 성탄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축복의 뜻을 하늘에 두시게

가을 소리가 익어갈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