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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20-03-04 08:28

ㆍIP: 223.xxx.16

겨 울 20

겨 울 20

바람만 분다

치악 김동철 ( 264 )

계절이 지나가고
한 해가 기울어 가네

밤 이슬에 젖어
흥건한 가로등 불빛
처량한 몸매로 고개를 숙이고

밤은 깊어가고
산마루 잠이 든 초승달
앙상한 나목을 스치는 삭풍
을씨년스러운 겨울밤 거리에
허전한 마음을 후비고
지친 바람이 분다

한겨울 찬바람에
툭 떨어진 세월만큼
냉기 품은 얼음 조각들은
시퍼렇게 멍이 든 시간들이다

더 이상의 아픔도
더 이상의 슬픔도
더 이상의 고독과 괴로움은
사랑이란 허울로 상처가 없기를

보내야 할 시간만큼
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한없이 작아지는 약한 마음은
끝내 이룰 수 없는 나의 아픈 사랑을
자아 성찰로 긴긴 겨울밤을 뒤척이고

화사했던 지난 시절
상처로 얼룩진 나의 모습
희미한 기억은 가로등에 걸쳐
외로움에 떨고있는 나의 가슴에
초라한 바람만 분다

~~ 꼼지락 꼼지락 치악 풍경 ~~

전병일

2020-03-04 09:2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다 갑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춘 삼월 봄은 오고 꽃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그 끝이 안보이네요

코로나19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3월 되세요.
멋진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전병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별것이 아니라고 시시하고 쓸모없다 하면 참 바보같은 인생을 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무엇보다 찬란하고 멋진 인생입니다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담아 응원합니다 ~♡	3/7 18:05

강한익

2020-03-04 10:42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마스크 전쟁에 참여하느라 오랜만에
시인님이 서재에서 쉼 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하였습니다.
힘을 모아 코로나19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반기고 포근한 상쾌함은 그대의 봄날이 되어 언젠가 꽃을 피울 것이다 늦더라도 화려한 기개를 새초롬하게 뽐내는 변화의 계절이 오리라 고개를 들어 가슴을 활짝 펴고 푸르른 계절을 보라 그대의 꽃이 피는 계절을 보라 사랑의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건강과 함께 화이팅 하세요!!!	3/7 18:06

염규식

2020-03-04 11:3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너무 겨울이 오래가는것 아님가요 ㅎㅎ
곱게 지피신 시심에 공감하며~~
시심속에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엿보이는 옥고에
흐뭇해하며 머물다 갑니다 -일기 고르지 못함에
건안 향필하십시요---^^


김동철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 한마디에 그만두고 싶던 일들 힘이 넘쳐 계속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 이 말 한마디가 처마 끝 낙수물 떨어지듯 끊어질 뻔한 관계를 이어줍니다 사랑은 ... 고민워할 줄 알고 미워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 ! !	3/7 18:06

최미봉

2020-03-04 17:46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늘 고맙습니다


김동철	최미봉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게으름을 벗어나는 일 자신을 변화시켜 가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 봅니다 부지런한 자신이 되도록 모든 변화를 만들어 간다면 하루하루가 더욱 알차고 빛이 나겠죠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에 희망을 담아 응원합니다 사랑의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사 랑 합 니 다 ♡♡♡	3/7 18:07

신창홍

2020-03-04 21:50

김동철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계절을 뒤돌아 보고
인생을 뒤돌아 보고
마음 깊이 느껴지는 성찰의 시심,
고요히 음미해 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겠죠?

예상치 못한 코로나의 여파가
기세를 꺾일 줄 모르지만,
코로나19 뿐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건강 잘 챙기시길 기원드리며,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큰 의미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동철	신창홍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역경에 강하고 지혜로운 민족이기에 이 난국 또한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을 바라다 보시고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서 보내시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 함께 힘내자고 응원합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화이팅 하세요 ~♡	3/7 18:07

조순자

2020-03-05 10:44

김동철 시인님!
'겨울 20' 참 훌륭하십니다.
언제나 유수같은 시어는 푸르게
흘러 넘치니 시상은 날마다 자라 큰 나무가 되겠지요.
하늘을 우러르는 그 심상이 부럽습니다. ^*^

늘 건강함으로 문운창대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쁜 하루 되셔요.


김동철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목련꽃 방실방실 하늘 향해 뻗는 봄 살짝 미소 머금은 입가에 봄의 향기 마음에 우리 가슴에 햇살처럼 스민다 오늘 하루 힘을 보태고 손뼉을 쳐주고 동참하는 모든 용기 주는 하룻길 보내시길 바라며 세상을 따뜻이 비추는 태양처럼 빛나는 삶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소망합니다 ~♡	3/7 18:07

김정윤

2020-03-05 11:37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겨울 20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따스한 봄처럼 정이 오가기를
따스한 햇살처럼 사랑이 넘치기를
자라나는 봄꽃처럼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내일도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사람과 사람으로 옮겨가고 있어 서로를 경계 하며 지내지만
마음 만큼은 따뜻함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곁에 봄이 왔습니다 꿈과 희망을 움직이게 하는 달 미소가 넘치길 기원합니다 밤은 아침을 이기지 못하고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합니다 불행은 행복을 이기지 못하옵고 절망은 희망을 이지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과 기쁨 그리고 사랑 가득 채우는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	3/7 18:08

김영수

2020-03-05 12:59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봄인가 했는데 시샘하는 추위가 상당합니다.
자고나면 놀랄만한 큰 사건들이 걱정이 쌓이게 합니다.
이제 봄 마중을 해야 하는데 마음은 여전히 겨울입니다.
시인님이 빨리 봄을 맞아 들이셔야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쉼하다 갑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몸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영수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들 때 자신을 수행하고 내면의 내공을 키워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곁에 봄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하지만 꿈과 희망이 움직이는 춘함월이 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삼일절 일백 일년 나름대로 특별한 오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 기록으로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	3/7 18:08

이동백

2020-03-05 19:47

김동철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올려 주신 "바람만 분다" 의 고운 시향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시인님께서는 어찌나 부지런 하신지
어쩌다 한번 글을 올려 놓으면 어느새
다녀가신 흔적을 남기시는지요.
저도 곧바로 달려왔답니다.
시인님!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온세상이
혼란스럽습니다.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기를
기원하며 내내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김동철	이동백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마세요 알을 스스로 깨면 생명이 되지만 타인이 깨면 요리감이 되고 말지요 남은 이월도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아자 ~ 아자 ~ 화이팅 !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3/7 18:09

고지영

2020-03-06 06:4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고지영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절망보다는 희망으로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을 내서 함께 합시다 이동 경로를 최소화 하고 만남을 최소화 하는 것이 이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이 매화꽃처럼 활짝 웃게 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 ! !	3/7 18:09

김토성

2020-03-06 13:2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오늘을 만드셔서 행복한 닐 되소서
웃음이 함께 하소서
김사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별것이 아니라고 시시하고 쓸모없다 하면 참 바보같은 인생을 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무엇보다 찬란하고 멋진 인생입니다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담아 응원합니다 ~♡	3/7 18:09

김종덕

2020-03-06 17:19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순환하는 생이겟지요. 머무를 숭도 없는 생, 이것보다는 자신의 길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또한 삶이겟지요.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품은 좋은 향기를 지닙니다 마음이 푸근하고 밝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 상쾌함이 따르지요 마음의 방에 마치 촛불을 밝히듯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남은 이월도 활기차게 보내시는 하루하루 응원합니다 ~♡	3/7 18:10

박상현

2020-03-06 19:01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살아가는 삶
하루하루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삶
얼음장 같은 바위 속에서도 봄 햇살에
작은 이끼가 약속처럼 돋아납니다
머무를 수 없는 시간처럼 이 어려움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고
붉은 태양처럼 이겨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요즘은 정말이지 건강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절실한듯합니다
손을 잡고 마주 보고 함께 웃을 있는 소소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요
평범한 일상이 간절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한마음 되어 봄꽃을 피우겠지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곱디고운 옥고의 시에 깊이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잘 실천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네 또한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다가 오지요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나를 다스려 뜻을 이뤄가야 할 것입니다 남은 이월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화이팅 ! 하시길 바랍니다~♡	3/7 18:10

정찬열

2020-03-06 22:2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이님~!
의미깊게지펴놓으신 "겨울-20"
옥고에 외롭고 초라한 글 잘배람하고 갑니다.

한해의 첫계절 立春에서 立夏 까지
절기의 봄은 부할과 소망으로 가득해야
함에도 우울한 소식은 하루가 다르게
불안으로 몰아가며 아! 대한민국이 아픔으로
點綴 되어감이 아쉬움이 커집니다부디 건강에
유념하시고 평안한 3월이 되시길 손모읍니다.^*^


김동철	정찬열 이사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듯 사람을 의지하고 다른 타인들 때문에 그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사람 진정한 친구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가장 먼저 받는 선물 오늘이라는 소중한 하룻길 아름답게 만드세요 사랑합니다 ~♡	3/7 18:11

안영준

2020-03-07 15:02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요즘 코로나 19금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고 또한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꽃이 한창 피어 방긋 웃을 시기
병마와의 사투가 무섭습니다
우리네 작은 몸짓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무한한 신비를 창조해내는데
어찌 이에 대한 신약은 쉽사리 개발이 안 되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저 우리 모두 건강 지킴이 하시고
안정화 되는 그날이 내일이기를 바래 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동철	안영준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향나무 같은 사람이 되세요 훌륭한 사람은 향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자신을 찍어 내리는 도끼를 향해 향기를 뿜는 사람이 되세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가장 먼저 받는 선물 오늘이라는 소중한 하룻길 아름답게 만드세요 사랑합니다 ~♡	3/7 18:11

임석순

2020-03-07 18:36

김동철 시인님
부지런하시고 존경합니다
좋은글 시감하고 머물러 느끼고 갑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동철	임석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역경에 강하고 지혜로운 민족이기에 이 난국 또한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을 바라다 보시고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서 보내시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 함께 힘내자고 응원합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화이팅 하세요 ~♡	3/8 08:18

김기전

2020-03-07 19:56

김동철 시인님 겨울 20~
지피신 고운 시향을 음미하고 갑니다
이제 한 낮이 되면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겨울 외투도 벗게 되네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와 독감이
유행이니 다니실 때 마스크 꼭 착용하고
다니시고요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끼며
위축되지 말고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기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게으름을 벗어나는 일 자신을 변화시켜 가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 봅니다 부지런한 자신이 되도록 모든 변화를 만들어 간다면 하루하루가 더욱 알차고 빛이 나겠죠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에 희망을 담아 응원합니다 사랑의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사 랑 합 니 다 ♡♡♡	3/8 08:18

이민숙

2020-03-07 21:10

보내야 할 시간만큼
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한없이 작아지는 약한 마음은
끝내 이룰 수 없는 나의 아픈 사랑을
자아 성찰로 긴긴 겨울밤을 뒤척이고

화사했던 지난 시절
상처로 얼룩진 나의 모습
희미한 기억은 가로등에 걸쳐
외로움에 떨고있는 나의 가슴에
초라한 바람만 분다

~~ 꼼지락 꼼지락 치악 풍경 ~~

시인님
긴 겨울을 열어 가십니다 ^*^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별것이 아니라고 시시하고 쓸모없다 하면 참 바보같은 인생을 살지만 귀하다고 여기면 너무 귀하고 고귀하여 세상의 무엇보다 찬란하고 멋진 인생입니다 어제보다 더 즐겁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담아 응원합니다 ~♡	3/8 08:17

최이천

2020-03-07 21:27

보내야 할 시간만큼
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한없이 작아지는 약한 마음은
끝내 이룰 수 없는 나의 아픈 사랑을
자아 성찰로 긴긴 겨울밤을 뒤척이고

화사했던 지난 시절
상처로 얼룩진 나의 모습
희미한 기억은 가로등에 걸쳐
외로움에 떨고있는 나의 가슴에
초라한 바람만 분다

김동철 시인님
겨울 20

존경하는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김동철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 한마디에 그만두고 싶던 일들 힘이 넘쳐 계속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 이 말 한마디가 처마 끝 낙수물 떨어지듯 끊어질 뻔한 관계를 이어줍니다 사랑은 ... 고마워할 줄 알고 미워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과 함께 파이팅 하세요 ~ ! ! !	3/8 08:16

이문희

2020-03-08 03:57

보내야 할 시간만큼
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
한없이 작아지는 약한 마음은
끝내 이룰 수 없는 나의 아픈 사랑을
자아 성찰로 긴긴 겨울밤을 뒤척이고

화사했던 지난 시절
상처로 얼룩진 나의 모습

"바람만 분다"
멋지고 아름다운 시
정성어린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가슴깊이 간직하여 안아갑니다

늘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그 동안도 잘 계시는지요?
바쁜 시간 찾아주시어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좀채 풀릴줄 모르는 코로나19 때문에
연일 혼란이 가중되는 느낌 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소중한 건강 잘
지키시고 온 가정에도 늘 기쁨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반기고 포근한 상쾌함은 그대의 봄날이 되어 언젠가 꽃을 피울 것이다 늦더라도 화려한 기개를 새초롬하게 뽐내는 변화의 계절이 오리라 고개를 들어 가슴을 활짝 펴고 푸르른 계절을 보라 그대의 꽃이 피는 계절을 보라 사랑의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건강과 함께 화이팅 하세요!!!	3/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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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4 5 6 7 8 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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