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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20-01-07 07:16

ㆍIP: 223.xxx.238

겨 울 5

겨 울 5

백설같은 사랑

치악 김동철 ( 251 )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하나 , 둘
불꽃을 피어내는 밤

사라지는 어둠속에
새로이 태어나는 그대와 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불꽃이었으면 ...

까아만 밤
흰눈이 보슬보슬
거리를 하얗게 채색하고
뜬 눈으로 지새운 새벽녘 한기는

칼바람을 가로질러
미로처럼 쌓여만 가는
사랑의 언덕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순수했던 영혼
청아한 영혼으로
그대가 있는 먼 곳을 향해
백설같은 사랑을 띄워보내지

암흘한 시대에
떼 묻은 나의 영혼
그대의 빈 자리를 봅니다

그대가 내게 준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나의 영혼을 맑게 채색하오니

내게준 그 모습으로
거기서 나를 보아주세요

믿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꼼지락 꼼지락 치악 풍경 ~~

강한익

2020-01-07 08:14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리는 제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글을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잠시 더듬어봅니다.
흰 쥐의 해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행복이 있으면 슬픔이 있는 법 단맛이 있으면 쓴맛도 있다는 걸 안면서도 슬퍼하고 우리는 아파하고 괴로워 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19

오철수

2020-01-07 13:13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기해년 한 해를 물같이 흘려보내고,
경자 신년을 마지한지가 어언 일주일째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내의 병간호에 한 세월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새 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며, 향 필 누리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성을 다 하신 옥고 “겨울 5” 에
마음을 내려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동철	오철수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없는 바닷 속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숨이 막혀 오지만 짜릿하게 아름다워서 더 더 깊숙히 내려간다 이것이 인간의 욕망이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21

박진표

2020-01-07 21:3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화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억도 사진처럼 현상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사랑스런 미소 모아 액자에 걸어 놓을 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흐려지고 왜곡되는 추억의 조각들 모아 모아 앨범에 보관할 텐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23

이문희

2020-01-07 21:44

까아만 밤
흰눈이 보슬보슬
거리를 하얗게 채색하고
뜬 눈으로 지새운 새벽녘 한기는

칼바람을 가로질러
미로처럼 쌓여만 가는
사랑의 언덕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백설같은 순애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감미로운 사향에
젖어 눈 쌓인 광야를 걸어봅니다

늘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지금 이 시각 원주에는 차디 찬
흰눈이 내리고 있겠군요

일기 고르지못한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경자년 새해에도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빕니다
부디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이 사라지고 꽁꽁 숨겨둔 비밀스런 추억들도 그치지 않았으면 소망했던 눈도 거기서 만나진 약속한 약속도 전부 변해버린 오늘날이 있는데 변하지 않는 것이 과연 있을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26

김정윤

2020-01-07 22:37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겨울 5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어제부터 내린 겨울비가 진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지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왠지 새해부터 저희가 그런 기분인 것 같습니다
날씨 탓인가 싶기도 하고요 독감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괜찮을 줄 알았다 괜찮은 줄 알았다 절망했던 나의 모습 절망하는 너의 모습 더 이상 생각하지 않으려 원망하고 미워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29

전병일

2020-01-08 11:03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연일 겨울비가 추접추접 내리네요.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한 날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감기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김동철	전병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 근심 없이 지냈다 절망을 보기 전까지 나는 어떤이에겐파멸자며 나는 어떤이에겐 구원자이다 아직 빛은 꺼지지 않았다 그저 빛이 꺼지는 날을 기다린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31

김기전

2020-01-08 11:16

김동철 시인님
고운 글 배람하고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3일째 비는 그칠줄을 모르고
바람마저 매우 차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기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어 지금은 멈춤인가 보다 닌의 상태가 하나만 보고 있어 잡히지 않아 변하지 않고 여기 있어 당신만 오면 되는거야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33

최이천

2020-01-08 12:40

순수했던 영혼
청아한 영혼으로
그대가 있는 먼 곳을 향해
백설같은 사랑을 띄워보내지

김동철 시인님
겨울5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철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카멜 빛 당신이 내 꿈에서라도 나타나 달라고 속절없는 바린ㅁ은 불고 있어 당신을 그리던 닌의 촛점은 흐린 하늘처럼 애매하게 가끔은 짧게 자른 손톱처럼 매번 미지의 고통을 선사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36

김영수

2020-01-08 15: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좋은 꿈 꾸셨는지요.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하나 , 둘
불꽃을 피어내는 밤

가로등이 어둠을 밝히는 새해
올 한 해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불꽃을 피워내는 한해 이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영수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간지러운 눈짓을 맞이할 수 없음이 내 눈을 기어이 멀게 만들고 말았다 점점 흐려지는 눈처럼 멀어져 가고 있음이 내 발을 정처 없는 곳으로 걷게 하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39

이종숙

2020-01-08 19:19

그대가 내게 준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나의 영혼을 맑게 채색하오니

내게준 그 모습으로
거기서 나를 보아주세요

믿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웃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제는 비 바람이 정신 없더니 오늘은 조용하네요
달 그림자를 발고 있는 구름이 흘러가고 있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김동철	이종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래들 사이로 끼인 크릴 새우 이따금 물결 사이에 햇살이 지면 한 숨 잤다 일어나지 아직도 형상을 감추지 못한 태아 사이를 젖비린내 보다 더 짙은 물비린내로 채우며 ...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42

박상현

2020-01-08 21:18

겨울 빗방울 속엔 빈 하늘만이 가득합니다
빈 도화지 속에 그리고픈 그림 하나 그리려 하니
어쩐 일인지 아무것도 그려 넣지 못하고
빈 발자국 그림자 하나 남겨두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년 새날을 맞이한지도 한 주일이 지났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배람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실감은 못했던 거지 삶이란 악보에는 도돌이표가 없는 걸 내 마음대로 악보의 어딘가로 돌아가 부르고 싶은 가사를 부를 수 없다는 걸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문우님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1/8 21:44

조순자

2020-01-10 03:11

김동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오랜만에 뵈었어요.^^
실로 오랜만에 아름다운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경자년 한해에도 좋은 시 많이 지으시며,
건강하시고,행복하게 지내셔요.
복에 복이 더하시길 축복드립니다.ㅎ


김동철	조순자 시인 낭송가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예쁜 마음 당신의 고운 마음 내 가슴을 얼마나 후벼팠던지 항상 느끼며 살아갑니다 당신은 지금보다 당신은 지금부터 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운 말씀 가슴에 간직하며 즐거운 주말 동행합니다 건안하시고 기쁨이 충만하는 오늘되세요 ~♡	1/11 08:14

공재룡

2020-01-10 08:27

김동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여러 개인 사정으로
한참을 쉬고 왔습니다

역시 부지런하시게
열심히 활동 하시네요

먹빛 하늘에
빤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그대와 냐였으면

하얀눈이 덮인
오두막집 창가에
빛나는 어두운 방안을 비추는
촛불이었으면

그불빛을보며
그대와 따끈한 홍차 한잔
나눈다면
얼마나 행복한 모습일까

인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에

어딘가 있을
그 순수 자체를
그리워 하시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경자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동철 시인님!


김동철	공재룡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으면 보이는 당신의 세계에서 어설프게 보이는 희미한 당신의 모습에서 천천히 다시 뜨는 눈은 여전히도 그을린 당신을 찾아 집중하면 할수록 사그라 드는 것은 어떡하지 ... 쌀쌀한 주말입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이 충만한 오늘되세요 ~♡	1/11 08:09

김토성

2020-01-10 10:0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요즈음
목도리 챙기시고 건강한 시간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좋은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향필하시길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한 줄로 이어진 노래 부르다 마쳐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잘 부를 수도 멋지게 부를 수도 있었지만 노래는 세월따라그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쌀쌀한 주말 항삼 건강하시고 행복이 묻어나는 오늘이시길 바랍니다	1/11 08:04

이문희

2020-01-11 05:44

그대가 내게 준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나의 영혼을 맑게 채색하오니

내게준 그 모습으로
거기서 나를 보아주세요

멋지게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젖어서 다시한번 한참을 배움하여
가슴에 담아 갑니다

늘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항상 귀한시간 찾아주시어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 날마다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어
오늘도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동철	한 주를 돌아보는 주말 화사한 봄날은 아니지만 쌀쌀한 주말 건강하게 보내세요~♡	1/11 08:00

김동철

2020-01-11 07:57

이문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힘이되는
고운 덕글로 행복을 열어 주셔서
항상 기쁨으로 느낍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저는 삼주 째 독감과
사투중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쁨이 충만하는 주말
알차고 넉넉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미소는 항상 얼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어요 행복한 주말 행복이 함께 동행합니다 ~♡	1/11 08:16

김수잔

2020-01-12 01:18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항상 열심히 창작활동하시는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순수했던 영혼
청아한 영혼으로
그대가 있는 먼 곳을 향해
백설같은 사랑을 띄워보내지

순수한 영혼을 그린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면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김동철	김수잔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빠르다 한탄들 하지마시고 주옥같은 시간들 구수한 된장찌개 끓이듯 얄토란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기시며 살아가시는 건강한 하룻길을 동행합니다 기쁨이 충만한 휴일되세요~♡	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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