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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08-08 10:30

ㆍIP: 223.xxx.26

조각조각

조각조각

치악 김동철 ( 219 )

잠못 이루는
새벽녘 날벼락
소리없이 번쩍번쩍
방안 가득 빛을 발사하네

끓어 오르는 마음
정 붙이지 못한 마음
밤새워 애환으로 달래며
가슴에 가두어 두었던 뭉클함
설움에 절규처럼 토해내 본다

고요했던
최근의 몸부림도
된소리 끝에
지치기라도 하였던 건가

요란한 장막속에
고요함을 걷어 치우며
구멍난 가슴속 깊이 깊이
하염없이 쏟아 붓는다

머리는 말하고
가슴은 울고 있고
이 마음 모르듯 하늘도 질척이니

어느새
눈가에 흐르는 방울
젖어버린 가슴 동행하듯
여명은 밝아오고
붉게 충혈된 눈가에
시들어 가는 인생 삶

동동주 한 잔에
시름을 엮어가며
굴러가는 빗소리 장단에
그리운 추억을 조각조각 담아 본다

~~~ 꼼지락 꼼지락 치악 풍경 ~~~

홍종화

2019-08-08 17:27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이번 태풍 때문인지 제가 있는 이곳에는 잠시
비가 내렸습니다.
조금은 폭염을 식혀주는 듯 하지만
혹여나 태풍에 피해가 없으셨는지 걱정되는군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조각조각'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김동철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들만 찾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한 때를 놓치지 말고 하세요 삶은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전하는 시원한 하룻길 동행합니다 ~♡	8/9 18:42

김영주

2019-08-08 19:51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빗소리 함께 깊어가는 밤
가슴에 애환을 시심으로 풀고
무거운 가슴 달래며 동동주 잔에
시름을 역어 가며 멋진 시를
진주처럼 아름답게 쾌어서 집필하셨네요.
인생의 머무는 긴 여정 속에
가끔 한 밤 빗소리에
마음이 무르익어 가는
멋진 모습이기에 슬픔보다는 기쁨으로
더욱 멋지게 피어오르실 시심에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김영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에게 눈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그런 우리는 반가운 사람 웃음을 전하고 소리없이 웃고 시원함을 전하고 미소 짓는 표현들 속에서 애틋함과 시원한 사랑을 나누는 그런 아주 반가운 사람들 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찾고 전하는 시원한 하룻길 동행합니다 ~♡	8/9 18:42

김상훈

2019-08-08 23:0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끔은,
노을 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을 생각합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옛사랑일 수도,
고추잠자리 떼로 노니는 고향 들녘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바라볼 기억이든
내가 바라볼 기억이든
망각의 가파른 비탈을 버텨준 애상이겠지요.

시인님~~ 입추인 오늘,
뜨거운 지금 8월의 함성도
곧 누군가 바라볼 그리움이 되리라 봅니다.

모기 조심하십시오.
잠시 발길 멈춰 배람하고 갑니다.


김동철	김상훈 작가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밤부터 내리는 장맛비는 뜨겁게 달구어진 대지를 적셔주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인공은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폭염이 시작되도 웃는 얼굴에 환한 행복이 따르고 화난 얼굴에는 불행이 따른다 하네요 빗소리와 함께 건강도 챙기시며 행복찾는 고운 시간되세요 ~♡	8/9 18:43

최이천

2019-08-09 04:51

동동주 한 잔에
시름을 엮어가며
굴러가는 빗소리 장단에
그리운 추억을 조각조각 담아 본다

김동철 시인님
조각조각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은 삶을 살찌운다 속이고
그냥 가버리니 남아있는 시인은 시어라도
낚아 윤택해 보려는 시련인지 기쁨인지
바람에 물어봐도 구름에 물어봐도
돌아오는 메아리는 시를 쓰라네요


김동철	최이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어떤 안부도 없다가 소리없이 나타나는 사람 어느 날 어쩌다 한 번쯤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그런 만남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겠지요 간 밤에 스쳐간 소나기처럼 꿈속에 그리움입니다 벌써부터 뜨끈뜨끈 달아 오르네요 활기찬 하룻길 건강을 챙기시는 오늘되세요 ~♡	8/9 18:44

강한익

2019-08-09 08:19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동동주 한 잔에 시름을 엮어가며
빗소리 장단에 그리운 추억의 조가조각!
참으로 멋진 시어입니다.
멋진 글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유와 행복을 찾는 팔월이 되시길 바라며 휴가철 각종 사고들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팔월을 보내시고 보양식도 자주 챙겨드시구 건강이 함께 하시는 꿀밤되세요 ~♡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 ~~♡♡	8/9 18:45

박현영

2019-08-09 09:23

김동철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조각조각 "
빗소리에 지난 추억들 조각 조각
떠오르고 한잔술로 달래시는 멋진글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멋진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박현영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힘이 있어야 산다 지식의 힘이든 사교의 힘이돈 베푸는 힘이든 말의 힘이 있든 건강의 힘이 있든 일단은 힘을 길러야 한다 오늘도 힘차게 문우님의 하루가 온통 기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나도 기쁘니까요 팔월의 기쁨과 행복 멋진 하룻길 소망합니다 ~♡	8/9 18:46

문장우

2019-08-09 12:27

시인님
새벽녘 날 벼락같이
우르르 쾅 번쩍이다
쏟아지는 빗소리에
내면의 마음을 잘 표현하신
시향에 맛점합니다
자연의 소리를 통해
우리네 삶이 더욱더
익어가고 있습니다
무더위 건안합십시요


김동철	문장우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어떤 안부도 없다가 소리없이 나타나는 사람 어느 날 어쩌다 한 번쯤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그런 만남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겠지요 간 밤에 스쳐간 소나기처럼 꿈속에 그리움입니다 벌써부터 뜨끈뜨끈 달아 오르네요 활기찬 하룻길 건강을 챙기시는 오늘되세요 ~♡	8/9 18:47

이종숙

2019-08-10 15:40

어느새
눈가에 흐르는 방울
젖어버린 가슴 동행하듯
여명은 밝아오고
붉게 충혈된 눈가에
시들어 가는 인생 삶

동동주 한 잔에
시름을 엮어가며
굴러가는 빗소리 장단에
그리운 추억을 조각조각 담아 본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어 봅니다
늦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아련한 그리움 달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네 .. 이종숙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무쟈게 덥네요 수분을 많이 섭취하시고 건강한 주말되세요 ~♡	8/10 17:03

안계종

2019-08-10 21:20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대구 날씨가 한낮에는 좀 더운 듯해도
바람이 불어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밤은 천둥번개로 시끄럽긴 했어도 시원했나 봅니다.
오늘 밤은 또 다시 열대야로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삼복중에 무더위를 보내는 말복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	8/11 15:55

석옥자

2019-08-11 01:29

시인님!
안녕하세요?
거듭 축하드립니다.
달인의 시인님! 존경합니다.
시원할 때도 되었는데 8월의 자리를
모르나 봅니다.
막다른 더위 잘 이겨내시라고
말복이라서 수박 배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ㅡ ㅎㅎ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동철	석옥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위를 보내는 말복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	8/11 15:57

김정남

2019-08-11 02:07

그 빗소리 마져
부러운 여름의 끝에 서 있습니다
윗지방은 비도 바람도 없어서
참 견디기 힘든 나날들 입니다
인생의 시름~
내려 놓으신 빗줄기의
독백을 잠시 함께 느껴보며
지나갑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동철	김정남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삼복중에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말복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	8/11 15:58

조순자

2019-08-11 02:40

김동철 시인님!
시인은 비 내리는 날 시를 지으며
때로는 쓰다가 울고
때로는 다 써 놓고 울고
그런 사람이 진정한 삶인듯 싶니다.
늘 멋지십니다.
철학적이신 시인의 싦에 박수드립니다.
늘 행복하셔요.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위를 보내는 말복 몸에 좋은 보양식은 드셨나요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건강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오늘되세요 ~♡	8/11 16:01

정찬열

2019-08-11 19:04

안녕하세요 시인님~
컴을 자유롭게 할수가 없는
선고를 받아 깊은 뜻 헤아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허나 시인님의 좋은글 잘 살피고 갑니다.


김동철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을 내가 좌지우지 할 수 있다면 성인 입니다 화를 내고 미워하는 것은 내 마음의 작용입니다 온 세상을 포용 했다가도 바늘 하나 꽂을 자리 없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십시요 항상 행복하시고 웃는 일만 가득한 행복한 휴일 보내시고 무더위를 보내는 말복입니다 건강을 위해 보양식 많이 드세요 ~♡	8/12 07:37

박상현

2019-08-12 09:50

찜통에 놓인듯한 나뭇가지 잎새마다
지면에서 축 늘어진 풀잎마다에
빗방울이 토도독 토도독 굵은 소리를 내며
잎새 풀잎마다 손을 잡아주어 일으켜 세우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등줄기에 구르던 땀방울을 씻겨주는 듯 시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 뜰 안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향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척이나 더운 폭염의 날씨입니다 덥고 시원한 곳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몸에 온도차가 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며 비 소식은 있으나 간접영향으로 후덥지근하게 덥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과 휴식을 취하시며 건강한 오늘을 보내세요 ~♡	8/12 18:06

색스폰 연주자여 ....

i고소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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