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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9-03-19 04:18

ㆍIP: 223.xxx.127

그녀는 양파

그녀는 양파

치악 김동철 ( 179 )

거대한 그녀
눈물을 삼키며
붉은 저고리를 벗긴다

속살이 보일 쯤
흐르는 눈물의 행렬은
방향도 없이 코 끝을 스치며

뽀얀 속살을 보이고
황홀한 속옷을 벗기면
눈물의 파티는 절정에 이른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그대의 모습에
거침없이 흐르는 콧물은

평생에 걸쳐서
나눠 흘려야할 눈물을
순식간에 통곡을 하게 한다

그녀는 약했다
하지만 그녀는 대단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물리적인 공격 보다는
화학물질을 유발하여 발산하며
자신만의 정조를 지켜가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속
난폭한 그녀의 속살을 탐하느니
차라리 외로운 나의 삶을 살아가리

강한익

2019-03-19 07:03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항상 식탁에서 대하는 양파에 대하여
가늠 할 수 없는 시상에 감탄을 금치 못하옵니다.
볏겨도 보이지 않는 속살 참으로 대단 한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즐겁게 배람 하오며
존경의 마음을 듬뿍 실어 보냅니다.
화창한 봄날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의 시작 상쾌한 아침입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19 07:32

유등자

2019-03-19 08:3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시인님
고운 아침입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물리적인 공격 보다는
화학물질을 유발하여 발산하며
자신만의 정조를 지켜가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속
난폭한 그녀의 속살을 탐하느니
차라리 외로운 나의 삶을 살아가리
시인님 양파의 눈물이


김동철	유등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인님께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3/19 09:00

안계종

2019-03-19 12:29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상철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봄날입니다.
삶의 환경에 얽매여 살다 보면,
꽃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유혹하네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세상이라 할지라도
천천히 수신제가하면서 사는 것도
행복의 조건이라 여깁니다.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지면
교외로 살며시 여행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봄이 되면 새 가정을 꾸미는 일가도 많아
멀리 다녀오는 길 많아지네요.
오고 가는 길에 아름다운 감성으로
시를 쓰며 기쁘고, 감사하게 됩니다.
시인님! 건강히 지내시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양파의 또 다른 의미를 새겨봅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의 시작 포근한 날씨가 어디론가 훅 하고 떠나고 싶은 나른나른 하네요 아무리 바뻐도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19 13:14

김병근

2019-03-19 17:37

잘지내시죠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그녀는 양파
글 속 시심 새겨 느끼며 감상합니다

여린 봄날에 건강 유념 하시고요
일상이 힘찬날 되시길 바랍니다

그녀는 양파 멋지십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김동철 시인님


김동철	김병근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선한 행동 하나로 순수한 마음 그대로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은 기도를 천 번 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19 19:44

박진표

2019-03-19 21:24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세요 기회는 때로 살면서 노크합니다 기회는 종종 불운이나 일시적 패배로 위장하고 다가옴니다 건강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19 21:58

박미향

2019-03-20 03:21

김동철 시인님 양파의 멋진 그녀를 탐해봅니다
벗겨도 벗겨도 보이지 않을 그녀의 속내를 탐해봅니다
사랑 할 수없어서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김동철	박미향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단비가 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가뭄에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 출타 하실때는 우산 챙기시는 센스 잊지 마시고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20 07:44

김정윤

2019-03-20 05:18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쁜 일과를 보냅니다

곱게 집필하신 - 그녀는 양파 - 배독하고
시인님의 세심한 관찰과 시심이 함께 어우러진
정성이 가득한 시향에 젖어봅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물리적인 공격 보다는
화학물질을 유발하여 발산하며
자신만의 정조를 지켜가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속
난폭한 그녀의 속살을 탐하느니
차라리 외로운 나의 삶을 살아가리

파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고
기분 좋은 기지개를 펴는 상쾌한 아침을 맞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 시인님께서 만나시는 모든 사람들과의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20 07:46

김영수

2019-03-20 09:30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녀는 양파

뽀얀 속살을 보이고
황홀한 속옷을 벗기면
눈물의 파티는 절정에 이른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어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이 배랍합니다.


김동철	김영수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깨가 너무 아퍼 간략하게 인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20 12:50

안미숙

2019-03-20 17:52

김동철 시인님~

어쩌면 그녀는 벗겨도 보이지않는
알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벗기나 마나 한결 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듭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상대방 안에 든 무엇인가가 더 있을 것이라는
호기심 같은 것이 남아 있지요.

그래서 진실을 말해도 한꺼풀 입혀 듣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속내를 감추고
화학물질로 사람을 교란하는 부류의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요.~

사람 속을 헤아린다는 것은
까도 까도 똑같은 그 모습과 같아
참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안미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단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우고 열망하는 가슴까지 적시우니 이 밤은 애처릅게 숙연해지는 밤이네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0 20:00

박상현

2019-03-20 19:52

봄비가 토독토독 소리를 내며 창가에 흘러내리네요
이 비가 그치면 아기 손 같은 꽃들이 빗방울 수 만큼
피어나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곱게 지으신 꽃 시 배람하고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동철	박상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겠지요 열망하는 가슴에 아름다운 향기로 스며들어 외로운 독립군 마음 마구 흔들어 놓겠지요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0 20:04

김인숙

2019-03-20 19:59

시인님
안녕하세요 ~^^
그래도 ㅎ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양파가 섭섭해 할 것 같은데요
양파 건강에 참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김동철	김인숙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 그렇게 해 보죠 섭섭하지 않을 만큼만 다가서야 겠지요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0 20:05

신창홍

2019-03-20 23:00

김동철 시인님,

"그녀는 양파"
참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눈물 흘리며, 쩔쩔매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도 몇 번 당했습니다.
그래도 콜레스테롤에는 좋다고 하니...(ㅎㅎ)

어느 덧 3월도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인듯 오늘은 비도 제법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실감처럼 꽃들이 만발 하겠지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동철	신창홍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0 23:57

김토성

2019-03-21 11:2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가져다준 차거운바람이 얼굴을 시렵게합니다
집필하신 뜻깊은 멋진 글 보게하심 기쁨입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춘분절 멋지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내리는 오늘 가시는 곳 마다 고은마음 가슴에 담으시고 예쁜 사랑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	3/21 11:41

김상훈

2019-03-21 16:50

따뜻해서 가벼워진 꽃잎의
저 연둣빛 관음처럼
나는 시방 봄날을 훔쳐보고 있네

귀밑머리 솜털 보송한 봄날 누이가
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네

"저, 봄이에요"

담장 너머 훔쳐보는 물빛 몸매에
나는 그만 눈이 멀었네

오랜만에 들러 안부 전하며 잘 읽고 갑니다.
이럴 때 꼭 조심할 놈은 감기입니다.
봄풀 같은 몸과 마음 잘 유지하기를요.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을 위한 정갈한 마음을 다듬어야할 시간 기쁨이 함께 합니다 건강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1 20:33

박외도

2019-03-21 21:03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새 울고 벌 나비 꽃을 희롱하는
희망의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독 하였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고운 시 많이 집필 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동철	박외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쌀쌀해졌네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1 21:21

박진표

2019-03-21 21:53

김동철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내일을 위한 고귀한 충전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1 23:09

이문희

2019-03-22 05:34

늘 고마운 김동철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매마른 새상을 꽃피고 새 우는
희망의 봄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뽀얀 속살을 보이고
황홀한 속옷을 벗기면
눈물의 파티는 절정에 이른다

"그녀는 양파"
정성스레 빚으신 아름답고
고운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더욱 더
값진 시 많이 많이 향필 하시고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벽녘 일찍 다녀가셨네요 찬바람이 불어 많이 쌀쌀해졌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안하세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22 07:08

이환규

2019-03-22 09:53

벗겨도 벗겨도 알수 없는 양파속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도 안되는 사람속은
알수 없다는....
양파를 놓고 시 상을 떠 올리는 시인님
깊은 뜻으로 헤아리면 되겠지요

따듯한 봄날입니다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김동철	이환규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동행 화사한 햇살이 스미니 나른나른 스며오는 춘곤증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질병 어쩌랴 ... 자야지 ...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3/22 13:44

정찬열

2019-03-22 15:3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그녀는 양파" 내공깊게
집필하신 시심에 배독하고 갑니다.

기온차가 두자릿수 상이한 봄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념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불금과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김동철	정찬열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주말입니다 떨어진 기온만큼 몸도 마음도 추우시죠 마음이 따뜻한 글을 읽으세요	3/22 17:40

조순자

2019-03-22 18:54

김동철 시인님!
저도 덩달아 옆줄에
모방해 봤습니다^^
즐겁게 해 주시어서 참 감사합니다.

거대한 그녀 거대한 시상
눈물을 삼키며 웃으며 울리는
붉은 저고리를 벗긴다 시의 그마음을 벗긴다

속살이 보일 쯤 시인의 시심은
흐르는 눈물의 행렬은 해학으로 가득한 보배함
방향도 없이 코 끝을 스치며 혼자서 실컷 코 끝을 닦는다
뽀얀 속살을 보이고 뽀얀 시인의 마음은
황홀한 속옷을 벗기면 황홀한 속옷을 더듬다
눈물의 파티는 절정에 이른다 눈물의 파티로 절망에 이른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그모습 잼있어 혼자
완전한 그대의 모습에 웃다가 혼자서 울었다
거침없이 흐르는 콧물은 거침 없이 흐르는 눈물은

평생에 걸쳐서 요즘에 첨으로
나눠 흘려야할 눈물을 실컷 웃어보는 재미다
순식간에 통곡을 하게 한다 순식간에 뱃살을 잡게 한다

그녀는 약했다 시인은 강했다
하지만 그녀는 대단했다 그리고 시인은 놀라웠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물의 속성을 용케
물리적인 공격 보다는 철학적인 그것 자체로
화학물질을 유발하여 발산하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발산하니
자신만의 정조를 지켜가고 있었다 시인님의 창조가 놀랍고도 신비다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 시인은 위대한 삶이다
벗겨도 보이지 않는 속 끝없는 창조의 빛이다
난폭한 그녀의 속살을 탐하느니 위대한 사상가 무엇을 말해도
차라리 외로운 나의 삶을 살아가리 빛나는 글이라 우리 같이 행복하다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해학적으로 연계하신 글 음미하며 배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떨어진 기온만큼 몸도 마음도 추우시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읽으세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행복이 함께 합니다	3/22 19:43

권기식

2019-03-23 01:45

존경하는김동철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해
잠시하늘을봅니다
양파같이 끝이보이지않는
그무언가에 목말라 하면서
살아온긴시간이 하나둘 흐르니
눈물이나네요
펼치신 아름다움 봄꽃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머물러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권기식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주말입니다 떨어진 기온만큼 몸도 마음도 추우시죠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주말되세요	3/23 07:31

양서임

2019-03-23 20:33

김동철 시인님
눈물의 파티는 절정을 이룬다

고운 시향으로 감동주시는 시
배람합니다
춘분이 지나도 일교차가
조금씩 있지만 완연한
봄이되니 여기저기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웃음에
흠뻑젖는 날들
변덕스런 꽃샘추위에
건강조심 하시며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동철	양서임 시인님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 꽃은 부지런히 피고 있네요 겨울이 마지막 발악을 하는 주말이었네요 한 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3/23 20:41

사랑합니다

봄 처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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