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구비
ㆍ작성일	2017-12-03 05:12

ㆍIP: 117.xxx.162

남의 결혼식

남의 결혼식/곽구비

오늘 모임에 회장님 따님이 면사포를 썼네
조막만한 얼굴로 방긋거린거보니 옛 생각났네
하얀 천사가 우리곁으로 온건가
집안끼리 신속하게 맞선으로
맺었다는데 저렇게 웃어도 되나몰라

사랑은 아름답지만 결혼은?그렇다네
나는 섣불리 답하지 못한다네
한쌍의 원앙이 되거라 속으로 이말만 하고
타인들은 맛 평가나온 전문가마냥
뷔페를 찾아 금새 여기 왜 온건지
다른 수다를 떨더라네

남의 결혼식은 다 그렇더라네
새삼스레 신부가 부럽다는 사람도 없다네
신부 아버지가 다가오네
대본대로 한사람씩 돌림말을 시작하네
어머 사위가 어쩜그리 멋지다요
따님은 또 어떻구요
영혼은 천장에서 겉돌고 두손으로
달그락거리는 접시를 찾더라네

김정택 2017-12-03 06: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남의 결혼식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이정규 2017-12-03 07:27	곽구비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아침 입니다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 시간의 흐름속에서 좋은 소통으로 이어져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인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임세규 2017-12-03 11:29	곽구비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 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살짝 내린 눈이 빙판을 만들었네요. 겨울철 미끄럼 조심 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셔요..

김이진 2017-12-03 19:33	영혼은 천장에서 겉돌고 두손으로 달그락거리는 접시를 찾더라네 / 요즘 결혼식의 한 단면으로 보듯 그 풍경을 그려봅니다. 시인님 12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따뜻한 행복이 흐르는 시간 되세요.^^*

김상훈 2017-12-03 21:11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남의 결혼식,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병근 2017-12-04 10:07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빚으신 글 남의 결혼식 에 머물며 배람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열어 가십시오

강성순 2017-12-05 11:21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1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초겨울인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미향 2017-12-05 11:49	곽구비시인님 인연의 고리가 이렇게 긴 것인줄 몰랐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뵈니 더 반갑습니다 문협의 많은 사랑과 함께 날마다 행복하세요 ,, 12월 대전 행사에 뵈요 반가운 모습 또 축하드립니다,

김광섭 2017-12-05 12:25	기상특보가 내린 강추위답게 찬바람이 매서운 날입니다. 보온으로 체력 관리 잘 하시면서 움츠림 없이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석옥자 2017-12-05 20:19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박외도 2017-12-05 20:37	곽구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주응규 2017-12-08 11:41	올 마지막달 12월 추위도 극성을 부리는 즈음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따끈히 뎁혀봅니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시작과 같이 마무리도 잘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언제나 기쁨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배정이 2017-12-08 17:20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7-12-08 21:44	꽃비처럼 나붓기는 눈송이 대설의 찬바람이 흔들고 마음을 출렁이게하며 마음은 봄으로 달려갑니다. 곽구비 시인님에"남의 결혼식" 곱게 지피신 시상에 마음담아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일주일 남은 2017년 년말 겨울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김소미 2017-12-09 03:38	어머나 우리 대한문협에 입성하셨군요 곽규비 이름앞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 가족이 되셨습니다 환영합니다 곽규비 시인님 좋은 글로 문협의 별이 되시기 바랍니다,

조영애 2017-12-09 16: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유등자 2017-12-10 15:56	곽구비 시인님 추운겨울 입니다 벌써 2017년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의 마지막 채우지 못한 행복 가득 채우시는 한달이되시고 건강 하십시요 고운시심에 배독하고갑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곽구비 2017-12-12 05:41	김소미 시인님 반갑네요 너무너무요

곽구비 2017-12-12 05:42	조영애 시인님 우리카친인거 맞나요 ㅎ 그 조영애시인님이시죠?

곽구비 2017-12-12 05:43	네 박미향 시인님 여기 계셨군요 왠만한분 대한문협에 계시네요

조충생 2017-12-15 15:57	곽구비 시인님 멋진글에 공감하며 웃고 갑니다. 늘 향필 하세요..

박기만 2018-01-05 13:40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최미봉 2018-03-03 08:38	멋진글에 공감이 되내요 즐감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전상숙 2018-04-23 13:40	곽구비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는 거의 뭇 들어 오기 때문에 많이 죄송합니다 여기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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