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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철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18-02-24 15:05

ㆍIP: 59.xxx.151

음복주

- 음복주 (飮福酒) -
운곡/오철수

무술년 정월 초하루,
정갈하게 차려놓은 차례 상 앞에

백발 성성한 노구의 가장이
떨리는 손으로 향초에 불을 댕기네.

앞에 가신 조상님을 모셔
새해 인사를 올리는 자리,

조(棗) 율(栗) 이(梨) 시(枾)
어(魚) 동(東) 육(肉) 서(西)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익힌 법대로
목기 잔에 제주 한잔을 올리려 하니

어느새 팔십 줄에 매달린 인생이 허무해
음복주 술잔에 무상한 세월을 담아보네.

장광규

2018-02-24 21:33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겨울이 밀려나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저만큼 오고 있습니다.
건강과 더불어 건필을 소망합니다.


오철수	밖에만 나가면 움츠러들어야 했던 영하의 기온이 어느새 화사한 봄 기온으로 변해있습니다. ‘청심, 이라는 예명으로 블로그에서 자주 뵙던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운 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26 11:42

장화순

2018-02-25 05:45

"음복주"
명절 차례상에서 느끼는 쓸쓸함을
곱게 시향으로 집필해 올려주신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시죠
음복주를 마셔야 잘살다는 전설같이 내려오는 말에 저도 한잔 했답니다
시인님 이제 봄날 같은 날씨 건강하게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철수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설날아침에 음복주를 드셨군요. 음복주를 드시며 소원하시대로 올 한해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건안 건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26 11:49

이정규

2018-02-25 08:22

오철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아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父母(부모) 子息(자식) 間(간)의 사랑, 夫婦(부부) 間(간)의 사랑,
이웃 간에 사랑,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


오철수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언젠가 어느 문우님 댓글에서 황반병으로 병원 예약을 하셨다는 말씀을 읽은 것 같은데, 지금은 좋아지셨는지요. 저도 시인님과 같은 증세로 안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전혀 불편 없는 시력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 속에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2/26 12:11

정찬열

2018-02-25 09:26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최종 결승전에
불모지 컬링에 새역사를 쓰는 온국민이
지켜보는 금메달을 염원하는 역사적인순간이네요

2월의 마지막 주일 즐거운 시간 되시고
봄이오는 길목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음복주"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오철수 시인님~~


오철수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컬링으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여자 선수들 모습이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니까요. 시인님~ 고운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 보람된 나날	2/26 12:26

김상훈

2018-02-25 19:34

날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 하는
봄빛
하구언 너머 촌락엔 벌써부터
봄꽃 소식 무성한데
작년 이맘 때 만삭의 몸으로
고향을 떠났던 구포댁은
엄동의 설한을 어떻게 넘겼을까
불현듯 생각이 난다

음복주,

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오철수	졸작을 올릴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어 고운 말씀 남겨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쪽 창으로 투시되는 햇살이 무척 화사한 오후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26 12:40

박기만

2018-02-25 21: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이제는 풀렸지만
외출하실때 조심하시고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철수	오랜만에 밝고 따뜻한 햇살이 봄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이틀 후면 2월이 끝나고 3월을 맞이합니다. 오는 3월에도 건강과 행복 속에 머무시고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2/26 13:59

사방천

2018-02-26 15:04

오철수 시인님의 고운 시
음 복주

음복주 한잔 속에 무상한 세월을 담아보네.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오철수	오늘도 고운 걸음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며 건안건팔 하심을 바랍니다. 시인님~~	2/26 15:51

김정택

2018-02-26 18:28

시인님
안녕하세요
음복주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철수	김정택 시인님, 오늘도 고운 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밖엔 지금 봄을 부르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춘삼월,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2/28 14:13

석옥자

2018-02-27 22:26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래만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들려서 인사나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오철수	시인님,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 2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3월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2/28 14:01

홍종화

2018-02-28 05:33

오철수 시인님!
음복주 시어 하나하나 음미하여 배독하며
세월의 회고를 정월 차례상 음복주 한잔에 아름답게
비유하시는 시인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음복주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철수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2월 마지막 날, 밖엔 봄을 부르는 비가 조용히 내립니다. 내일부터는 춘삼월이니 시기적절하게 내리는 비가 고맙고 반갑기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시인님과는 처음 만남인 듯싶은데, 앞으로는 시인님 서재 자주 방문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방문 거듭 감사드립니다.	2/28 13:55

주응규

2018-02-28 12:04

오철수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오철수	밖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을 부르는 비, 이 비가 지나고 나면 메마른 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얼었던 동토(凍土)는 겨우내 품고 지내던 어린생명들을 지상으로 올려 보낼 준비로 바쁘겠지요.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2월 마지막 날 오후, 행복한 시간되심을 빕니다.	2/28 13:37

고지영

2018-02-28 14:05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고지영 시인님,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고운 말씀으로만 격려를 주시는 시인님, 2월을 보내고 새로 맞이하는 삼월에도 건안 건필하심을 소망합니다.	2/28 14:22

장광규

2018-03-01 06:42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3월이 활짝 문을 열어 반기고 있습니다.
좋은 일, 행복한 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오철수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고운걸음 해주셨군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바깥날시가 제법 싸늘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며 건안건필을 빕니다.	3/1 12:00

유등자

2018-03-01 07:10

오철수시인님.
어제부터 내린비로 날씨가 도루 꽃망울을
얼구는듯 쌀쌀합니다
오늘외출 봄감기 조심하세요
🤣ㆍ어느새 팔십 줄에 매달린 인생이 허무해
음복주 한 잔에 무상한 세월을 담아보네.
시인님 지금젊으신데 이직도 팡팡
하시고 조상님들게 술한잔 참
아름다운귀절 입니다 3월에 는
더욱건가하셔됩니다♡♡♡


오철수	유등자 시인님, 3월을 여는 첫날, 아침 일찍 다녀가셨네요. 졸작을 올리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비온 뒷날이여서인지 날씨가 쌀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누리시기를 빕니다.	3/1 11:47

경규민

2018-03-01 08:35

아!
시인님!
음복주!!!!
시심에 제 마음도 내려 놓습니다.
정갈한 마음으로 차례를 모시고 나서
마시는 그 음복주!!!
시인님! 벌써 3월 이군요
만사형통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하시구요
시심으로 3월 첫날을 여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겨울 가뭄으로 메말라있던 대지가 어제 내린 비로 촉촉한 3월을 맞이합니다. 오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산천초목이 새봄을 장식하는 이 계절에 시인님의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고운계절 3월, 행복하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3/1 11:36

권승주

2018-03-02 18:52

음복주
조상님에게
한잔드립니다 살아생전 다못드린 정성을 담아


오철수	햇살 포근한 주말오후입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한 봄꽃들이 남녘땅에서도 봉오리를 열고 있다는 소식에, 뒤늦게 창문을 열어 봄 기온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3월 들어 첫 번째 맞으신 주말, 행복한 시간되시고 향 필 누리시길 바랍니다.	3/3 15:47

김동철

2018-03-02 22:47

일년중 달이
가장 크게 차 오른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

한 해의 풍요로움과
대보름의 풍성함이 함께 하여
밝은 빛속에 ...

액운과 액살을
모두 걷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오철수	햇살 포근한 주말오후입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한 봄꽃들이 남녘땅에서도 봉오리를 열고 있다는 소식에, 뒤늦게 창문을 열어 봄 기온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3월 들어 첫 번째 맞으신 주말, 행복한 시간되시고 향 필 누리시길 바랍니다.	3/3 15:48

고경애

2018-03-03 09:15

설 차례상 앞에서
음복주에 담은 정성
감동으로 담습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세요


오철수	햇살 포근한 주말오후입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피기 시작한 봄꽃들이 남녘땅에서도 봉오리를 열고 있다는 소식에, 뒤늦게 창문을 열어 봄 기온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 하시어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3월 들어 첫 번째 맞으신 주말, 행복한 시간되시고 향 필 누리시길 바랍니다.	3/3 15:48

권미영

2018-03-04 11:46

오철수시인님이 차려 놓으신 설 차례상에
저도 음복합니다.얼마전 저희집 차례 풍경을 떠올려보며
늘 부족하지만 마음의 정성만은 젤 귀하고 풍성한 열매라
자부하며 지낸답니다


오철수	지난밤 번개와 천둥을 동반하여 내린 봄비로 메말라 있던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운 걸음으로 제 글방 찾아주시고 남겨 주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건안건필 하시옵기를,....!	3/5 13:44

유등자

2018-03-04 15:13

오철수 시인님 정월대보롬도
지나고 포근한 날씨네요
음복주를 마음에 떠올리며 시인님도
홀짝 마시는 모습 그림그려봅니다
어느새 팔십 줄에 매달린 인생이 허무해
음복주 술잔에 무상한 세월을 담아보네.
곱게 지핀 글향에 잘 읽어보고
담아갑니다 휴일 줄겁게
지네세요 오철수 시인님 -♡♡♡


오철수	지난밤 번개와 천둥을 동반하여 내린 봄비로 메말라 있던 대지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운 걸음으로 제 글방 찾아주시고 남겨 주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한주도 건안건필 하시옵기를,....!	3/5 13:47

-봄비-

그 겨울의 추억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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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눈(雪) 오는 날의 기도-	17	오철수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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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매향(梅香)찾아 오십시오.	52	오철수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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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정월 대보름날	30	오철수	2022-02-15

44	겨울바람	29	오철수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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