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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9-09-11 08:59

ㆍIP: 223.xxx.77

己亥年 구월의 통곡

己亥年 구월의 통곡

김 보 승

문득 검은 바람 불어
言論의 펜촉은 눈과 귀와 입을 닫았네

잔잔히 나부끼는 머릿결
규탄 같은 削髮 온 누리 웅성댄다

억장은 무너져 내리고
심장은 터져 산하는 분기탱천하다

백성의 민심은 검은 장막으로 가리고
피에로 덧칠한 듯한 미소에 大韓은 두렵다

피를 통한 항변,
백성에 의한 백성의 뜻을 초개같이 짓밟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숨 가쁜 소리는 위태위태하다

한 무리 붉은 군중 餓鬼 같은 눈
그대는 보았는가 그대는 느꼈는가

유구한 역사 피눈물로 이룩한
세계 속에 우뚝 선 富國大韓

어쩌다
이 나라가 무너지는 소리를...

그대들이여 청춘들이여

己亥年 구월의 통곡을 새겨라

삼천리 방방곡곡 백성의 함성 드높여라
뜨거운 가슴에 피 끓는 애국가를 토하라

맑은 눈물 홍수 되어 천지를 덮기에
깨어나라 일어나라 잠에 빠진 자들이여

연년세세 우리네 금수강산
내 자식 손자 손녀 후손들의 富國 나라

푸른 꿈, 무지갯빛
永遠한 태평성대를 위하여!

주응규 2019-09-11 09:3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풍성한 계절에 알알이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결실의 계절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김영수 2019-09-11 12:44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己亥年 구월의 통곡~ 들으며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2019-09-11 14:2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는 어떠한지요? 이제 추석 명절이 임박하네요. 여름 늦더위로 올 추석은 여름 추석이 된답니다. 그래도 추억이 많은 어릴 적 추석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입니다. 대구에서 사위, 며느리 손주들과 보내게 됩니다. 시인님의 송편 추석도 분주하고, 바쁘시더라도 첫째 안전관리, 건강 관리 잘하셔서, 옛 추억을 기리며 가족들, 일가친척 친구, 선후배님들과 기쁘게 보내십시오! 시장 다녀오고 음식 준비하며 잠시 들려서, 방문해주신 고마운 댓글에 답글을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구월의 또다른 함성을 들으셨군요! 나라와 민족의 민주 평화평등 공영공존으로 상생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동철 2019-09-11 21:45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연말 행사 때 만나요 문우님과의 인연 내 안의 큰 인연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인연으로 기억하며 고이고이 가슴에 간직하며 함께하는 시간 슬픔일랑 벗어 던지고 예쁜 미소 , 예쁜 마음으로 맑고 행복한 웃음만이 얼굴에 가득하길 소망하며 더도 말고 ,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올해는 소원힌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

신창홍 2019-09-11 23:38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정치와 나라의 일에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오래 준비하신 뜻은 계획대로 소정의 열매를 맺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느덧 한가위 명절입니다. 가족과 더불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뜻하신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강한익 2019-09-12 07:30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릉 배람하오며 가슴이 뜨거워 옴을 느낍니다. 한 과정이 시련이라 생각됩니다. 멋진 시사성의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명절 보내시길 소원합니다.

한영택 2019-09-12 07:46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리신 글 시인님 옥고에 머물러 다녀갑니다. 오곡백과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추석명절이 왔네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최이천 2019-09-12 09:18	己亥年 구월의 통곡 김병근 시인님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박상현 2019-09-12 23:22	보름달은 빗방울로 깨끗하게 씻겨 나옵니다 플라타너스는 잎새에 쌓인 먼지를 씻어 내고 가을의 낙엽을 준비하네요 황매화 꽃잎에 맺힌 빗방울 속에 그리움이 맺혀있네요 홍시로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송편을 만들고 전을 부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명절입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홍시 닮은 시어들을 새겨보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한가위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박진표 2019-09-13 17:43	김병근 시인님!!! 을해년 구월의 통곡... 민심은 천심인데 그 소리 외면하고 아파하는 민초의 신음소리 오늘도 구월의 하늘을 떠도네요. 추석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넉넉한 한가위처럼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2019-09-15 09:23	반갑습니다. 김병근시인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응원의 말씀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유구한 역사 피눈물로 이룩한 세계 속에 우뚝 선 富國大韓 어쩌다 이 나라 무너지는 소리를...... 그대들이여 청춘들이여 己亥年 구월의 통곡 가슴 울리는 우국충정의 사자후 뜨거운 위로의 큰 바구 보내드립니다 간절하게 그려내신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보름달 향하여 무었보다 건강관라 잘 하시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도 뜻대로 다 이루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오소서

김정윤 2019-09-16 13:49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피를 토하듯 부르짖은 - 己亥年 구월의 통곡 - 배독하고 시인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고개 숙여집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순 2019-09-17 15:2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己亥年 구월의 통곡 공감하며 감사히 배 독합니다 시인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파란 하늘에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냄새가 참 좋으네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시인님

정찬열 2019-09-17 21:2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풍성한 추석 명절 잘보내셨습니까? 물신 풍겨나는 코스모스가 반기는 고향길 정든 가족과의 즐겁던 시간도뒤로하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온 나날이 맞이합니다. 곱게 지필하신 "기해년 구월의 통곡" 호국의 현실의 기억을 되돌리며 쉼하다 갑니다. 남은 저녁시간도 편안 한 시간 되시옵고 몇일 남지 않은 가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박희홍 2019-09-18 07:58	김병근 시인님 “己亥年 구월의 통곡 年年歲歲 금수강산 내 자식 손자 손녀 후손들의 부자나라 푸른 꿈 무지갯빛 永遠한 태평성대 위하여“ 태풍 링링의 피해가 컸는데 시인님께서는 피해가 없었길 믿고 싶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때입니다. 한낮에 내리쬐는 햇볕의 따가움은 결실을 위한 몸부림인가 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코끝을 살랑살랑 스치는 서늘한 바람으로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기온차가 심한 때 건강 유념하시고 글쓰기에 좋은 때 풍성한 가을 같이 맛깔스럽고 색깔 고운 시향을 풍성하게 이루어져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는 좋은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PS : 뵐 수 있을까 했는데 아쉽네요. 받아둔 밥상? 며칠 남지 않은 10월에 있을 시험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빕니다.

주응규 2019-09-18 09:40	김병근 시인님 천고마비의 계절에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이번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사색의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2019-09-19 13:21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큰일들은 다 잘되어 갑니까? 나라도 아파봐야 어디가 아픈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숨이 막힐 때는 숨을 깊게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영준 2019-09-19 18:44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조석 때로는 찬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합니다 한낮에는 무더워 여름이 시샘이나 하는듯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글쓰기 좋은 계절 향기 나는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종화 2019-09-22 06:11	김병근 시인님! 다시금 많은 비와 함께 태풍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글 '己亥年 구월의 통곡'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저 고운 가을빛에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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