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9-03-11 07:32

ㆍIP: 223.xxx.230

목련꽃 필 때면

목련꽃 필 때면

김 보 승

은하수 별바다 축제
삼라만상 사금파리 별이 빛나는 밤

북풍은 회 광 반 조인 양 매운바람 드세
천지는 요동치고 봄은 그렇게 발돋움하였네

새하얀 소름에 몸서리쳐야 했던 목련은
햇살 도톰히 살 키운 어느 날에

살포시 속살 풀어
백치 부끄럼은 호박빛 햇살에 숨었고

백옥 속살의 부부 지연의 언약
하얀 면사포엔 서러운 눈물 꽃 피어있네

소소리바람 품은 그 꽃잎 추억은
행복한 미소의 그리움이자

순백의 꽃잎 간헐적 떨림은
내 임 하얀 숨결, 솜 같은 설렘 되었네

고결한 그 자태, 북향화 같은 연정은
풋풋한 봄바람에 소곤소곤 꿈결 사랑 피울 때면

연둣빛 속삭임 비릿한 추억은 물이 들어
더욱더 애정과 열정으로 오롯이 품으리라

김동철 2019-03-11 07:39	김병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순백 꽃잎 간헐적 떨림 내 님 하양 살결 솜이불 설렘 같았네 고결 자태 북향화 애련愛戀한 연민 풋풋한 봄바람 소곤소곤 꿈결 사랑 피울 때면 연둣빛 떨림 비릿한 사랑 애정愛情과 열정情熱 태워 오롯이 품으리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주의 새로운 시작 어제의 일은 훌훌 털어 버리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출발합시다 오늘도 작은 행복에 밝은 미소 지으시며 평안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19-03-11 07:46	존경하는 김 병근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흰 저고리 적삼 하나씩 벗어 버리고 하얀 속살 비치는 목련의 백옥 같은 아름다움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박상철 2019-03-11 11:0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봄바람 따라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저는 봄은 안 타고 가을만 심하게 타는 가을남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내안에 봄처녀가 들어왔는지 꽃구경을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꽃보면 괜히 울적해지고 눈물이 나네요 꽃향기 풍기는 봄날에 좋은시 많이 쓰시고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김정윤 2019-03-11 11:07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목련 꽃 필 때면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파란 하늘을 봅니다 싱그러운 봄 바람이 불어 더욱 상쾌해진 봄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19-03-11 12:13	산수유 꽃망울 노란 햇살로 피어오르는 날입니다 교차로의 자동차의 신호등처럼 계절은 그렇게 공통분모 하나 남기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그 공통분모는 사랑이고 감사함이고 그리움인듯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열심히 노를 젓듯 살았고 또 한 주의 노에 힘을 실어 봅니다. 시인님이 함께여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바람개비가 되어 날아오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영애 2019-03-11 16:48	김병근 시인님 오롯이 품어안는 순백의 사랑의 향연 곱게 집필하신 깊은 시심 배람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은 늘 새롭고 기대가 됩니다 기분 좋은 음악 한 곡 들으며 봄 향기 듬뿍 만끽 되는 나날로 마음 따뜻한 여정 되세요.

안성숙 2019-03-11 16:58	김병근 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목련의 그 자태 하이얀 면사포에 눈물이 흐르는 그 시향 멋집니다 봄비가 흩뿌리고 지나간 자리에 흰 치마폭 벗어버렸네요 건 안 건필하소서 강건하소서

신창홍 2019-03-11 23:17	김병근 시인님, 참 표현하신 한마디 한마디에 감수성이 알알이 박혀 있습니다. 품격있는 꽃 목련의 자태가 물씬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이곳 안양에도 오후부터는 비가 내렸습니다. 꽃샘 추위가 투정을 부리겠지만,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세상은 꽃의 천지가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정남 2019-03-12 00:22	벌써 봄의 벗들이 찾아왔는가요? 아직은 추위를 붇잡고있는 게으른자의 넋두리 입니다 들판엔 잔쑥들이 올라오고 냉이의 깊은 뿌리는 부지런한 아낙네들의 손놀림으로 인해 봄을 느끼기라도 할까요~~? 봄을 알리는 시인님의 목련꽃 찬가에 개으른 두팔 올리어 일어나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봄날 맞이하십시요 시인님..

유등자 2019-03-12 10:22	김 시인님 촉촉한비내림에 마음도 촉촉한 시샘에 풍요롭지요 시인님 건강한 아침시작으로 안부 드립니다 비온후 미세먼지 대청소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를 줄겁게 행복하게 건강을 보람이 되는날 만드시고 목련이 뽀얀 입맞춤 향기 짖은날처럼 항상 활기찬 웃음 잊지마시고요 은하수 별바다축제 목련꽃빌때 면 더욱이 생각나는남쪽바다 그립네요

안미숙 2019-03-15 07:17	김병근 시인님~ 찬바람 불던 겨울이 아직 미련 떨며 꽃샘추위를 불러다 놓아도, 봄은 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화꽃 지고 나니 목련과 벚꽃이 앞다투어 봄의 전령들을 불러 들이고 있습니다. 마음에 풍요가 가득한 봄~ 즐거이 누리시고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2019-03-15 07:42	김병근 시인님 봄비가 내리는데 차거운 바람이 같이하네요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집필하신 뜻깊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숙 2019-03-15 22:51	소소리바람 품은 그 꽃 잎에 그리운 상념想念 행복 미소 나빌 적에 순백 꽃잎 간헐적 떨림 내 님 하양 살결 솜이불 설렘 같았네 고결 자태 북향화 애련愛戀한 연민 풋풋한 봄바람 소곤소곤 꿈결 사랑 피울 때면 연둣빛 떨림 비릿한 사랑 애정愛情과 열정情熱 태워 오롯이 품으리 시인님 목련꽃 필때면 정말 봄이 성큼 왔지요 내일 행사장 오시는지요 핸복한 봄맞이 하시기를요 오랫만에 시인님 인사 두고 다녀 간답니다 ^*^

박외도 2019-03-17 17:24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피고 벌 나비가 꽃을 희롱 하는 날이 온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어도 뒤 산의 진달래는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계종 2019-03-20 00:5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봄꽃이 피려 봉오리가 입을 조금씩 벌립니다. 대구 신천에 개나리도, 가정집 정원에 목련도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가 꽃잎이 피기 시작하면서 지지 않는 모습이 가장 예쁠 것 같습니다. 서울은 삼사일 늦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서울에 다녀왔거든요. 목련이 이제 조금씩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가정에 우환만 없다면 교외로 나들이도 가볼 만하겠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김정남 2019-03-26 01:54	아직 활짝 피지않은 사알짝 마음만 열고있는 목련의 새침에 노오란 개나리가 먼저 나와버렸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은 너무 많은시간을 가져가 버린듯 합니다 봄 닮은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편안한 쉼 되소서

소풍 길

한 줌 흙 일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