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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10-28 21:54

ㆍIP: 203.xxx.188

여우비

여우비

김 보 승

꿈처럼
살며시 다가와

숱한 사람
헤집고 손 내민 너

다독인 용기 희망의 말은
문득문득 피어나는 자신감

스스럼없는 충고는 불타
붉은 심장 북소리 힘 차라

텅 빈 가슴 샘물이 솟고
빗장 건 마음 달빛 같이 밝아라

아 빛나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유등자 2018-10-28 22:02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이님 비가 철없이 오는가을밤 외로운 나무들이 떨면서 울면서 가을을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둣합니다 더욱 간절하게 마음아푸네요 이비가 끝난후에는 추의가 닥칠둣 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도 잘 괄리 하시도록 빌어봅니다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갈증도 아닌 비가 몹시 내리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신창홍 2018-10-29 00:0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깁병근 시인님, 저는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그 긴여름 그렇게 오지 않던 비가 이 가을에 자주 내림을 안타까워 했는데, 시인님은 멋지게 승화시켜 저의 부족함을 꾸짖는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가을은 이미 끝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회색빛 도시의 뒤골목은 스산한 초겨울의 느낌이 서서히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낌니다. 가는 계절과 가는 10월, 잘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김정윤 2018-10-29 02:51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가을이 깊어질수록 수채화 같은 가을 정취가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올려주신 -여우비- 배람하고 갑니다 아직은 잡을 수 있는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아쉬움 없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토성 2018-10-29 06:4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죠 텅 빈 가슴 샘물이 솟고~~♡ 멋진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만추의 찬비가 되어갑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소중한 오늘이 되소서

박진표 2018-10-29 07:02	김병근 시인님!!! 여우비...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단물 같은 희망의 여우비. 시인님의 가시는 길에 마중물 되어 하시는 모든 일 꽃길위에 아름답게 피어나길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미숙 2018-10-29 07:11	가을인데, 찔끔찔끔 여우비 내리는 까닭 무엇일까요. 간혹 여름 나절에 보았던 여우들의 멜랑꼬리가 이 가을 꼬라랑지를 흔들고 있습니다. 창 밖 풍경이 한 층 깊어졌습니다. 마음의 창에도 고운 풍경 하나 걸어 놓고 지내는 요즘입니다. 아름다운 날들에 아름다운 사람들과 동행하는 추억의 시간들 쌓으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한익 2018-10-29 07:54	존경하는 김 병근 시인님 ! 여우비가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가 봅니다. 억새꽃 은빛물결 아름답게 일렁이고 팔랑팔랑 허공을 나르는 낙엽이 애처롭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곱게 그려내신 옥고 공손히 배람하며 고운 시향에 흠뻑 취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윤성오 2018-10-29 09:50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사랑이 얼마나 사무쳤으면 무지개 앞세우고 사랑 찾아 나들이 하셨을까 희망과 용기 충만하니 이룸도 가득차겠지요 옥같은 시어들 감사히 배람하는 영광 누려봅니다 혜안이 밝아지는 시심에 감사드리며 머물다 가옵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길 소망합니다

이영태 2018-10-29 09:58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물들고 한편으론 낙엽지고 분분한 시절이 애상을 느끼게 합니다 저 섭리 속에 우리 인생도 익어가고 있겠죠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맑은 시심으로 곱게도 지피신 옥고 감동으로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서둘러 자리를 비우는 가을은 이제 곧 쓸쓸한 상흔을 남기겠지요 시인님! 점점 바빠질 11월 보람으로 꽉 채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안성숙 2018-10-29 15:56	김병근 시인님 집필하신 여우비 내린 비가 더 쌀쌀하고 외롭게 보이나 희망의 단비로 곱게 지피시니 사랑하소서 행복하소서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주명옥 2018-10-29 19:25	~ 여우비~ 희망의 노래를 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소낙비가 나무를 흔드는 바람이 을씨년스럽게 10월을 정리하려 하네요. 다 써버린 10월~ 그리고 또 안을 11월은 더 행복하고 더 건강 하시길요~^^ 고맙습니다.

이정규 2018-10-29 19:29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단풍잎이 절정으로 치닿는 아름다운 하루 였습니다 세월이 빨라 어느덧 시월도 마지막 한주간 이네요...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다는 노랫구절 생각이 납니다... 오늘도 상쾌한 가을향기 느끼며 소중하고 멋진 행복한 하루속에 소중하고 귀한 한주 기쁨으로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동백 2018-10-29 20:28	김병근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두차례나 다녀 가셨는데도 이제서야 서재를 열어보고 달려왔답니다. 올려주신 "여우비" 에 머물며 텅 빈 가슴 샘물이 솟고 빗장 건 마음 달빛 같이 밝아라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잘 배독하고요. 그동안 개인사정으로 통 서재 활동을 하지못했답니다.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인님! 어느덧 가을은 깊어가고 있네요. 내내 건안 건필 하시어요.

양서임 2018-10-29 20:44	존경하는 김병근 시인님 곱게알알이 엮으신 시심 배람합니다 텅 빈 가슴 샘물이 솟고 빗장 건 마음 달빛 같이 밝아라 가을비가 그치고 나니 쌀쌀한 기운이 감돕니다 건강조심 하시며 늘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민숙 2018-10-29 21:46	텅 빈 가슴 샘물이 솟고 빗장 건 마음 달빛 같이 밝아라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여우비 여우같이 예쁜 여인인듯 합니다 ^*^

장광규 2018-10-30 07:07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며시 왔다가 가면 그리움이 크지요. 잡힐 듯 잡히지 않은 모습이지요. 멀리서 다시 나타나 잊히지 않지요.

박진표 2018-10-30 07:19	김병근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추워진 날씨 입니다. 따뜻이 입으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김인숙 2018-10-30 10:46	시인님 안녕하세요 ~^^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참으로 여우비를 잘 표현하여 주셨습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철수 2018-10-30 12:47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투병생활을 접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정성모아 올려주신 향 필도 배람하고 싶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든 초겨울,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재륜 2018-10-30 17:21	바른걸음으로 서재에 왔습니다 시인님~ 노래곡으로 작곡하면 딱입니다요^ 앙증맞은 여우비... 배독하고서 갑니다^

박진표 2018-10-30 21:01	김병근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나현 2018-10-31 07:43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물 같은 여우비 살짝 스치는 참 예쁜 시어에 머무름 이아침 행복입니다 시인님 시월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쁨으로 11월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만추에 멋진 글 많이 빚으세요

정회선 2018-10-31 16:08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김병근 시인님 추억 속의 한 장면 처럼 멋진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근데 왜 여우비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에도 멋진 나날들로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과 평안을 응원합니다.

김정택 2018-10-31 18: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여우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2018-10-31 23:50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마른 가슴 촉촉이 샘이 솟아나는 듯 합니다. 햇살 사이로 살며시 비집고 내리는 여우비 멋진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옵시고 따습고 기운찬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2018-11-01 04:58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한동안 발걸음 뜸 하여 행여 또 어디 아픈건 아닌지 마음이 무거웠는데 바쁘게 사느라 바빴다니 다행 다행 입니다 아 빛나여라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여우비" 정성스럽게 수 놓아 곱게 빚어내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시월의 아쉬운 마지막 밤은 하얗게 바래고 겨울의 꿈을 파종하는 마음의 훈훈한 봄 11월의 첫 새벽 맞이하였습니다 성급한 동장군의 횡포에 조석으로 찬 바람 옷깃을 파고 스며듭니다 부디 소중한 건강조심 하시기 바라며 온 가정에도 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만을 열심히 기원합니다

김명숙 2018-11-01 15:17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고경애 2018-11-01 17:43	가뭄에 단비 같은 여우비에 희망을 담은 기도를 담으셨을까요 고운 서정 맑음으로 채우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현원섭 2018-11-02 14:2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11월의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언뜻 둘째 날이 되었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서재로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마음 따듯한 문우의 情 나눔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서른 날 되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 꼭. 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박진표 2018-11-04 13:33	김병근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2018-11-04 17:31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도 별고 없이 잘 지내고 게시는지 행여 고르지 못한 일교차로 뜻밖에 감기몸살 고생은 안하시는지 문안겸 잠시들려서 머물다가 갑니다 단풍빛 고운 계절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찬바람 옷깃 스미는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신 몸 만인의 사랑받는 시인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상훈 2018-11-04 18:56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김미경 2018-11-05 03:47	안녕하세요 시인님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햇살 가득 싱그러운 향기를 날리며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사랑하는 문우님들과 함께합니다 사랑. 건강. 행운이 넘치는 11월 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2018-11-05 09:30	김병근 시인님 “여우비 꿈처럼 살며시 다가와 숱한 사람 헤집고 손 내민 너 ∽ 맑은 하늘 색동 무지개 메마른 빈 들에 단물 같은 너 우리가 좋아하는 이들이 여우비처럼 문득 찾아와 즐겁게 담소하고 소일하다 떠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을.... 기다리지 않는 여우비는 내려도 가다리는 여우는 오지 않으니... 한 주의 시작점 월요일 높고 맑은 하늘처럼 김병근 시인님의 기상도 그리하시리라 믿습니다. 이 질펀한 가을 많은 것을 보시고 좋은 시향으로 엮어 가시길 빌며 늘 건안 건필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한영택 2018-11-09 07:21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찾아 인사드립니다 주어진 시간의 흐름에 취해야할 것과 버려야할 것 바쁜 생활 속에 살아가는 삶의 지혜는 늘 각자의 몫이라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글에 잠시 다녀갑니다 촉촉이 내린 가을비가 걸음을 재촉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 건승을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허무

네가 너로 인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0	큰 누님	10	김보승	2024-01-15

229	마음 밭	7	김보승	2024-01-09

228	그 하루	6	김보승	2024-01-06

227	낙엽은	16	김보승	2023-11-01

226	별이 손짓 하는 밤에	6	김보승	2023-10-25

225	자식은 / 눈썹달	2	김보승	2023-10-25

224	타인	5	김보승	2023-06-20

223	한뎃잠	23	김보승	2023-04-04

222	기일	27	김보승	2023-03-09

221	하얀 멈춤	21	김보승	2023-01-26

220	여명에 핀 꿈	11	김보승	2022-12-28

219	간곡한 안부	19	김보승	2022-06-29

218	길/ 그, 詩로/ 순리대로/知覺	20	김보승	2022-06-04

217	세월의 때 / 삶의 향기 / 삶의 노래/ 나에게 있어 당신은	38	김보승	2022-04-10

216	입춘 길 걷다가 무심코 뱉은 푸념	25	김보승	2022-02-13

215	각오 覺悟	22	김보승	2022-02-02

214	절박한 마음에 불타는 숨소리는	15	김보승	2022-01-28

213	문득 어느 밤(夜)을 옭아맨 고독	19	김보승	2022-01-15

212	임인년 카테고리	23	김보승	2022-01-01

211	영산홍	14	김보승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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