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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10-02 18:13

ㆍIP: 223.xxx.231

가을 너는 더디 가거라

가을 너는 더디 가거라

김 보 승

검붉게 물든
다홍빛 동녘 끝자락엔 별 하나 떨어지고

싸늘 바람은 일어나
여명은 봇짐 챙겨 새벽길 재촉하는데

저 멀리 동해 이글이글 불타오른
광 명한 태양 황홀한 일출은 새날의 기재 게

나무마다 푸른 잎 지르밟는 가을 춤은
오색 단풍 수채화 눈물짓는 가을 동화이어라

만산의 풍광에 발걸음은 들썩들썩 아우성치고
창공은 높고 맑아 흰 구름 오고 가니

광활한 대지의
여기저기 황금빛 물결에 가을이 익어

풍성한 향기는
각박한 현실 속 풍요의 정 情이 출렁인다

들녘의 억새 서걱서걱 울음 울고 가을꽃은
벌써 찾아온 서리에 긴 밤 지새워 떨었어라

화살 같은 세월 고독한 이순의 숨소리는
실버들에 맺힌 이슬 방울방울 지는 나이 인양

속절없이 떨어지니 인생은 허무하고 무상해라
실버들 끝자락에 아슬아슬 곡예를 탄다

서산에 물든 저 석양의 풍광 어찌나 고운지
산새 깃드는 어스름 숲속 풍경소리 처량해라

가을 너는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할라

돌고 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서 해지는 숨소리에 나는 설워라.

주명옥

2018-10-02 19:00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너머 가을의 불빛들이
시간의 공간을 좁혀
옵니다.
시작인듯 싶더니 그새
10월의 둘쨋날이 어둠
속으로 들어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멋진 10월의
사랑 되세요.

~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

살며시 보고갑니다.


김병근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가 어느새 저물어 시월의 늦은 가을 속에서 파란 낙엽의 쓸쓸함을 허한 마음으로 하늘 한번 우려 봅니다 시인님께서도 기온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10/24 02:04

이정규 2018-10-02 19:30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글향의 내음 맡고 갑니다 한잎 두잎 낙엽에 묻어가는 가을이 낭만을 자아내는 저녁길입니다. 서늘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한발자국씩 더가까이 다가오네요. 풍성한 가을을 맞이 하시고 희망이 무르익는 10월이 되셨음 합니다. 환절기 건강한 날 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

박진표 2018-10-02 19:57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서산에 물든 저 석양의 풍광 어찌나 고와서 산새 깃드는 어스름 숲 속 풍경소리 외로워라... 짧은 만남이기에 더 아쉽고 그리움 되는 깊어가며 익어가는 가을 입니다. 자연의 말없는 침묵의 가르침은 그래서 더 서럽도록 고마운 가 봅니다. 화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계종 2018-10-02 21:08	김병근 시인님! 오늘도 평안히 보내셨지요?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어오는 향기 나는 햇빛 좋은 가을입니다. 교외로 가보니 모든 것이 감사요 행복입니다. 활동하기도 참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서 애독자와 좋은 친구 되시고요 많은 호응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셔서 매일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월속에 또 맞이하는 가을이 늘 기쁘기만 한것은 아닌가봅니다. 세월속에 나이들며 떨어지는 낚엽이 서글퍼지니까요. 옥고에 깊은 시심을 읽어 내렸습니다.

홍재륜 2018-10-02 21:16	올리신 옥고를 배람하고 갈려하니, 무언가에 걸려 더디 있다 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편안한 쉽 되십시요^

강한익 2018-10-02 21:48	존경하는 김 병근 시인님 ! 정말 가을도 더디가고 세월도 더디 가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김토성 2018-10-03 05:35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살고자 합니다 늘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소서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동백 2018-10-03 10:48	서산에 물든 저 석양의 풍광 어찌나 고와서 산새 깃드는 어스름 숲 속 풍경소리 외로워라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김병근 시인님! 올려주신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를 배독하며 공감 합니다. 이 좋은 계절 그져 더디좀 가거라 입니다. 시인님! 이번 행사때 뵙지 못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으니 다음 행사때에는 꼭 뵐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한 계절 되셔요.

주응규 2018-10-03 11:21	김병근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정윤 2018-10-03 11:27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낮과 밤의 온도차가 너무 심하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글 마음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김명숙 2018-10-03 14:1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홍사윤 2018-10-03 14:34	깊어가는 가을 잎새가 물들어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김병근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 가을아 가을아 더디가거라 ' 존경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높아가는 하늘 처럼 깊고 멋진시 깊어가는 시인님의 시를 배독합니다 깊은 시심과 시향에 빠졌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어들이 날개를 다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향필하시기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가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고경애 2018-10-03 15:25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공감의 쉼표를 찍어봅니다 깊이 있는 글 마당에 들어서 가을 자락 깔아보고 싶은 기쁨입니다 가을의 풍요 감사로 채우시는 축복의 날이세요

박진표 2018-10-03 17:33	김병근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깊어가며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토성 2018-10-03 17:44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죠 늘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장광규 2018-10-03 20:10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 행복한 계절이지요. 하늘은 높고, 산들바람은 기분좋게 불지요. 꽃들이 아름답게 피고, 나뭇잎도 곱게 물들지요. 이 좋은 계절은 빨리 가는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김인숙 2018-10-03 20:3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제목부터 참 좋아 마음에 닿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영태 2018-10-03 20:48	존경하는 시인님!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 뜻깊게 맞으셨습니까? 창량한 가을빛이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세상은 참 아름답죠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가을 서정이 가득 배인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시인님! 곱게 물드는 가을빛 한껏 품으시며 고운 향기 줄기차게 길어 올리십시오 메마른 제 서재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2018-10-03 23:26	김병근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신창홍 2018-10-04 00:00	김병근 시인님, 잘 계시죠? 시인님의 작품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를 음미 하자니 작품을 일필휘지로 거침없이 써 내려간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마치 가을은 시인님을 위한 계절처럼 ..... 이순의 숨소리도 고상하게 들리는 듯 하고 서산에 물든 석양의 풍광도 차라리 거룩하게 느껴지는 듯 아름답습니다. 언제까지나 가을의 향기속에 머물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고, 가을속에서 좋은 작품 부탁 드립니다. 시인님,

이문희 2018-10-04 00:13	정 깊은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분주한 모든 일 접어두시고 찾아 오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에 항상 깊은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있습니다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가슴절절 곱게도 빚어 놓으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부디 날로 식어지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 특히 소중하신 몸. 건강조심 하시고 남은 귀중한 시간들 꼭 건필 건승 이루시길 바랍니다 항상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박희홍 2018-10-04 10:57	김병근 시인님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서산에 물든 저 석양의 풍광 어찌나 고와서 산새 깃드는 어스름 숲 속 풍경소리 외로워라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김병근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가을아 더디 간다면 더없이 좋을 것을 요즈음 날씨는 봄가을이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가을이 더디 가면 덩달아 우리의 늙어 감도 더디;갈 것인데 야속한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멋지게 지피신 가을 시향에 푹 젖어 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가을꽃 만발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함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이석구 2018-10-04 17:37	가을빛이 선연히 밀려옵니다. 풍요가 가시고 난 텅 빈 벌판 허전한 서러움이 피어나고 못다한 우수 그리움의 참회가 즐겁고 건필하세요.

임주영 2018-10-05 08:18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유등자 2018-10-05 08:30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셨어요 가을의 허전한 먹구름 하늘에 비가 오는 이른 아침 이네요 이젠 추위를 한발짝씩 좋이겠지요 감기조심 하시고 독감 꼭 예방하세요 올겨울 감기 없는 튼튼한 몸 미리 챙기시야 됨니다 고독과 함게 흘러가는면토라미 세월 참빠름니다 오늘도 현명한 자신을 위해 영양있는 건강 힐링 열심 하십시요

김희선 2018-10-05 09:42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가을이 왔지요.. 아름다워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계절 가을..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입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태풍이 온다네요.. 부디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오석주 2018-10-05 17:32	김병근 시인님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나무마다 푸른 잎 지르밟는 가을 춤 오색 단풍 수채화 눈물짓는 가을 동화 만산 풍광 발걸음 발걸음 들썩들썩 아우성 아름답고 예쁜 계절 가을 오색 단풍잎으로 세상을 변하게 하는 가을 곱게 올려주신 멋진 시 머물면서 감사히 배 독 하였습니다 이곳은 많은 쏘낙비가 내리네요 아마 태풍의 여파가 있는 듯 합니다 피해 없으시도록 유념 하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2018-10-05 17:35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비가 내리는 금욜 저녁입니다. 시인님의 바램처럼 가을이 좀 더디 가기를 저도 바랍니다. 동안도 평안하시지요 시인님, 일상에서 멋짐과 보람을 누리시며 하루하루 일마다 때마다 건강과 승리를 기원합니다. 좋은 가을날로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8-10-05 19:44	나무마다 푸른 잎 지르밟는 가을 춤 오색 단풍 수채화 눈물짓는 가을 동화 만산 풍광 발걸음 발걸음 들썩들썩 아우성 창공은 높고 맑아 흰구름 오고 가고 광활한 대지 여기저기 황금빛 물결 가을이 익어 풍성 향기는 각박한 현실 풍요의 정情 출렁인다 들녘 억새 서걱서걱 울음 울고 가을꽃은 버시러 찾아온 서리에 긴 밤 지새워 떨었으리 네 시인님 가을을 잠아 두고 싶습니다 이러다가 휘릴릭 가버릴것 같습니다 다시는 오지않을 이 가을입니다 좋은일들 많기를 바란답니다 시인님 행사장에서 눈이사 반가웠습니다 좀 더 인사를 나루어야 했는데 그렇지요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가을 행복 하세요 ^*^

권경희 2018-10-06 00:29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저 성스러운 빛을 거두는 들녘 오색 단풍으로 찬란하게 물드는 숲 속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어느 한 곳도 은혜롭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깊고 넓으신 옥고 거듭 감사히 배람합니다. 환절기 감기 멀리하시고 은혜로운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순태 2018-10-06 08:05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잘 배람했습니다 급 공감합니다 많은 비가 내립니다 바람과 함께 태풍이 지나가려나 봅니다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신주연 2018-10-06 08:12	김병근시인님! 그동안 아름다운 날 보내셨나요? 콩레이, 태풍 때문에 억수같은 비가 계속 오네요. 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귀한 옥고에 더욱더 심취되어.프랑스작가 '구으르몽'의'낙엽'이라는 시가 생각이 나는 가을의 아침입니다. 인생은 결국은 생의 마지막에는 저만치 혼자서 낙엽처럼 딩굴고. 사람들의 발자국에 짓밟히고 영혼은 외롭고도 슬프게 울어대지요. 인생은 허무하고 부평초와 같다고 생각해요. 많은폭우가 광풍과함께 휘몰아치는 주말 아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옥체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선희 2018-10-06 13:29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는게 뭔지 이제서야 시인님들 서재에 첫 발자욱을 남겨봅니다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멋지게 지펴 놓으신 가을청취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한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박외도 2018-10-06 14:28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날씨 고르지 못한 때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을아 가을아 더디가거라"

박진표 2018-10-06 16:14	김병근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정순 2018-10-06 18:09	김병근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서재에 너무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합니다. 시인님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유등자 2018-10-07 09:49	김시인님 태풍과 비바람은 잘비껴가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휴일 기뿐 소식만 의히로 들으시고 늘 힘찬 휴일 되세요~~♡♡♡

김나현 2018-10-07 21:39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햇볕은 쨍쨍하고 가을은 불타 뒤뜰 감잎 붉게 타 서러워 할라 돌고도는 계절이야 때 되면 다시 오려니 한 번뿐인 인생 쇄 해 지는 숨소리 나는 설워라 시인님 저도 이 고운 가을을 가지 못하게 가을 다리 붙들고 매달려 애원해 봅니다 ㅎㅎ 서러운 인생입니다 공감하며 멋진 글에 머무릅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

김영주 2018-10-07 23:45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아름다움 가득히 담으셨군요. 이 가을이 아주 곱고 아름답죠! 정성 들인 고운 글 향으로 아마 이 가을은 더욱더 아름답게 이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을인데 부탁해 볼게요. 좀 천천히 가 달라고 ~^^ 정말 좋은 가을입니다. 하루하루가 멋진 나날 되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많은 기쁨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멋지게 올려주신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김종덕 2018-10-08 17:15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에 너무 센티해지는 것은 아닌지요. 가을은 아마도 눈물을 만들러 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영롱한길을 가을처럼 가시면 더욱 가을 스럽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항상 가을이소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변봉희 2018-10-08 20:43	김병근 시인님! 얼굴은 참 낯익었는데 성함이 생각이 안나서...ㅎㅎ 모자쓴 모습이 눈에 확띄였어요 시인이라기 보담 스키선수란 느낌이 들었어요 안경이랑 모자가...ㅋㅋ 어쨌던 행삿날 만나게 되어서 반가왔어요^^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배독하고 갑니다 저도 겨울은 싫어요~ㅎ

김상훈 2018-10-09 03:38	철길 모퉁이 술집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볼 때 탱자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이 풍경 닮았던 옛 추억 여기서 너무 멀다 노을 지는 곳 어디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 차마 지우지 못한 이름 하나 못내 가슴 시려 눈시울 뜨거운 편지 한 장 부쳐주고 싶으다 가을 애상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츰 비어가는 들녘마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잉태한 씨앗들이 새로운 무탄트가 펼쳐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홍사윤 2018-10-09 09:35	이제 가을이 깊숙히 들어와 있는 계절이군요! 조석으로 매우 쌀쌀합니다 새벽에 이불을 끌어 당기는 계절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계절 항필하시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행복하세요!

이문희 2018-10-09 10:16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상에도 항상 어김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주심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특히 남해안 지방으로 거칠게 휩쓸고 지나간 태풍의 피해는 없는지? 문안겸 들렸다가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확연히 다르게 가을이 무르익은 싸늘함을 느끼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가슴 따뜻한 김병근시인님

김정숙 2018-10-09 18:28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곱게 내린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편한 저녁시간 되세요.~^^

김토성 2018-10-09 19:1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시죠 늘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편한밤 되세요 건안 건필 하소서

김정순 2018-10-09 20:13	김병근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화살 같은 세월 고독한 이순 (耳順) 숨소리는 실버들 맺힌 이슬 방울방울 속도 붙은 나이 인양 속절없이 떨어지니 인생은 허무하고 무상해라 실버들 끝 탱이 대롱대롱 아슬아슬 곡예를 탄다. 시인님 저는 이순은 아직 아니지만 앞만보고 달려온 세월에 지병까지 얻으니 속절없이 가는세월에 설움만 더하네요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공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인숙 2018-10-09 23:13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세월이 참 빠르네요 ㅎ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2018-10-09 23:48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한 부분은 없는가 두루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항상 마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은 풍성하고 아름답게 성숙하듯 깊어가는데 저는 못 따라가는 것 같아 매일 아쉬움으로 부끄럽게 자리에 눕습니다. 내일은 잘 살아야지 하고 가족과 친구, 지인들을 떠올립니다. 참 아름답고 행복한 가을입니다. 그래서 고맙고 즐겁습니다. 부담 없이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시고 준비된 내일을 맞이하십시오! 축복합니다. 제가 붙들어 드리기 위해 좋은 벗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영태 2018-10-10 16:38	존경하는 시인님! 파란 물감이 뚝 뚝 떨어질 것 같은 가을 하늘이 호수같이 맑습니다 바람이 청량하니 마음도 맑아지는군요 서산에 물든 저 석양의 풍광 어찌나 고와서 산새 깃드는 어스름 숲 속 풍경소리 외로워라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정성으로 고이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빛 맑은 가을과의 별리가 가슴 저미신듯 삶의 진한 애상이 배어 있어서 향기롭습니다 시인님! 이 가을 멋진 시향 지피시며 아름다운 일상 행복하게 열어가십시오.

홍종화 2018-10-11 11:10	오랜 시간 인사가 늦어 송구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들 건강 유의 하시길 소망합니다.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박진표 2018-10-11 20:11	김병근 시인님!!! 저무는 목요일 밤 입니다. 오늘 부는 바람은 제법 쌀쌀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독감예방 주사 꼭 맞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유등자 2018-10-12 21:40	김병근 시인님 오늘도 변함 없이 잘 지네 셨어요 밤하늘의 별들이 소곤 소곤 사이좋게 반짝 이며 웃는 이시간 달 복덩이를 시인님 서재에 달아놓고 갑니다 고운꿈과 함게 달덩이처럼 둥글게 여무는 행복한밤 되십시요~~♡ 가을은 시인님을 울려주고 쓸쓸히 떠나려고 합니다 힘내세요 가을아 이 가는게 너무 허전 하시지요

신창홍 2018-10-12 22:53	김병근 시인님, 다시 한번 음미해 보는 "가을아 가을아 더디 가거라" 가을이 깊어지면서 그 의미도 새삼 깊어집니다. 마치 태풍의 한가운데를 지나며 잠시 폭풍속에 고요가 찾아 오듯 가을의 한 가운데를 지나며, 고요하게 주말 늦은 저녁의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정말, 더디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살같은 세월 고독한 이순의 숨소리는 실버들 맺힌 이슬 방울방울 속도 붙는 나이인양...." 아, 정말 더디 더디 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홍사윤 2018-10-13 11:02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쌀쌀함이 얼굴을 때리는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김병근 시인님 낭만의 계절 가을을 느낄수 있는 계절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늘 방문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김정순 2018-10-13 14:27	김병근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요즘 계속되던 가을 추위가 풀리고 고운 햇살이 참 좋네요 알록달록 예쁜 가을 속으로 즐거운 주말 되셔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박진표 2018-10-15 09:05	김병근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박경남 2018-10-15 20:15	시인님 진짜 더디갔음 하는데 설레는가슴 진정도 못시켰는데 떠날까 쿵쾅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등자 2018-10-15 21:28	김병근 시인님 검붉게 물든 자홍빛 동녘 끝자락에 별 하나 떨어지고 싸늘 바람 일어나 여명黎明 봇짐 새벽길 재촉한다 저 멀리 동해 이글이글 불타 오른 광명 한 태양 황홀한 일출 새날의 기재 게 나무마다 푸른 잎 지르밟는 가을 춤 오색 단풍 수채화 눈물짓는 가을 동화 만산 풍광 발걸음 발걸음 들썩들썩 아우성 창공은 높고 맑아 흰구름 오고 가고 광활한 대지 여기저기 황금빛 물결 가을이 익어 풍성 향기는 각박한 현실 풍요의 정情 출렁인다 시향의 풍성한 글귀에한참 쉬었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한 날 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

이문희 2018-10-16 22:22	김병근 시인님 어디가 아파도 많이 불편한 듯 싶군요 필을 놓고 계시는 걸 보니 말씀입니다 김상훈 시인님 수필집 출판기념회때 얼굴도 뵐겸 연락하여 같이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소생이 먼저 이렇게 감기 몸살에 시달리게 되어 계획을 접고 말았는데 연락을 했더라면 큰 부담만 안겨 드릴번 했군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진 몰라도 하루빨리 완쾌 되시길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힘 내요 시인님!!

김정윤 2018-10-18 10:17	김병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오랜만에 찾아 뵙게

박상현 2019-03-15 21:19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이른 벚꽃은 찬 빗방울 속에서도 그 뜨거운 봄꽃을 겹겹이 피워가겠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후 햇볕보다 따뜻한 봄비인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빗방울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어에 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파란 만추

어허, 가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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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큰 누님	10	김보승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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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그 하루	6	김보승	2024-01-06

227	낙엽은	16	김보승	2023-11-01

226	별이 손짓 하는 밤에	6	김보승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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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기일	27	김보승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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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세월의 때 / 삶의 향기 / 삶의 노래/ 나에게 있어 당신은	38	김보승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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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영산홍	14	김보승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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