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동수
ㆍ작성일	2018-06-09 08:31

ㆍIP: 218.xxx.150

뒤따르는 길

뒤따르는 길

청목/ 장동수

할미꽃 허리를 지팡이로 세우고
자식 이름 석자 찾아 가시는 길
오월 햇살은 아프도록 따갑다

햇살이 쥐어짠 땀방울이
얼굴을 타고 흘러 떨어져도
자식보다 앞서 발길을 재촉하신다

뒤따르는 눈망울에 비친 모습
슬프도록 아리고 쓰리다
울컥 아프고 시리다

앞서신 발길은 나비 날듯 가시는데
뒤따르는 마음은 청산을 진 듯 무겁다
오래도록 나비인 듯 그 마음 가벼우소서

지나치는 작품마다 땀방울 소리 거친 숨소리
뒤따르는 발길은 땀방울 따라 지팡이 소리 따라가고
팔순 노모가 오십 중 반 자식이 쓴 시를 찾아가신다

이정규 2018-06-10 08:48	장동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선선한 기온이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웃는일만 가득하시고 가정의 화목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건강은 덤으로 행운이 가득하게,사랑과 행복,재물이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임종구 2018-06-12 00:00	장동수 시인님! 늘 바쁘다는 핑개로 오랜만에 시인님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귀한 옥고 "뒤따르는 길" 잘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고운시가 많은 독자님들에게사랑받기를 바라며 이번 여름 행사 때 반가운 미소로 뵙기를 바랍니다.

이미래 2018-06-12 00:40	앞서신 발길은 나비날듯 가시는데 뒤따르는 마음은 청산을 진듯 무겁다 오래토록 나비인듯 그마음 가벼우시길 지나치는 작품마다 땀방울 소리 거친 숨 소리 뒤따르는 발길은 땀방울 따라 지팡이 소리 따라 가고 팔순 노모가 오십중반 자식이쓴 시를 찾아가신다 ♡뒤따르는 길♡ 곱게 집필하신 시에 머무릅니다 시를 찾는 어머니의 마음이 매우 분주하셨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식의 시를 바라보며 흐뭇해 하셨을 노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느덧 유월의 중순이 되었네요 산길엔 하얀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겠지요 늘 향필하시어 독자들께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길 소망하며 늦은 밤 편안한 시간 되세요

김상훈 2018-06-12 03:23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부득이하게 행삿날과 겹치는 해외 출타가 있어 참석 못하는 죄로 이런 부탁이라도 남깁니다. 응모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주응규 2018-06-12 09:26	장동수 시인님 곱게 빚어놓은 시향에 오래도록 머물러 봅니다 이제 무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고 원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는 6월 되십시오 이번주가 문협 여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뵙기를 청합니다.

석옥자 2018-06-14 17:44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임수현 2018-06-15 00:55	장동수 시인님 감동을 주는 <뒤따르는 길> 배독하고 갑니다. 자식의 시화를 바라보시는 어머니 그 어머니를 지켜보는 자식 가슴 울컥한 시에 멍하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어 독자에게 듬뿍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긴 기원합니다.

유필이 2018-06-16 00:01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시 한 편 늦은 시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현원섭 2018-06-24 14:42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장동수 시인님~^^

윤인규 2018-07-02 21:12	장동수 시인님, 멋지게 펼쳐놓으신 시 뒤따르는 길에 가슴깊이 감명을 받습니다. 시인님의 주옥같은 작품들에 일일이 댓글을 남기지는 못하나 자주 방문해서 감상하겠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과 하시는 일에 축복이 흘러넘치며 건안건필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만우 2018-07-08 11:33	장동수 시인님 감동을 주는 시에 발깅이 머물고 있습니다. 자신의 뒤를 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임주영 2018-08-14 21:43	존경하는 시인님 향기 따라 걷다 보니 곱게 수 놓은 듯 아름다운 서재에 발길이 멈추었네요. 정성을 다하시어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 연한 색의 갈잎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사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전 세계 독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듬뿍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

김나현 2018-08-16 16: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2018-09-01 18:54	지회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장동수 2018-09-11 11:22	추석이 멀지 않았네요 존경하옵는 시인님들 이렇게 부족한글 찾아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가을 탐스런 가을날 농부가 추수하듯 좋은글 멋진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밀주 익어갈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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