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7-11 11:33

ㆍIP: 112.xxx.184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 김영주

언덕 고갯마루에 걸린 구름아
너도 가던 길이 힘드니
삶의 파동의 고뇌가 뿜어져 나와
산야를 가리며 덮고 있는가

너와 나 가야 하는 길
마음 드려서 가야 하는 길
기다려도 쉽사리 오지 않는 시간이니
어쩌겠니 우리가 찾아가야지

아무리 멀어도 애달픈 사연을 싣고
지칠 줄 모르는 세월을 안고
외로울수록 변치 않는 친구하고
너랑 함께 가자구나

순응하며 가야 하는 고뇌는
많이 힘들고 고달파도
한 순간 정에 머무르는 삶이기에
얼마나 먼 길이라도 우리 가야 하는 길

김동철

2019-07-11 14:09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살며시 느껴봅니다

그대가 성현이라면
자신이 감당할 수 업는
문제는 만들지 않기 위해

덕으로 ~
자비로 ~
박애로 ~
사랑으로 ~
살라 했겠지요...

구원을 받는 길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무쏘의 뿔처럼
강한 의지로
혼자 가라는
뜻입니다 ~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긋웃는 하룻길 소망합니다 ~♡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듬직하게 문우 생활 활동하시는 시인님 참 저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함께하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고뇌는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면서 꾸준하게 지켜나감이 올바르다 하겠지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자라는 꽃이 없듯이 흐르는 구름과 자연을 벗 삼아 스스로 자신을 위안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7/11 14:25

홍종화 2019-07-11 16:32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계속되던 폭염에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감사히 배독하며 그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박현영 2019-07-12 08:24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글에 머물러 보며 구름과 쉬어가면서 자연과 벗삼고 시향을 나눌수 있는 멋진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담아보면서 장마철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박상현 2019-07-12 23:38	밤새 부지런한 거미는 들길을 가로막고 하늘을 막을냥 이슬방울 거미줄에 걸어놓았네요 밤의 생명은 낮보다 강한 듯합니다 한낮에 태워진 잎과 꽃잎은 별빛을 받고 더욱더 빛남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여름이란 계절 앞에 지쳐가는 듯 하지만 삶의 열정은 더욱더 뜨겁게 일어서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이토록 아름답게 올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이 여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19-07-13 01:45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좋았습니다 한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７월도 이런 저런 사유로 특별한 계획 없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 나태해진 탓이라 여겨 집니다 새로운 절반을 위해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하헌석 2019-07-14 00:54	하산 길 등골의 땀을 식혀 주는 솔바람이 너무 반가운 7월 문명과 가까워 지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지냈셨는지요 오랜만에 옥고에 올려 주신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문명의 시간이 촉박하여 다시금 산을 오르며 두서없이 인사를 전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더위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정찬열 2019-07-14 09:07	안녕하세요 김영주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멋진 시심에 감명깊게 배람 했습니다. 장마철이라지만 곳에따라 심하기도 하지만 이곳 광주에는 한두차례뿐 대체로 초 여름의 날씨가 지속되네요 또다시 시작되는 한주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9-07-14 15:58	오늘은 햇살과 늦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창 여름을 꿰매고 있더군요. "너는 그래라, 나는 이불이나 널란다." 담장에 막 이불을 걸치는데 길냥이가 보였습니다. 휴일도 반납하고 뚱땅거리는 아파트 공사장과 이불을 들고 담장에 선 나와 여름을 꿰매고 있는 햇살마저 길냥이한테 제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녀석의 등줄기를 타고 빛나는 햇빛이 움직일 때마다 묘하게 부서지고 있었거든요. 저, 자유로움...... 한갓짐....... 아파트도 이불도 다 필요 없는 生 휴일 잘 보내세요. 자유롭게, 최대한......^^

이민숙 2019-07-15 00:38	아무리 멀어도 애달픈 사연을 싣고 지칠 줄 모르는 세월을 안고 외로울수록 변치 않는 친구하고 너랑 함께 가자구나 순응하며 가야 하는 고뇌는 많이 힘들고 고달파도 한 순간 정에 머무르는 삶이기에 얼마나 먼 길이라도 우리 가야 하는 길 시인님 푸근한 시인님의 마음이 전해지는 글입니다 넉넉한 마음이 따사하게 어우려져 가야하는 삶을 가르켜 주십니다 시인님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를요 ^*^

박진표 2019-07-16 15:24	김영주 시인님!!!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순응하며 가야 할 고뇌는 많이 힘들고 고달파도 한 순간 정에 머무르는 삶이기에 얼마나 먼 길이라도 우리 가야 하는 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순응하고 불평보다는 감사와 노력으로 이겨내고 극복하는 너와 나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구름으로 떠도는 그 숨결속에 우리들의 푸른 희망과 꿈들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희망의 화요일.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9-07-18 09:04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곱게 지펴놓으신 시향에 마음드리워 봅니다 요즘 장마철 이라지만 마른 장마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더워 시원하게 날리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 가득한 나날되기를 소망합니다.

김병근 2019-07-21 20:55	질 지내셨지요 시인님 태풍이 지나간 언저리에 청명한 푸른 하늘 흰구름 쪽배 되어 떠가고 부챗살처럼 쏟아지는 햇살의 송곳 같은 열기는 더딘 걸음 재촉을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의 뜨거운 날씨이기에 심 신을 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 유념하고요 日常의 노고에 즐거움과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구름으로 떠도는 숨결 가슴에 담아서 감상하며 새겨 담아 갑니다 13일 1차 시험 통과로 2 차의 관 문이 9월에 있습니다 더욱 노심 초사해야 하겠기에 서재의 서운함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김영주시인님

안영준 2019-07-22 17:43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을 사는 마음

너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