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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5-31 10:28

ㆍIP: 112.xxx.184

이제는 그만 울래

이제는 그만 울래

김영주 (慈珌)

이제는 그만 울고
이제는 그만 울래
하늘아 구름아
마른 눈물 자국 씻고 한 기억이
멀리 수평선에 아롱집니다

스스로 벌어야 하는
학비 때문에 벌을 써가며
수업 시간 쫓겨나고
흐르던 수돗가에 달려가
물로 배를 채운 슬픈 흔적

가슴아 미안해
내 가슴아 미안해
쓸쓸함이 일렁이는 파도야
너는 알고 있지
세상 이러했다는 것을

마른 눈물 자국 씻고 한 날이
멀리 수평선에 아롱집니다
이제는 그만 울려다오
이제는 그만 울고 싶어
하늘아 구름아

홍종화

2019-05-31 10:5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아직 조석으로는 날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이제는 그만 울래'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애틋한 시상
마음에 그려 봅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김영주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유월도 좋은 일 많이 함께하시며 늘 건강과 함께 좋은 날 되세요. 유월에 황금빛 햇살이 모두 좋은 기운 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6/3 01:33

김정윤

2019-05-31 10:5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어릴적 배고팠던 오월을 생각케 하는
- 이제는 그만 울래 - 배독 합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태어난 아이들은 배고픈 어머니의
아픔을 알지요 전쟁이 주는 배고픔을 알고있지요
초등학교 기성회비 몇백원 때문에 교실 복도에
벌을 써야 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이제 오월이 가고 아픔의 유월이 오네요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가고 이제 소생된 생명체가 날개를 펴가는 세월 강한듯한 인간은 어쩜 자연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며 치유하고 하루하루 달래며 살아 가는가 봅니다. 유월의 싱그러움 속에 좋은 기운 가득 받으시고 기쁨과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6/3 01:31

김동철

2019-05-31 17:20

김영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지나온 세월에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오늘이 되시길 바라며

감사하게
갖은 것이 많아서
베푸는 것이 아니고
자기 능력에 맞게 베푸는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 때
마음이 흐뭇해지며
행복 호르몬 엔돌핀이
분비되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건강한 삶을 위해
행복한 하룻길 소망하며
꿈이 빛나는 오늘되세요 ~♡


김영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생각과 뜻대로는 잘 안되어 허우적대며 살아온 오월이군요. 이제 유월의 햇살 아래 더 이루어 가야 하는 뜻 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로 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유월은 더욱 좋은 일 함께하시고 기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6/3 01:24

장지연

2019-05-31 21:15

가슴아 아프게 해서 미안해
가슴아 그만 울어요
울었던 가슴때문에
지금 그대 아름다운 오늘
빛나는 것이니까요

뭉클함이 전해지네요.
눈물 방울이
시인님 멋진 시가 되어 나오는 것 같네요
건필 향필하세요


김영주	장지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무나 반가운 방문 함께 해주셨서 감사합니다. 멋진 시인님 유월도 좋은 일 많이 함께하시며 늘 건강과 함께 좋은 날 되세요. 유월에 황금빛 햇살이 모두 좋은 기운 되세요,	6/3 00:37

박상현

2019-05-31 23:44

찬란한 에메랄드같은 오월
그 찬란한 이름 아래 정신없는 오월이었습니다
장미의 축제 아래
그 몽롱한 꽃송이 아래 정신을 잃을듯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오월을 촘촘히 다 보내고 아픔인듯한 유월을 함께
예쁘게 지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고뇌로 올려주신 시어 하나하나에
시인님 시심을 함께 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손님을 맞듯 유월 한 달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큰 이익도 창출하지 못하면서 저도 혼자서 바삐 바삐 오월을 보내었군요. 유월이 찾아왔네요, 시인님 유월은 이제 더 좋은 일 함께하시고 더 기쁨 가득하세요. 함께 해주셨서 감사합니다.	6/3 00:28

이종숙

2019-06-01 21:26

하늘아 이제는 그만 울려야 될것 같아요
부족함을 덜어주고 시린 가슴 채워줬으면 하는 마음 빌어 봅니다


김영주	이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까이 계시지만 자주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부산과 경남은 바로 옆인데 죄송합니다. 사는 것이 늘 이렇듯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려하며 살겠습니다. 유월에 황금빛 너울 속에 싱그러움이 넘실대는 자연의 품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6/3 00:24

박현영

2019-06-02 06:46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이제는 그만울래"
감사히 배람합니다.
이제는 아픈 기억일랑
다 보내고 행복함으로 채워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유월이네요
늘 즐거운 일만 맞으시길
바라며 향필하세요~


김영주	멋진 박현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유월에 희망의 빛으로 펼쳐지는 신록의 품에서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가득하세요.	6/3 00:15

박상철

2019-06-03 13:33

시인님~~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향기롭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움을 뜨거운 창착열기로 시원하게 날려보내세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고 향필하세요


김영주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야 서재에 들어오게 되어 답글을 드리게 되었군요.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낮에는 점점 더위가 느껴지는 여름 철 건강 유지하시며 좋은 날 되세요.	6/8 06:06

유등자

2019-06-06 16:59

김영주 시인님
건강하게잘 지내시는 지요
오늘은 현충일 *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조국 광복과 국토 방위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 선열 장병들의 영령을
위해 정한 기념일.경건한 마음으로
엄숙 하게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현충일에 대하여 네, 저와 함께하시는 생각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낮에는 무더위가 잰걸음으로 한 발짝씩 다가오는 계절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평온하심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6/8 21:30

주응규

2019-06-07 09:24

김영주 시인님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함께해 봅니다
6월의 비가 시원스레 땅을 적시는 날입니다
이제 날씨도 여름속으로 잰걸음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빕니다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 흠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화십시오. 시인님 ^^


김영주	주응규 시인님 언제나 꾸준하게 사랑을 주시는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하게 맘 깊이 생각합니다. 많은 날들이 더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도 저의 현실이 살아가기 위해 투쟁의 몸부림치는 아픈 고뇌에서 쉽사리 접하지를 못하였던 날들이 한 편의 아쉬움과 함께 많은 안타까움처럼 느껴봅니다. 그래도 이처럼 늘 꾸준히 베풀어 주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차 첨 무더워지는 계절 물론 건강은 챙기시겠지만 간강 하시고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8 21:40

박기만 2019-06-09 20:55	김영주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지피신 “이제는 그만 울래” 고운 시 가만히 낭독해보며 곱고 귀한 마음 담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오는 날씨에 향기나는 시향에 머무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내일도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한 일상 열어가세요 시인님

김상훈 2019-06-12 00:13	털 끝에 놓인 태산을 어이할꼬, 라 했던 장자의 우려처럼 참 겁 없이 살아온 나날들입니다. 좋게 말하면 막힘과 거침이 없는 것이겠지만 나이 좀 들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리석음의 극치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군요. 잠시 멈추고 올려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김병근 2019-06-13 22:47	강열한 태양 녹음이 짙고 아까시꽃 사라진 곳 햇살이 뜨겁다 어느새 뜨거운 바람 숨결 벅차고 파랫빛 물결 여름 물새는 좋아라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무척 뜨거운 날씨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세월이 참 마프게 가네요 힘찬 활동하시고요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주옥 같은 글 기슴에 새기며 잠시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고운 날들 가꾸어 가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오 김영주 시인님

별빛으로 내 마음은 흐르고

버들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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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길 따라 바람 따라	38	김영주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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