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5-22 14:35

ㆍIP: 112.xxx.184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자필(慈苾). 김영주

어느 날 세상에 진절머리가 나
모두가 쏙 숨어 들어가
심장 안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시무시하게
돌아가는 세상 두려움이 몰려와
눈물의 비가 가슴에 고이며
습작의 노트를 모두 적셔 습니다.

이 생각 저런 생각 미움만 더 해 갈 뿐
점점 흐릿해지고
깜깜해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러지 말자
이 시간을 빠져나가자
미워하는 것 잊어버리자
가슴을 울렸던 것 잊어버리자”

산과 바람
꽃과 자연 싱그러움의 대지 바라보며
스스로 마음 위로하며
숲 사이로 호수를 거닐어 봅니다

어느새 흰 구름 사이로 햇살이
반짝반짝 쏟아져 내립니다.

김동철

2019-05-22 16:07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애잔하게 집필하신 "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껴봅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야생 코끼리처럼
날뛰는 마음을
늘 지켜보고 자제 하세요
정신을 차려
방심하지 마세요

아주 외딴곳에
홀로 있더라도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마음은 세상을 헤맬 것입니다

홀로 있는 데도
엄청나게 나쁜 감정의
상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장미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하루되세요 ~♡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첫 번째로 방문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낮의 기온의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며 항상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3 22:30

정찬열

2019-05-22 16:2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김영주 시인님~

연록색 산야와 향기넘친 오월은 어느덧
종반에 접어드니 섬큼 초여름을 만난듯 하더니
잠시 식혀주는 봄비가 숨고르기 합니다.

"미워하는 것은 더큰 아픔이"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지난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여름으로 한 발짝씩 내딛는 듯 한낮에는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게 하는 계절입니다. 녹색에 싱그러움이 더욱 짚게 잎을 펼치는 계절 하시는 일 모두 기쁨이 되시고 건강하시며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5/23 22:24

김정윤

2019-05-22 21:4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 하신 -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이러지 말자
이 시간을 빠져나가자
미워하는 것 잊어버리자
가슴을 울렸던 것 잊어버리자”

산과 바람
꽃과 자연 싱그러움의 대지 바라보며
스스로 마음 위로하며
숲 사이로 호수를 거닐어 봅니다

어느새 흰 구름 사이로 햇살이
반짝반짝 쏟아져 내립니다.

장미꽃 향기가 가득한 태화 강변에
장미 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유감 스럽게도 축제에 참석치는 못했지만
곳곳에 진한 장미꽃 향기를 맡습니다

이곳 울산은 여름 날씨 같이 무덥습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방문 주시며 늘 좋은 말씀과 함께 힘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낮의 기온의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며 항상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3 22:28

홍종화

2019-05-23 06:05

김영주 시인님!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리고 지금은
시원한 공기를 만끽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담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영주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대전에도 요즈음 낮에는 더워지는 계절이시죠. 조금 일을 하다가 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맺히는 계절입니다. 늘 가정 평온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5/23 22:33

박현영

2019-05-23 08: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오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곱게 집필하신 글 배람하며
좋은날들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초여름의 시작인지
한낮은 무덥기까지 하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멋진날 보내세요~


김영주	박현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느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씩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네요. 건강 유의하시며 늘 기쁨과 함께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5/23 22:41

유등자

2019-05-23 15:53

김영주 시인님
초여름 날씨에 가내 평한 하시고
건강 하게 잘 지네고 계신지요
여울어진 초록 잎들의 반석 위에
솔솔 불어 오는 바람 왠지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 나게 합니다
미워하는것은 더큰아품 항상 마음에
걸려서 불편하시지요
마음 편히지네세요


김영주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씩 점점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기쁨과 함께 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5/23 22:46

오철수

2019-05-23 17:03

고향, 모퉁이 길을 하얗게 수놓은
찔레꽃 향기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김영주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에 시선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김영주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고운 말씀으로 다정한 느낌을 주시는 시인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무더위가 점점 시작이 되는 듯 한낮에는 제법 무덥구나 하는 느낌의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며 하시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어지시며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3 22:51

안미숙

2019-05-23 18:10

김영주 시인님~

자신을 깨뜨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것이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아집인지도 모르고
꽁꽁 숨어 나올 생각을 못하는 이도 있습니다.

밖으로 불러내 함께 하고 싶어도
오히려 책망의 말만 쏟아부을 때
상처받고 아픈 마음에 미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래야지요.
원하던 것은 함께 하고픈 마음이었으니
상대방의 행동에 휘둘려
미움을 키우는 것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이로울 것 없으니

훌훌 털고 잊어버려야지요.

늘 편안하고 다정한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십시요.


김영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어쩜 타인과 싸움이나 경쟁보다는 본인과의 늘 싸움인가 봅니다. 타인의 섭섭함으로 자신의 가슴에 아픔을 주는 힘든 일이 설사 주어져도 그 한순간을 마음 다독이며 극복해 나가는 것은 자신과의 힘든 싸움인 것 같아요. 아픔을 스스로 이겨나가며 슬기롭게 풀어가야 하는 것은 살아가는 인생의 방정식이라고 할까요. 결국 남을 미워하면 자신의 모든 것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 더욱 힘들다는 것입니다. 좋은 이야기 해주시며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워지는 날씨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5/23 23:12

버들피리

가슴에 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