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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5-07 10:35

ㆍIP: 112.xxx.98

가슴에 부는 바람

가슴에 부는 바람 / 김영주

바람의 운명처럼 구름의 갈 길처럼
웃다가 울다가 살아가는 세상
스스로 다독이며 저려도
그렇게 할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가슴에 아픔이 지나가는 길목
많이 아파 서럽게 서 있는 날이면
눈물은 흘리지 않으려 해도
흘러내리기에 참고 있습니다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아닌
가슴 안에서 진정 참을 수 없는
바람이 몹시 부는 날
고민은 더 숨결을 죄여 옵니다

이런 날에는
너울 치는 파도 소리 들으며
바람과 만나
마음을 다독이며 보내야만 합니다

가슴에 갇혀 있다가
이는 바람과 바다의 자유로운 바람이
서로 만나 헤아리고 달래고 기대며
마음 진정 시켜 줍니다

바람의 운명처럼 구름의 갈 길처럼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는 눈물겨움도
세상 바다가 불려주는 음률에
마음 기대어보면 내 가슴 잔잔해집니다.

김동철

2019-05-07 15:09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하면
비록 산중에 있어도
도를 이루기 어렵듯이 ...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사랑을 받으며
많은 지식을 얻게 됩니다

조금은 힘들어도
보다 알차고 유익한
하룻길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김영주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07

김정윤

2019-05-07 21:3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가슴에 부는 바람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가슴에 이는 바람과
바다 바람이 서로 만나야
아리고 참고 참아 일어난 가슴을
잠재우며 쓰다듬어 줍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는 세상
바다가 불려주는
노래에 가슴에 바람은 잔잔해집니다.

예쁜 꽃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５월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싱그러운 봄의 자태로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김정윤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08

김토성

2019-05-08 13:35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시죠
어버이날가족과함께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뜻깊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감사합니다


김영주	김토성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08

박현영

2019-05-08 18:35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이라는 길을 가다보면
맑은날도있고 흐린날도
있더이다
햇살이 아름답게 빛나고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영주	박현영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08

이민숙

2019-05-08 22:56

이런 날이면 바다로 가
파도가 너울 치는 음률로
두 바람은 꼭, 만나야만 합니다

가슴에 이는 바람과
바다 바람이 서로 만나야
아리고 참고 참아 일어난 가슴을
잠재우며 쓰다듬어 줍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는 세상
바다가 불려주는
노래에 가슴에 바람은 잔잔해집니다.

네 시인님
바람부는 날이 있지요
공연이 일도 안되고
어디라도 가고 싶은 날은 일도 잘 안되지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두고 다녀 간답니다 ^*^


김영주	이민숙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09

주응규

2019-05-10 09:02

풀향 싱거로움이 더해가는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시향이 더해 좋은 날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루어 지는 달 되십시오
아름다운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지피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오월 되십시오.


김영주	주응규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0

박기만

2019-05-10 11:09

김영주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운 시 가만히 낭독해보며
곱고 귀한 마음 담습니다
날씨도 화창하여 벌써 여름이 오는가 합니다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에 향기나는 시향에 머무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내일도 고운 시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한 일상 열어가세요 시인님


김영주	박기만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0

박상현

2019-05-10 21:33

이팝나무 가지마다 촘촘히
피어나는 희디흰 꽃잎이 신선의 수염인 듯
거리마다 아파트 뜰마다
그 순백이 경이롭기만 합니다
봄은 경이로움입니다
장미꽃 하나둘 피어나는 날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이렇게 주말에 시인님의 뜨락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올리신 시향에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영주	박상현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0

박외도

2019-05-11 11:25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이팝나무와 아카시아 꽃이 싱그럽게 피고
라일락과 장미가 향기로운 좋은 계절입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필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빕니다.


김영주	박외도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1

김희선

2019-05-11 16:04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 보고
있으면 뭉쳐 있던 가슴이
확..~뚫리곤 하더군요..
가슴을 두드리는 피아노 선율
문득 그리워집니다.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영주	김희선 지회장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1

안선희

2019-05-13 21:28

김영주 시인님.
바다로 나가서
두 바람이 마주보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바다에 다시 들려주면서
가슴에 부는 바람을 다독이는
시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영주	안선희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1

박미향

2019-05-14 02:48

김영주시인님 행복으로 가득한 시간 되세요.


김영주	박미향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2

김상훈

2019-05-17 20:42

고작 봄이라는 막 한 장 걷었는데
많이 놀아본 솜씨로
벌써 여름이 손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딜러처럼 참 익숙합니다.
겜블을 걸어오는 뽄새가
올 여름도 녹녹하지 않겠습니다.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김영주	김상훈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고맙습니다.	5/18 20:12

김병근

2019-05-19 00:21

김영주 시인님
잘지내시남요

가슴에 부는 바람
가슴에 담아 감상합니다

기회되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고운 날의 일상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9 00:25

홍종화

2019-05-19 08:18

김영주 시인님!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가슴에 부는 바람'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그 감흥 역시 고이 담아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김영주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가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며 좋은 날 되세요,	5/24 01:27

김토성

2019-05-19 13:43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시죠
맹하의 날씨답지 않은 무더운 땡볕을
연일 여름비가 식혀줍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 주시며 늘 좋은 말씀 함께 힘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낮의 기온의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4 01:30

오철수

2019-05-22 13:01

김영주 시인님!
청자 빛 오월의 하늘아래
찔레꽃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오늘입니다.

시인님~~안녕하시지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가슴에 부는 바람” 에 시선을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김영주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느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씩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네요. 건강 유의하시며 늘 기쁨과 함께 행복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5/24 01:33

미워하는 것은 더 큰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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