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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영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영주
ㆍ작성일	2019-04-18 23:01

ㆍIP: 112.xxx.98

그림자의 독백

그림자의 독백

김영주(慈苾)

슬픈 계절이 머물다 떠나고
다시 이어지는 우리의 삶
고운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지만
세월 속에 함께하는 우리는
긴 어둠과 밝음의 빛에
교차하는 그림자의 눈물이여라

하지만 우린 하늘 보며 노래하고
우리가 숨을 쉬다 힘든 날에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그리운 모습을 조용히 새기는 영혼은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 외롭게 가는
힘든 발자국의 작은 마음의 소리

그림자의 콩 한 조각인 심장에서
더 넓은 바다로 흐르는
외로운 날에 독백은
세월과 함께 흐르는 물결 속에
떨리는 가슴앓이는 고뇌들이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삶이여라

외로운 인생이여!
우린 그래도 오늘을 살아가며
다독이며 함께 노래하고 가야지!
가슴으로 통하는 우리의 사랑으로
흐르는 물소리 곁에서 귀 기울이며
우리의 미움 지우고 힘차게 가자!

박상현

2019-04-18 23:09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가 엄마를 올려다보며
" 엄마 눈이 내려요."라고 하는 말에 하늘을 보니
꽃잎이 살포시 날리고 있었어요
그러네요. 꽃눈이 작디작은 바람에 날립니다
녹색 잎에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자리를 내어주는 꽃잎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따뜻한 봄 뜨락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 정성껏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박상현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3

김상훈

2019-04-18 23:59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은 아주 지는 것이 아니라
못다한 사랑이 많아서 윤회하러 오고
인간은 못다한 것들이 많아서
윤회를 갈망한다

담장에 붙은 봄꽃 몇 닢
아예 자기 무덤까지 머리에 이고
연둣빛 화락을 펼치고 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상의 축복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디 아프지 않다는 증거니까요.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3

김병근

2019-04-19 01:51

`김영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영주 시인닝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병근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3

김정윤

2019-04-19 04:48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그림자의 독백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슬픈 계절이 머물다 떠나고
다시 이어지는 우리의 삶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지만
세월 속에 함께하는 우리는
긴 어둠과 밝음의 빛에
교차하는 그림자의 눈물뿐

외로운 인생이여!
우린 그래도 오늘을 살아가며
함께 노래하고 가야지!
가슴에서 통하는 우리의 사랑으로
흐르는 물소리 곁에서 귀 기울이며
우리의 미움 지우고 힘차게 가자!

꽃이 진 자리에 초록빛 얇은 나뭇잎이
고개를 흔들며 4월의 봄을 맞습니다
봄의 싱그러운 봄 바람과 빛나는 햇살이
비치는 상쾌한 아침을 열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2

김동철

2019-04-19 07:40

김영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림자의 독백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냅니다

오늘도
기회를 찾는
행복한 오늘되세요 ~♡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2

정찬열

2019-04-19 16:32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이렇게 비가오지않은 날에
휘날리는 벚꽃잎을 꽃눈 나린다하고
비바람불촉촉히 떨어지는 벚꽃을
꽃비나린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올바른길 따르는" 그림자의 독백"내공깊은시심에 쉬어 갑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가내건안
하시고 편안한 불금 과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2

안미숙

2019-04-22 07:35

김영주 시인님~

밝은 그림자란 없는 것인지~
언제나 기억 속에 따라 다는 것들은
어둡고 칙칙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것들에
귀 기울여 미움을 지우고
아픔을 날려 보내지 않는다면
밝은 내일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겠지요.

늘 따라 다니는 그림자가
방향을 잘못 잡은 우리를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엄한 선생님처럼요....

감사합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안미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1

주응규

2019-04-25 16:20

꽃향기 가득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날입니다. 정성으로 창직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꽃들의 향연으로 바쁘게만 치닫던 꽃들도 목마름을 오늘 비기와서 갈증을 해소하려나 봅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십시요
건필하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1

권승주

2019-04-27 08:09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인생은 순리야
가만히 있는것은 없어요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권승주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0

이정규

2019-04-28 12:59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0

유등자

2019-04-29 07:43

김영주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이제 이틀만 지나면 계절의
여왕 오월이 다가 오면서 연산홍
꽃들은 여한 없이 활짝 피어나고
뿜어내는 꽃향이
가슴속 까지 파고 듭니다
오늘도월요일 시작으로 한주
멋지게 지네시고오월을 맞이하는
화사한 봄 건강 하시고
활기 차게 지네세요~
그림자의 독백 감사히 읽어 보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20

박기만

2019-04-29 22: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봄비 내리는 계절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시간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박기만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19

문경기

2019-05-01 17:07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어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 갑니다.
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나는 장미의 계절
오월 입니다
향기로운 봄을 향유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을 가득 품으시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주	서재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문경기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함께하세요. 감사합니다.	5/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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