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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광규
ㆍ작성일	2019-07-18 22:22

ㆍIP: 122.xxx.131

나무는 안다

靑心 장광규

흰 눈이 펄펄 내려도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져도
나무는 겨우내 맨몸이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그때부터 준비한다
더위가 시작될 즈음
입을 옷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나무는
여름을 잘 알기에
여름을 달래는 방법도 알고 있다
잎과 잎이 맞잡아 나무바다를 이루고
나무바다는 커다란 그늘막으로
뙤약볕을 가려주는 쉼터가 된다
더위가 무서운 사람들에게 그늘은
심신을 가다듬는 안식처다

김정윤

2019-07-19 05:42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
안녕하세요
장마비가 내리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나무는 안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장마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요
이곳 울산엔 아직은 많은 비는 오지 않았지만
꾸준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태풍이 어떻게 지나갈지가 의문입니다
중부 지방에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삼복더위 속 장마철이지요. 중부 지방엔 장맛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요. 그곳은 비가 많이 내렸군요. 태풍이 곱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19 05:54

안미숙

2019-07-19 06:52

장광규 시인님~

나무는 알고 있지요.
오늘 같이 장맛비 내리는 날도
지난날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땅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살았기에
쉽사리 뽑혀나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장마에 태풍까지 겹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튼튼한 뿌리를 가진 나무처럼
우리도 큰비를 잘 이겨내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장광규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복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지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20 06:41

김동철

2019-07-19 08:40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현명한 판단을 하듯이
현명한 인연을 찾아
힘차게 걸어볼까 합니다 ~♡


장광규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상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요. 요즘같이 더운 떄는 더욱 그렇지요. 주말, 여유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20 06:43

홍종화

2019-07-19 18:49

장광규 시인님!
이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들일 줄 알았는데
곧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고
언제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나무는 안다'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장광규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더울 떄는 몸도 마음도 약해지기 쉽지요. 꾸준히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지요.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7/20 06:46

강한익

2019-07-20 06:58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곳 제주에는 줄기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장광규	강한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에는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세게 불었지요. 북상하는 태풍이 소멸되어 다행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7/21 14:36

박상현

2019-07-20 12:45

여름밤 짧디짧은 밤하늘 바라보며
물가에 대를 드리우면
하늘엔 별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들녘엔 꽃이 피는 소리
꽃이 지는 소리
풀잎 끝에 풀벌레 날갯짓 소리가 들립니다
이 밤 오래도록 붙들고 싶지만 쉬이 지나가
버리는 짧디짧은 밤의 만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뜨락에 기쁨으로 발걸음 하고 배람합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장광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더위는 괴롭히는데 밤은 짧기만 하지요. 비가 자주 내리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여유롭고 보람 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21 08:53

김상훈

2019-07-21 04:40

낡은 집 쓸쓸하고 빗소리 차가운데
가뜩이나 역마살로 둥둥 떠다니는 바다는
밤새 안녕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비 오면 꽃 진다던 어릴 적 할머니 말씀대로
7월의 정원도 무척 염려스러웠습니다.
먼 산허리에 물안개 짙게 두른 것을 보니
조화옹의 구름밭 정리가 아직 덜 된 모양입니다.

한 작품을 위해 또
기호의 계곡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매달린 열매 먹고 갑니다,


장광규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가 계속 됩니다. 그래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싱싱한 과일이 풍부하게 나와 더위를 잊게 하기도 합니다.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7/21 08:57

석옥자

2019-07-21 16:47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요즘 날씨가 비 오고 후덕지근하게 무덥군요.
삼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원한 수박 한통 들고 왔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장광규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삼복더위라 더위와 싸워야만 하지요. 비가 내리기도 해 끈적거립니다. 건강하게 더위를 이기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7/21 18:30

김병근

2019-07-21 21:33

질 지내셨지요 시인님

태풍이 지나간 언저리에
청명한 푸른 하늘 흰구름 쪽배 되어 떠가고

부챗살처럼 쏟아지는
햇살의 송곳 같은 열기는
더딘 걸음 재촉을 합니다

아무쪼록 여름의 뜨거운 날씨이기에 심
신을 헤치지나 않을까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건강 유념하고요

日常의 노고에 즐거움과
행복이 차고 넘치기를 기원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나무는 안다
가슴에 담아서 감상하며 새겨 담아 갑니다

13일 1차 시험 통과로 2 차의 관
문이 9월에 있습니다

더욱 노심 초사해야 하겠기에 서재의
서운함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앞으로의 남은 시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장광규시인님


장광규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삼복더위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1차 시험에 통과하셨다니 축하합니다. 2차에도 쉽게 합격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22 06:28

안영준

2019-07-22 16:15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장광규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많이 덥다는 대서군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며 건필을 기원합니다.	7/23 05:46

안영준

2019-07-23 10:59

장광규 시인님
오늘도 삼복더위 가운데라
덥기는 어제와 별 다름없네요
이런 날 시원하게 세상을 씻기듯
폭우라도 내렸으면 하는 심성입니다
창을 열어도 솥뚜껑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같은 열기만 들어 오는 날 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좋은 날 맞이 하세요
제방에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장광규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삼복더위를 높은 온도와 습도가 함께합니다. 오늘은 무척 더운 하루였습니다. 물도 마시고 물로 샤워도 하며 시원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웃음과 건강이 곁에있길 바랍니다.	7/23 22:21

주응규

2019-07-24 14:34

장광규 시인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하게 펼쳐 놓으신 귀한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봅니다
무더운 여름의 한복판에 서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가 보내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한 나날 보내십시오.


장광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삼복더위에 장맛비까지 내립니다. 습도가 높아 끈적거리며 덥습니다. 여유롭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25 06:28

이종숙

2019-07-30 13:22

나무는
여름을 잘 알기에
여름을 달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잎과 잎이 맞잡아 나무바다를 이루고
나무바다는 커다란 그늘막으로
뙤약볕을 가려주는 쉼터가 된다
더위가 무서운 사람들에게 그늘은
심신을 가다듬는 안식처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한 하루 되셔요


장광규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무덥기도 하고 짜증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늘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31 07:46

이석구

2019-08-07 10:58

폭염이 대지를 불사릅니다.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갑구요.
인간에게 모든 도움을 주고
아무 불평 없이 서 있는 나무처럼,
더욱 즐겁고 건강하세요.


장광규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8월 초순, 삼복더위는 계속됩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큰 더위가 서서히 물러 가겠지요.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며 여름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8/7 14:16

유등자

2019-08-24 11:06

장광규 시인님
여름나느라 무진 고생 하셨지요
처서와 함게 돌아온 선선한가을
춤추는 백로가 되어 시인님 댁에 안부 드리러
왔습니다 사랑과 연민으로 뜨거웠던 여름
흔적도 그립고요 초록잎 누런 늙은 황색으로
변해가는 세월 더더욱 아련 하지요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활기 있고 힘찬
가을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장광규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름이 서서히 가나 봅니다. 더위와 싸우느라 수고 많으셨읍니다. 늘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8/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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