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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국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국현
ㆍ작성일	2020-04-11 13:54

ㆍIP: 118.xxx.99

목 련

목 련

/ 김 국 현

이른 아침
흰 면사포 쓰고
무엇을 생각 하는지

이슬에 젖은 얼굴로
쓸쓸하게 웃는 것을 보니
꿈속에서 만난 그대와
기약(旣約)도 없이 깨어났구나

많이
쓰리고 아프겠지

돌아서면 떠오르는
그대 얼굴 생각하며
아쉽다는 말 뒤로하고
웃고 있어야 하는
그 마음

언젠가
나 역시 그랬었지.

정찬열 2020-04-11 15:05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꽃들이 만개하고, 꽃향기 가득한 봄날입니다. "목련" 곱게 집필하시고 옥고에 올리신 시심 잘 배람하고 갑니다. 4월에도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늘 건강에 유념하시여 평안하십시요.~^^

박희홍 2020-04-11 15:17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국현 시인님 “돌아서면 떠오르는 그대 얼굴 생각하며 아쉽다는 말 뒤로하고 웃고 있어야 하는 그 마음 언젠가 나 역시 그랬었지.” 멋진 “목련” 시향 배람 잘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국현 시인님 아지랑이 아롱아롱 춤을 추는 봄 우리 가슴도 저절로 생동감 넘치는 물결이 일렁이는 좋은 날입니다. 태양의 은혜로움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합니다. 태양의 힘으로 코로나 19도 사멸된다면 좋겠는데 우리의 지혜로 넘어서야겠지요. 생동하는 봄날처럼 우리가 하는 일도 봄 운을 듬뿍 받아 술술 잘 풀렸으면 합니다. 언제나 강녕하시고 즐겁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철 2020-04-11 15:46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국현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 꼭 잡고 싶은 시간들 너무나 아까워 잡고 싶은 하루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 모두 내일이라는 희망을 마음에 담으며 오늘도 가파른 언덕에서 내려오는 비싼 시간만큼 많이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강한익 2020-04-11 15:51	존경하는 김국현 시인님!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잡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고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기세등등하던 못된놈 코로나가 고개를 숙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주말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4-11 19:51	연초록 은행잎이 병아리 모이 쪼이듯 돋아납니다 벚꽃은 한 잎 한 잎 바람에 날리고 봄은 잎사귀로 푸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플라타너스 잎새가 돋아나면 이 봄은 깊어지고 여름은 한 뼘씩 다가오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로 우리는 희망을 보고 자부심도 느끼고 희망적인 감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일어서는듯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반드시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의 잎새가 돋아나면서 그 뿌리는 더욱더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도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성구 2020-04-11 23:37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김국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2020-04-14 06:54	존경하는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가 내리니 봄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제 내린 봄비가 우리들에게 좋은 일 많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 아침은 깨끗한 하늘 눈부신 햇살이 좋은 하루 되시리라 믿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목련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20-04-14 14:07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임석순 2020-04-14 15:08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목련" 멋진 시감에 젖어 잠시 머물러 배람합니다. 그동안 여유롭지 못하여 서재를 찾아 뵙지도 못하였습니다. 저에 서재를 들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2020-04-14 21:32	김국현 시인님! 시인님 제 서재에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활동이 뜸한 관계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2020-04-15 01:05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삶의 힘든 고비에 그 무엇이든 행복하게 이어가시기가 무척 힘겨우시지요? 대구에 사는 저로서도 두문불출 대면하지 못하는 일상에 인내로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이제는 확산이 진정돼가는 모양새인데.. 그래도 안전 문자는 자주도 옵니다. 더 참으라는 요구입니다. 어쨌든 상생의 길이라 여기고 따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일상도 어려우시겠지만 조금 더 힘내십시오! 서로 건강하시기를 덕담을 나누게 되니 아직은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끝까지 이겨내시고 승리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련이 말하는 깊은 시심을 읽어봅니다.

염규식 2020-04-15 12:35	항상 고운 시로 열정으로 지피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처음 과 같은 마음으로 서재를 굳건히 밝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밤도 고운 밤 되시구요 문운 창댛사십시요---^^

박진표 2020-04-15 18:06	김국현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수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여관구 2020-04-16 20:11	" 이른 아침 흰 면사포 쓰고 무엇을 생각 하는지 이슬에 젖은 얼굴로 쓸쓸하게 웃는 것을 보니 꿈속에서 만난 그대와 기약(旣約)도 없이 깨어났구나" 목련꽃을 바라보면서 시인님의 마음을 접어넣어셨군요.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시인님 코로나가 이제는 조금 주춤하는듯 합니다. 이럴때 일수로 우리가 더 건강관리 잘 해야 될것 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석옥자 2020-04-16 23:0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김병근 2020-04-17 01:46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김국현 시인님

김종덕 2020-04-18 16:00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목련을 보면 그렇게 애닯습니다. 꼭 우리 엄마 같아서, 봄만되면 목련 찾아 한참을 해멤니다. 목련은 오랫동안 피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가슴졸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남 2020-04-19 05:06	우와~ 아름다운 소녀의 감성으로 목련을 그려 내리셨네요 50줄에 서니 제 안에있던 감성도 센치함도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시인님의 시편을 읽으며 딱딱하게 단단해져 버린 가슴을 달그락 달그락 마음의 호미로 파내어 봅니다 고운 감성에 머물다 갑니다 늘 아름다운 글 기대하며 건필을 빕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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