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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필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필선
ㆍ작성일	2020-05-13 10:50

ㆍIP: 175.xxx.226

가을 단풍

가을 단풍 / 오필선

바람 스치는 갈대밭은
늘 지나는 흔들림
붉어졌을까.
공연히 헐거워진 틈으로 쏟아진다. 나만

바람이 간다
이별이었을까.
갈라진 비파 시린 비명처럼
먼 기적 소리에도 흔들리며 떠난다.

아름다운 거짓말이라야
아픈 진심이 닿는 거라며
예배당 종소리 같은 바람이 떠났다.
사랑했을까. 너는

염규식 2020-05-13 14:17	오랜만에 고운 시심으로 지핀 시인님의 작품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강 챙기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내내 향필하십시요---^^

김동철 2020-05-13 16:03	오필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삶은 피곤하지만 살아야할 이유가 내 속에 충분히 있기에 즐거운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활기차게 시작해요 걱정은 적게 희망은 태산 같이 파릇파릇 펼치시길 ... 아리아리 ~ 빵빵 ~~~♡^^ 기쁨의 향기 보냅니다

김상훈 2020-05-13 17:10	. 껍질이 벗겨진 계절은 다 어디로 가나 그 계절의 윤곽을 살균시키는 일은 누가 하는 걸까 다시 새로 돋는 잎들이 죄다 무엇 무엇과 누구누구의 전생이라면 한 방향으로만 달렸던 지난 삶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쯤 정착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라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장시간 서재를 비었다가 잠시 기지개를 켜고 인사차 들러 배람하고 갑니다. 행사 때 만나요.^^ .

강한익 2020-05-13 19:10	존경하는 오필선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끊질긴 우라질놈의 코로나19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힘을 모아 하루속히 물리쳐야 하겠습니다. 햇살 고운 수요일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5-15 22:52	우산을 얹고 있는 연잎 위에 내리는 빗방울이 보석처럼 빛나는 날입니다 꽃잎을 내러놓은 나무엔 싱그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종일 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대지를 촉촉이 적시우는 빗방울에 이 세상의 고된 시름을 다 씻겨줬으면 좋겠어요 비 내리는 날 시인님의 옥 같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안영준 2020-05-16 09:10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겠지요? 게으른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셔 해갈시켜 놓고 그래도 부족 했는지 오늘도 한바탕 할 것 같이 잔뜩 찡그린 날입니다 비록 흐리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0-05-16 10:03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 가을 단풍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밤새 내린 봄비가 나뭇잎에 소복히 내려앉은 오월의 주말 아침 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2020-05-17 10:22	한 철을 삼켜버린 포식자의 크다란 입이 아직 다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심성으로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난세에 오면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악인의 모습과 선인의 모습이 더 또렷하게 보인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내 안에 있는 사람향기를 불러 내어 더 아름다운 세상에 동참하는 오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2020-05-17 10:23	한 철을 삼켜버린 포식자의 크다란 입이 아직 다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심성으로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난세에 오면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악인의 모습과 선인의 모습이 더 또렷하게 보인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내 안에 있는 사람향기를 불러 내어 더 아름다운 세상에 동참하는 오월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성구 2020-05-17 21:44	신록의 짙푸른 녹음으로 빨갛게 미소짓는 담벽에 줄장미 어울리는 오월입니다 짧은 하루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기분좋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오필선 선생님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2020-05-28 17:03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해 11월 20일, (시) ‘아내, 를 끝으로, 무려 6개월이 지난 오늘에야 시인님을 찾아 인사드립니다. 그동안에는 구강종양을 앓고 있는 아내 곁에서 아내와 아픔을 함께하다 보니 미쳐 찾아뵈올 겨를이 없었습니다. 제 아내는 발달된 현대 의학으로도 치유가 불가능, 49일전에 제 곁을 떠났습니다. 어제 아내 묘소를 찾아 자녀들과 단출하게 49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드리렵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정성심어 올리신 옥고 앞에 머무르다 갑니다.

박상현 2020-05-30 17:55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오철수 2020-05-31 15:06	오필선, 시인님!! 장미의 계절 5월, 가정의 달, 5월이 다 해갑니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여름, 6월을 맞이해야 하는데, 코로나라는 신종 병은 아직도 우리 곁에서 우리들의 건강한 삶을 노리고 있습니다. 불편 하셔도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 가득 심어 올리신 “가을 단풍” 오랜 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고운 시심, 마음 안에 고이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가혜자 2020-08-30 16:36	오늘도 나는 청결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 쓰고 멀어졌던 마음을 들고 가까이 다가간다 옥고로 빚으신 시! ㄱㅏ을 단풍에 머물며 창조로 등불을 밝히사 세상의 빛이 되시는 시인님 힘든 팔월을 보내고 구월은 더욱 건강하시고 건승하소서!!

이세복 2020-12-19 15:41	존경하는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아름다운 옥고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잘 가고 있어요 떠밀려 가듯 가는 세월에 이 한 몸도 함께 떠밀 듯 가고픈 마음이 오늘은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날입니다 코로나가 우릴 아프게 한지가 꽤나 오래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멈출 줄 모르는 기세에 우린 주눅이 들고 세상이 무서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12월 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게 따뜻한 주말을 잘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가정에 복에 복을 더한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가혜자 2021-02-13 21:17	곱게 빚어놓으신 단풍꽃길 따라 왔어요! 2021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웃음이 넘쳐나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시인님^^~~

가혜자 2021-12-11 09:47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인님! 행사때 장미꽃 국화꽃 한아름 안겨주고 인사드려야하는데 전해드리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다시한번 수상 축하드리오며 늘 향필하심 축복합니다 내내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소서

박남숙 2022-01-30 11:04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설연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미소로 즐거운 시간으로 꽉꽉 채우시길 바랍니다.

김국현 2022-02-07 11:51	존경하는 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 펜데믹과 대통령선거로 세상은 시끄럽기만 하네요. 우리는 희망을 쓰고 사랑을 쓰고 행복을 노래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염경희 2022-03-28 13:49	안녕하세요~~ 어제는 많이 반가웠습니다 많이 어색했는데 먼저 다가와 주셔서 여러 시인님들 뵈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뵐게요

김선목 2023-01-01 00:18	오필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 걱정 없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열고 보면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행복하세요.

박남숙 2023-01-03 05:31	오필선 시인님~^^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계묘년 시인님이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며 새해 福福福 받으시는 시간으로 걸어가시길 바라며 늘 건안 향필하세요.

배정숙 2023-03-04 08:38	존경하는 오필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환히 웃으시는 밝은 미소따라 찾아뵙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은 집을 나서고 상큼한 꽃피는 춘삼월 바람처럼 살며시 찾아오는 첫 주말 가족과 함께 오늘도 웃음꽃 피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까지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가혜자 2023-05-01 10:10	푸르른 오월! 감사의 오월! 희망의 오월! 향필하심 축복합니다 시인님!!♡~~~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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