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상희
ㆍ작성일	2017-11-08 04:33

ㆍIP: 203.xxx.195

인연

인연 / 해국 김상희

쉽게 인연을 맺고 사는 우리들
온라인상에서 쉽게 친구가 되지만
글이나 말로써 오해를 불러일으키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더이상
친구가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린다

클릭한 번으로 맺고 끊고의
이어짐이 오늘도 이어진다

인연이란 서로가 서로한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어느 땐 섣불리 맺은 인연에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내 비췬 것이
후회로 돌아오기도 한다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에
환호하던 사람들이
빛을 잃고 떨어지는 찢겨진
낙엽을 한 번 더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

늦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진실한 마음 한 조각
따스한 마음이 아쉬운
오늘을 걷는다

김인숙 2017-11-08 05:27	소중하신 김상희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보석같이 귀한 하루를 선물로 받고 아름다운 소통과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 함이 행복입니다 공감의 멋진 글 늘 감사합니다 강건하시고 평안하시어요

김나현 2017-11-08 07:43	인연이란 서로가 서로한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어느 땐 섣불리 맺은 인연에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내 비췬 것이 후회로 돌아오기도 한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시인님 향기로운 서재에서 고운 시심 공감하며 나눔이 큰 행복입니다 구구절절 공감의 귀한 말씀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이민숙 2017-11-08 08:40	쉽게 인연을 맺고 사는 우리들 온라인상에서 쉽게 친구가 되지만 글이나 말로써 오해를 불러일으키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더이상 친구가 아닌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린다 클릭한 번으로 맺고 끊고의 이어짐이 오늘도 이어진다 인연이란 서로가 서로한테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어느 땐 섣불리 맺은 인연에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내 비췬 것이 후회로 돌아오기도 한다 아~ 시인님 공감오는 글입니다 참 씁쓸한 일이지요 그래서 사실은 온라인은 진심보다는 눈으로 보는것이 맞다는 생각이더군요 사실 문협은 영원할거라는생각이 들어요 좋은글 봅니다

김정택 2017-11-08 09: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장계숙 2017-11-08 09:45	ㅎㅎ~ 귀신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인연이란 걸 넘 쉽게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 필요치 않을땐 가차 없이 삭제 되지요. 마음을 공유하는 일은 얼굴을 마주해도 어려운 일 같습니다. 공감의 글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이정규 2017-11-08 19:20	김상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한 하루 였습니다 울긋블긋 온 산이 타들어 가는 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구요..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가을이주는 풍요로운 선물과 함께 복된날 되시고 건강하게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김상훈 2017-11-08 19:40	지나간 것들에 대한 기억이 때로는 수평선 너머의 범선처럼 하나둘씩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악몽에 가까운 것들조차 어느 땐 픽 웃고 넘어갈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바라지만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는 한 불온했던 것들과 평온했던 것들이 범선처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와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몸인지라 몇 군데 활동하던 공간에서 잠시 글문을 닫고 있습니다. 인연, 잘 배독하고 갑니다.

황양국 2017-11-08 21:48	안녕하세요. 김 상희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인연"을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예. 좋습니다 . 인연이란 함부로 맺는 것은 아니지요. 님은 카스친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지나가는 바람이거니 하면... 깊어 가는 이 밤도 행복하게 보내 주십시오.

박외도 2017-11-09 01:00	김상희 시인님~~ "인연"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주응규 2017-11-10 09:29	김상희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오석주 2017-11-11 05:57	김상희 시인님 인연 늦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진실한 마음 한 조각 따스한 마음이 아쉬운 오늘을 걷는다 삶에 여정을 멋지게 담아주셨네요 세월이 흘러 정착지에 다다르게 되면요 의미깊은 멋진 향기에 감사함 전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길가는 황금벌판을 은행잎이 이루고 있네요 새벽길가에 낙옆송이 광장을 이루고 뒹구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시인님

배정이 2017-11-11 22:53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세규 2017-11-12 21:02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가을의 향기에 취해 잠시 숨이 멎을듯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 왔네요. 머지 않아 또다른 계절임을 알려주는 첫눈이 오겠지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김기전 2017-11-12 23:05	김상희 시인님 인연~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가을도 떠나가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편한 시간 보내십시요

김광섭 2017-11-13 14:51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한기봉 2017-11-13 22:55	김상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한주의 주말이 도시의 골목을 쓸어가는 바람처럼 자나가고 또 새로운 한주와 동행을 합니다 정신 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무엇이 무엇인지 때로는 매우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둠이 지나고 찾아오는 아침에 살아 있슴을 느끼며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해 사는가 봅니다

그대와 내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