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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8-11-26 20:40

ㆍIP: 121.xxx.177

미련

미련 / 김나현

그대가 나
너무 사랑하기에
바람이 세차게 떠밀어도
당신 때문에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이별을
너무나 아쉬워하기에
나 마지막 죽을 힘 다해
당신을 기억하며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마지막 잎새
떨어지는 그날까지
그대가 나를 기억하고
가을이라 불러주기 때문입니다

그대 허무한 가슴이
죽도록 아파하기에
나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하얀 가슴 속에
붉은 꽃으로 피어나렵니다

김동철

2018-11-26 20:54

김나현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산책로 길에도 초겨울의 맛이
묻어나는 산뜻한 느낌의 하루속에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떠나 보내지 못하는 마지막 잎새

그대 허무한 가슴이
죽도록 아파하기에
나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하얀 가슴 속에
붉은 꽃으로 피어나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마지막 잎새 가슴으로 담아봅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아직도 떨구진 못한 단풍이 있어 더 가슴 시린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곧 겨울속에 가을은 또 전설처럼 묻히겠지요 요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1/26 21:41

박외도

2018-11-26 21:44

김나현 시인님~~
"미련"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마지막 잎새들이
낙엽 되어 떨어져 뒹굴고 있군요
겨울철로 접어 더는 듯 기온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미련인 듯 잠시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27 05:19

김상훈

2018-11-27 02:08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어느덧 첫눈이 내렸어요 늘 멋진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또 가을날로 돌아간듯 포근한 하루입니다 행복하세요	11/27 05:18

김이진

2018-11-27 06:31

김나현 시인님^^*

가을이 가져다 준 선물
그 가을은 시인님의 가슴 속 화폭에다
멋지고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렸나 봅니다.

겨울로 가는 길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하얀 가슴 속에
붉은 꽃으로 피어나고픈 그 마음

문학소녀의
맑음의 숨결인 듯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요.

시인님 겨울로 가는 길
더 멋지고 아름다운 글, 많이 빚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아직도 단풍은 곱게도 피었는데 겨울이 자꾸만 재촉하네요 눈속에서도 피어있는 단풍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날씨까지 포근하여 미련을 남기는 가을을 봅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1/27 18:58

주응규

2018-11-27 09:31

시인님께서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차가운 날 마음 뎁혀봅니다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송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 차도 그리고 술자리도 많은 시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나현	주응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벌써 송년모임이 여기저기서 열리는걸 보면 분명 연말이라 할 수 있지요 한해도 어떻게 지나가는지 그저 얼떨떨 마면서도 한편으로 담담하네요 늘 격려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기지회 뿐만 아니라 협회를 위해서도 늘 수고하시고 애쓰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27 19:02

신창홍

2018-11-27 20:34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모든 것이 지친 모습으로
하나 둘 가진 모든 것들을 포기하려 하는
순간이기에 그 애상의 간절함은 더욱
강한 느낌으로 남고,
그 예리한 감수성은 움추려들지 않고
오히려 승화의 경지에서
꽃으로 피어나는 군요.

참 대단한 신념의 노래입니다.
모든 이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가는
이 가을, 어찌해야 할까요?

벌써 11월도 끝무렵입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나현	신창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원글보다 늘 빛나는 댓글이 저는 훨씬 더 대단하시다고 늘 느낍니다 ㅎㅎ 아직도 뒤늦게 오색입을 갈아입은 아이들은 곱기만 한데 북서풍은 조금씩 불어오니 애처롭고 가슴 시립니다 눈속에서도 피어나는 단풍이 선혈이라도 토한 듯이 붉었습니다 순리대로 천리대로 흐르는 것을 어찌할 수는 없겠지요 같이 흐르는 수 밖에요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편한 쉼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	11/27 21:30

유등자

2018-11-28 10:45

김나현 시인님
누구러진 하늘까 햇님도 황사 미세 먼지속에
묻혀 숨어버린 둣 흐리멍한 날씨입니다
외출시 마스크 꼭 지참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미련
누구나 미련쭘은 남아 있는게 정상이고
행복한 규절이지요
김나현 시인님의 그대를 사랑하는
뭇 사람들 미련을 가진 분들
행복 하십니다


김나현	유등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따뜻한 마음 고운 발자취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세먼지를 뚫고 햇살이 비추네요 시인님께서도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1/28 14:41

이민숙

2018-11-28 11:27

ㅎㅎ
김나현 시인님
요즘 독한 사랑을 하나 봅니다
지난번에는 "눈물의 씨앗"
이제는 "미련 때문에" ~~
노래가 나오네요ㆍ~**
대중가요의 노랫말이 시인들의
손끝에서 늘 오가는 것을 봅니다
그전에는 흘린 노랫말에 더욱 닿아요 ~^*^
늘 행복 하세요 ^*^ㅎ


김나현	ㅎㅎ 이민숙 시인님 음악을 좋아하면 늘 머리속에 노래가 흐릅니다 버티다 못한 가을이 이젠 어쩔수 없네요 이젠 겨울천사를 사랑해야겠지요 조금씩 기온이 떨어지네요 건강하세요	11/28 14:40

김토성

2018-11-28 17:05

김나현 시인님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이 소중한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옵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나현	김토성 시인님 어서오세요 햇살이 없는 하루는 온통 마음까지 흐리게 하고 춥게 만드는군요 늘 들리셔서 마음 내려 주심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밤 되세요	11/29 19:37

김정윤

2018-11-28 20:05

김나현 시인님 !

마지막 잎새
떨어지는 그날까지
그대가 나를 기억하고
가을이라 불러주기 때문입니다

그대 허무한 가슴이
죽도록 아파하기에
나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하얀 가슴 속에
붉은 꽃으로 피어나렵니다

올려주신 - 미련-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채워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항상 좋은 일로만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김정윤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함께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눈이 내릴것만 같은 하루였는데 흐린 하루로 마무리 짓네요 따뜻한 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11/29 19:35

이문희

2018-11-29 06:47

존경스러운 김나현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발걸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대 허무한 가슴이
죽도록 아파하기에
나 그리움으로 남아
그대 하얀 가슴 속에
붉은 꽃으로 피어나렵니다

진주알 처럼
곱게도 그려내신 정성스런 옥고
잘 배람하고 담아 갑니다

떨어져 쌓인 낙엽 가슴에 안고
11월도 마지막으로 접어듭니다
미풍에 펄럭이는 달력
한장 남은 12월이 울먹입니다

날로 깊이 빠져드느 겨울
늘 강건하시고 향필하소서


김나현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제 정말 가을은 가네요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늘 변함없이 달려오시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11/29 19:33

정찬열

2018-11-30 22:22

안녕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미련" 내공깊은 글 잘보고 쉬어 갑니다.
11월의 끝날이자 주말로 바뀌는 불금입니다.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행운이 넘치는
12월을 맞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나현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세요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 못다이룬 소망도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송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2/2 21:49

이정규

2018-12-01 10:45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2월의 첫날 입니다...
11월 마무리는 잘하 셨는지요?
이제부터는 완전한 겨울속으로의 여행을 하는듯 합니다.
또한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달 이기도 하네요...
따뜻하고 훈훈한 일들만 꺼내보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 하기 보다는 맞아들여야 하는 시간을
행복으로 만들수있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아직도 한달이나 남았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평안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1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


김나현	이정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면서 또 멋진 새해 계획도 세우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 21:51

변봉희

2018-12-01 16:57

김나현 시인님!
"미련"
배독하고 갑니다^^

12월 첫날도
힘차게 출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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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드려요^^


김나현	예쁘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성전건축을 멋있게 하셨네요 ㅎ 늘 은혜충만하심이 부럽습니다 따뜻한 송년 보내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12/2 21:58

고지영

2018-12-01 19:28

존경하는 김나현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나현	고지영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해도 벌써 마지막 달이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못다이룬 소망도 이루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2/3 12:16

권경희

2018-12-02 00:31

김나현 시인님
늘 사랑안에 머무르시는
따뜻하신 시인님 애뜻한 시심 잘 감상했어요.
유난히 좋아하는 가을이 떠나가네요.
멋진 그대가 와서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 12월 첫날이 지나가네요.
기쁘고 멋진 송년 보내시고
하얀 계절도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김나현	권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동안도 안녕하셨지요 댓글도 어쩜 이리 곱게 놓아 주셨는지요 늘 감사드려요 한달도 채 안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못다이룬 소망 꼭 이루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2/3 12:24

김경렬

2018-12-02 06:04

미련/
예쁜 시향에 발길 쉬어갑니다.
년말 행사때는 만날수 있겠지요.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행사하는 날 저는 무지 바쁜 날이랍니다 ㅎ 늘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깝네요 이제 기온도 떨어지겠지요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고문님~^^	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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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情)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2	몸살	13	김나현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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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하얀 신부	12	김나현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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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가을 강	33	김나현	2018-10-31

105	가을 신부	22	김나현	2018-10-28

104	가을이 물들면	52	김나현	2018-10-21

103	당신이 가을	32	김나현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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