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8-10-28 07:13

ㆍIP: 59.xxx.193

가을 신부

<시조>

가을 신부 / 김나현

1
수줍은 연지곤지
그리도 다소곳이

색동옷 곱게 입고
애간장 태우더니

이가을 새신랑 만나
시집을 간다네요

2
남겨진 아픔일랑
조금도 걱정 말고

고왔던 모습처럼
영원히 아름답게

내 사랑 가을 신부여
행복하게 살아요

김이진

2018-10-28 08:18

김나현 시인님^^*

가을이 만들어낸
수채화에 마음 하나 내려놓고
발길 머무름 참으로 행복한 것을요.
시인님 어쩜 시조도 이리 잘 쓰시는 지요.
시월의 마지막 주일 아침 예쁜 글 선물 가슴에 담아갑니다.^^*


김나현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마라토너시라 일등으로 골인히셨군요 ㅎ 시심을 잃어버려 올가을엔 간결히게 시조를 써보는데 부족한 글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밀어내는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	10/29 20:42

현원섭

2018-10-28 10:09

가을이 무르익어
나뭇잎이 후두두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사유하는 모든 것들이 곱기만 하고
알록달록 채색된 산야가 아름답게 보이는 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가로수 은행잎이
노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가을 길에 가득 쌓여있네요
생명이 피고 지는 것이 순례이지만
너무 빠른 계절의 변화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다 보니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가을날입니다
시인님의 날들은 어떠하신지요?
오랜만에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먹고살아야 하는 날들이 버겁기만 하기에
자주 인사드릴 수가 없네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께서는 ^^
마음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좋은 글 배 독하였습니다>


김나현	현윈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떠나는 소리가 후드드 들리네요 바쁘신 중에도 안부 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서재 나들이가 게을러졌습니다ㅎ 추위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9 20:45

김정윤

2018-10-28 13:09

김나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떨어지는 낙엽을 아쉬워 하며
아름다운 가을이 좀더 머물러 주기를
기대 해 봅니다
얼마남지 않은 가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가을 신부 -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나현	김정윤 시인님 어서오세요 떨어지는 낙엽이 많은 이쉬움을 남깁니다 늘 달려오셔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월달 마무리 잘 하시고 기쁨으로 새달을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10/29 20:49

신창홍

2018-10-28 23:43

김나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어디 축가 불러 주신 건가요?(ㅎㅎ)

황순원 문학관에서 그 고운 감수성으로
읊조리던 시 낭송이 생각납니다.
참,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을을 의인화하여
축복을 주는 "가을 신부"
참 대단합니다.

부처 눈에 부처만 보인다는 건
고운 마음만이 고운 시를 쓸 수 있다는
또 다른 표현이 맞죠?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요. 시인님,


김나현	신창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을이 다 가기전에 고운 안부 전해주서서 감시드립니다 시인님 부족한 낭송을 기억해 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느닷없이 앞에 섰디가 졸지에 읊어버렸 습니다 ㅎㅎ 저의 시싱은 정확히 꿰뚫으시는 안목이 더 대단하십니다 ㅎ 만추에 멋진 시 많이 빚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9 20:53

김병근

2018-10-29 04:58

곱게 빚으신 글 가을의 신부
여명 물드는 이른 새벽녁에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들여 곱게
감상하고 갑니다

활기찬 한 주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조석으로 기온이 제법 찬데 이른 아침 다녀가셨군요 며칠 남지 않은 시월달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11월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29 20:57

김토성

2018-10-29 07:20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시죠
멋진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떠나는 길을 새로운 출발로 표현하신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만추의 찬기온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하소서


김나현	김토성 시인님 어서오세요 부족한 글에 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별이 있으면 또다른 만남도 있겠지요 시인님 새로운 계절과 새달 기쁨으로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0/29 21:46

이정규

2018-10-29 19:26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맑고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단풍잎이 절정으로 치닿는 아름다운 하루 였습니다
세월이 빨라 어느덧 시월도 마지막 한주간 이네요...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다는 노랫구절 생각이 납니다...
오늘도 상쾌한 가을향기 느끼며 소중하고 멋진 행복한 하루속에
소중하고 귀한 한주 기쁨으로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먼저 염려스럽습니다 늘 귀한 걸음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월도 좀 쉬었다 갈수만 있다면요 삶에도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0/29 21:48

이민숙

2018-10-29 22:22

ㅎㅎ
김나현 시인님
또 웃습니다
이 가을이 심상치 않습니다
따님 결혼은 아니고 가을이 결혼을 하는 시조 참 참신합니다

그런데 내 사랑
신랑이여
그러고 싶어 집니다

고운글 잘 담아 간답니다 시인님 ^*^ㅎ


김나현	아니 민숙 시인님이 더 웃깁니다 ㅎ 다른 글을 쓰다가 가을 신부 시어에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ㅎㅎ 고운 가을이 떠나길래 올매나 올가을 시심이 안서면 이러고 있네요 아쉽게도 가을은 시집을 간다네요 이제 새하얀 겨울 신부를 만나 보렵니다 늘 고맙습니다 시인님 따뜻한 옷 입으시고 옷깃 단디 여미소서~♡	10/29 23:01

이민숙	가을 시집은 출간할때 적어보는 시어 입니다 겨울 시집은 겨울시 가을 시집을 가을시 시집 들고 시집 가는 신부는 잘 살것 같습니다 ㅎㅎ	10/29 23:13

오철수

2018-10-30 12:57

김나현
시인 님,

안녕하세요.
긴 투병생활을 접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정성모아 올려주신 향 필도 배람하고 싶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든 초겨울,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오철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그간 얼마나 힘드셨는지요 다시 활동하시는 모습 넘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이전 보다 강건하시길 빌며 만추에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10/30 18:34

박진표

2018-10-30 21:20

김나현 시인님!!!
가을 신부...
내 사랑 가을 신부여
행복하게 살아요...
저도 그러길 빌어 봅니다.
풍요와 넉넉함 잊지 않겠습니다.
가을 신부여 행복하소서.
화요일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세요 어느덧 고운 가을이 떠나라 밀어내듯 자꾸만 가을비가 재촉하네요 고왔던 가을 신부 이뿌게 보내야겠지요 새로운 11월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빌며 만추에 멋진 글 많이 빚으세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10/31 00:32

박상현 2019-04-09 09:35	꿈같은 봄입니다 기다림으로 물든 꽃들은 나뭇가지마다 겨울 솜 같은 꽃들을 매달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꽃 같은 시 기쁘게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을 강

가을이 물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