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20-02-03 09:32

ㆍIP: 220.xxx.100

꽃 피는 봄이 오는데

꽃 피는 봄이 오는데

박경남

매인 연줄 끊고
훨훨
자유롭게 구름을 헤치고
날아가버리시네

무거운 짐 벗어던지고
움켜잡은 두 손 편채
훨훨 도포자락 휘날리며
산 모롱이를 넘어 자취를 감춰버렸네

당신의 발걸음 소리에
귀를 쫑긋했을 문전옥답
당신 발자국 소리 그리워서 어쩐답니까
선영 귀퉁이에서 봄을 알리던
매화꽃 봉오리는 차오르는데
꽃구경하시고 가시지

다시는 못 올 길을
왜 그리도 급히 가셨는지
동구 밖으로 내달리는 강물같이
무심히도 가십니까
무거운 짐 내리시고 영면하소서.

전병일

2020-02-03 14:27

박경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경자년도 벌써 2월 첫 업무 시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지구를 강타하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이 넘처나는 2월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박경남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조심 또 조심하시고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십시오.	2/4 18:05

강한익

2020-02-03 17:42

존경하는 박경남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긴 여행 잘 마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귀국 하심을
축하드리며 멋진글 가슴에 담습니다.
봄이 저만치 오는데 다시는 못 올 길
떠나가신 그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분간 제주에는 오실 생각 마십시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성이 제주를 활개치고
돌아 다녀서 몹시도 불안합니다.
무튼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재이가 많이 커서 보고 싶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남	시인님 큰오라버님처럼 제 서재를 지켜주시니 든든합니다. 암튼 건강, 코로나 조심 조심 하셔야합니다.	2/4 18:06

김동철

2020-02-03 17:54

박경남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입춘을 하루 앞두고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네요

지구를 흔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출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또한
포근했던 겨울 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지는 상황에
감기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어떤 상황이어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시는 오늘되세요 ~♡


박경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 주시니 좋습니다 세상이 온통 신종 바이러스로 어수선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십시요.	2/4 18:08

박상현

2020-02-03 19:56

새날의 만남
새날의 다짐
새날의 따뜻한 정을 나눈 1월은
바쁜 걸음으로 겨울을 달려갔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엔 작은 꽃눈의 분주함이 보입니다.
어느새 시샘의 달 2월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온 세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날마다 온종일 들려오는 수치로 정신마저
혼미한듯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굳건한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겠습니다.
시인님께 인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배람하며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박경남	제 건강을 기도해주시는 박상현 시인님 고맙고 반가워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반갑지요. 서재 활동도 왕성하게 하시네요. 저는 체력이 달립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2/8 23:24

김상훈

2020-02-04 23:41

내 생을 걷게 한 길의 시작이든
어느 땐가 닿을 길의 끝이든
지금 그 길 위의 어디쯤에서 바라본 나는
자꼬메티의 걸어가는 사람처럼
아직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길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글의 매트릭스를 잠시 해부해 보다
내립니다.

건강하세요.^^


박경남	ㅅㅣ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어찌 수많은 사람들 서재를 방문하시는 시간과 체력이 되시는지 부럽습니다. 성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문우 창대하십시요.	2/8 23:27

안영준

2020-02-05 21:46

시인님 매우 춥네요
입춘이 지나니 봄은 아니 오고 한파가
기승을 부리네요
코로나도 기승이고요
경제 침체는 풀릴 기미는 전혀 없고요
세계가 움추려드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야 할 듯합니다
잘 극복 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올리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남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항상 희망만 보고 가십시다. 추운 날씨 건강조심하십시요.	2/8 23:28

고지영 2020-02-06 03:43	존경하는 박경남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20-02-06 12:11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설난화처럼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신종코로나로 사회분위기가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건강유의하십시오
입춘을 시샘이라도 하듯 마지막 추위가 극성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곧 이 오겠지요.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을 맞아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향 가득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박경남	감사드리며 늘 사랑과기쁨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13 11:40

김정윤

2020-02-07 11:07

존경하는 박경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꽃 피는 봄이 오는데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절감 해봅니다
새해를 맞아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벌써 1월이가고
2월이 그리고 입춘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더니정말 빨리도 갑니다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정월 대보름 즐겁게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남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싸늘한 기운이 아픈 모던것들을 다 데리고 가겠지요? 건강하시고 오늘도 매순간이 즐거우시길 빌어요.	2/13 11:43

김재덕

2020-02-10 10:51

박경남 시인님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경남	오실줄 알았으면 차라도 준비 해놓는건데 ㅎ 감사드립니다.	2/13 11:41

김병근 2020-05-09 17:02	시인님 잘지내시죠 본 협회의 여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한다니 무척 고맙고 다행이라 여겨 봅니다 모든 문우님들의 정겹고 아름다운 시간 마당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램해 봅니다 시인님께옵서 서재의 고운 발걸음 감사히 생각하며 가슴에 시인님의 이름 석자 새겨 두겠습니다 시인님께서 집필한 곱고 아름다운 글 향이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삶의 위안과 용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꼭 만나서 정겹게 인사올리겠습니다 지금 부산 기장에 봄비가 포도위를 거닐고 잿빛하늘이 무거워 보이네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앙망하오며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감기는 부디 조심하고요 건강하십시오 박경남 시인님

잔소리

가을이 깊어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