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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경남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8-10-16 18:29

ㆍIP: 220.xxx.100

엄마의 예술작품

엄마의 예술작품/박경남

가을볕에 반짝이는
옹기종기 정겨운 장독대
짜면서도 달고 개운한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풍미
엄마의 저력인 손맛이
스며있는 곳

엄마의 혼이 깃든
정성 덩어리 예술작품
뭉게구름 슬쩍 찾아와
맛보고 놀다간 자리
소금 꽃이 동동 수를 놓네
올해도 간장 맛 예술이겠다

2018.9.17.

이정규

2018-10-16 19:19

`박경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경남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점점 짙어지는 가을향기 정취 속에서 불청객인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 듬뿍 받으셔서 활기넘치는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반가운 시인님 오셨습니까? 살펴주시니 든든하고 좋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셔야합니다. 열어둔 간장독에 소금꽃이 동동 떠있고 하늘이 내려와 뭉개구름 떠있길래 한번 시로 옮겨봤습니다. 찾아주신 발걸음 걸음마다 축복이기를 ..	10/16 20:19

김이진

2018-10-16 22:14

엄마의 혼이 깃든
정성 덩어리 예술작품
뭉게구름 슬쩍 찾아와
맛보고 놀다간 자리
소금 꽃이 동동 수를 놓네
올해도 간장 맛 예술이겠다

그러네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어머니의 숨결과 손맛과 혼이 담긴
그 맛이야 말로 엄마의 예술작품이지요.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이밤 행복이 흐르는 밤 되세요.^^*


박경남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ㅅ니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10/18 20:00

오석주

2018-10-16 23:11

박경남 시인님

엄마의 예술작품
엄마의 혼이 깃든
정성 덩어리 예술작품
뭉게구름 슬쩍 찾아와
맛보고 놀다간 자리
소금 꽃이 동동 수를 놓네
올해도 간장 맛 예술이겠다

그렇죠?
어머님이 담아 주시던 간장 된장
생각하여 본답니다
그리운 옛 이야기 같기만 하군요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박경남	친정엄마 생각 납니다 오석주 시인님 공감해주시니 감시합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자주뵐께요	10/18 20:02

강한익

2018-10-16 23:18

존경하는 박 경남 시인님 !
정성덩어리 조금 떼어다 풋고추 듬뿍찍어
보리밥 한 숟갈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머리속에서나 그려볼뿐 아쉬움만 남습니다.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옥고
그 옛날 사랑하는 어머님의 모습을 그리며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박경남	시인님 자주뵈니 친근~ 그렇지요 생존해서 천년만년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쩝니까 가는 세월을 그래도 가슴에 담은 추억이 있으시니 그리울땐 추억을 펼치시면 그때 그 향수 어머니...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10/18 20:05

유등자

2018-10-17 10:05

박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엄마의 혼이 깃든
정성 덩어리 예술작품
뭉게구름 슬쩍 찾아와
맛보고 놀다간 자리
소금 꽃이 동동 수를 놓네
올해도 간장 맛 예술이겠다
엄마의 예술 작품 잘배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세요


박경남	ㅅㅣ인님 여기저기서 뵐수있어 감사하고 제시를 읽어주시니 더욱 감시합니다 좋은 계절에 다작도 하십시요.	10/18 20:12

주응규

2018-10-17 10:55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 햇살을 타고 아름다운 노래로 울립니다
어느새 가을이 단풍 옷을 차려 입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시인님께서도 향기나는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환절기에 감기 조심히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경남	ㅅㅣ인님 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여기저기 댓글행보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 챙기셔야합니다.	10/18 20:10

박진표

2018-10-17 13:25

박경남 시인님!!!
엄마의 예술작품...
가을볕에 반짝이는
온기종기 정겨운 장독대...
엄마의 내음이 나는 듯 합니다.
그 속에 가족을 사랑하시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 있을 테니까요...
세상 그 무엇보다 찬란한 엄마의 예술작품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경남	언제나 변함없는 시인님 시를 정확히 읽어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찾아뵐께요 시인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10/18 20:08

김상훈

2018-10-18 02:48

흘러간 시간의 음계를 더듬으며
차례로 겉옷 하나씩 벗어놓을 가벼움으로
잠시 조용하게 한 시절의 건반을 두드리는 이 계절,
그러나 이윽고는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먼발치 떠밀려 가는 시간들을 쫓아가
황소 털 햇살에 메밀꽃 질 무렵이면......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얼마나 많은
사유의 꽃불을 지폈을까를 가늠해 봅니다.
우리가 노래하던 지금의 것들도
언젠가는 또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지겠지요.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박경남	바쁘신데 여기저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조심하십시요.	10/18 20:07

박진표

2018-10-18 22:52

박경남 시인님!!!
오늘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깊어가는 목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박경남	존경하는 시인님 자상스런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공기가 찹니다 감기조심하셔요.	10/20 18:07

정병근

2018-10-19 06:01

헤진 스웨터에서 실을 뽑아
벙어리장갑을 짜 주시던 엄마의 예술자풒
그걸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가난한 살림에 이사를 열 번도 넘게 다니다 보니
어느 구석에 있는지 조차~ㅎ

어머니 장맛.
아무나 흉내 내지도 못하고
맛도 못내는데
결국은 딸이 그 맛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딸이 예술입니다 박경남 시인님도요~ㅎ
참 고운 글을 읽습니다~^^*


박경남	정병근시인님 어쩜 저랑 같은 추억을 갖고계시네요 엄마가 개쉐타 풀어서 벙어리장갑 대나무바늘로 뜨개해줬지요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공감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10/20 18:10

하헌석

2018-10-19 22:27

한 주를 마무리하며
시인님의 글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잠시 머물다 갑니다
추억 하나 만들기 좋은 계절
휴일 연휴계획 멋지게 세워보세요
저는 붉은 단풍 마음에 담으러 갑니다
온도 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날들 되십시오


박경남	하헌석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데 맘껏 담아보십시요 감사합니다.	10/20 18:12

양서임

2018-10-20 21:02

박경남 시인님 정성으로 빚으신
간장을 드시면서 친정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
가을의 고운 풍경은 엄마의 마음을
닮았지요
곱게 수놓은 작품 배람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ㅎㅎㅎㅎㅎ 시인님 오셨습니까? 감사합니다 가을이 가버릴까 염려됩니다 너무도 좋은 날씨 만끽하십시요.	10/21 21:36

홍재륜

2018-10-20 21:16

가을 장맛이 일품입니다 시인님~
언제한번 시식해보아야 겠습니다^
가을 볕이 무척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즐주하십시요^


박경남	ㅅㅣ인님 가을 단풍 절정인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전 오늘 단풍 구경갔다가 왔습니다. 찾아뵐께요.	10/21 21:37

김토성

2018-10-21 05:11

박경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박경남	김토성 시인님 처음뵙겠습니다 찾아주시고 읽어주시니 무한감사드립니다 찾아뵙겠습니다.	10/21 21:39

김교협

2018-10-22 01:01

부모님의 마음을 가득 담금 하셨네요
박경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를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어디에 가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의 맞 이지요
살아 생전에 몰랐던 부모의 마음을
툭툭 대충 넣은 것 같아도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맛
늘 그리워지는 그리움
장독대의 사랑은
자식들의 사랑 이였나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자리해 보았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고운사랑 장독대 눈에 넣고 갈께요
고맙습니다


박경남	처음이란 말은 언제나 설렙니다 김교협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꼬리잡고 서재로 찾아 뵙겠습니다.	10/24 11:57

변봉희

2018-10-22 04:00

박 시인님!
엄마의 예술작품이 소금꽃을 피었네요.
뭉게 구름이 놀다가고
바람도 잠깐 스쳐 지나가고...
옹기종기 장독대에 엄마사랑 넘치네요^^
몸은 좀 어떠신지?
건강이 최고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박경남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맘쓰주시고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시 삶속에서 건져주십시요.	10/24 11:58

박외도

2018-10-22 17:11

박경남 시인님~~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박경남	박외도시인님 멋진 가을입니다 찾아주시는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맘 잡수신 일 다 이루십시요.	10/24 12:00

박진표

2018-10-22 21:45

박경남 시인님!!!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경남	박진표시인님 자주뵈니 좋습니다 살펴주시고 제 시를 읽어주시니 감사드리지요. 가을이 갑니다 시인님 맘껏 즐기십시요.	10/24 12:03

홍사윤

2018-10-23 15:44

잘 지내고 계시죠! 박경남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엄마의 예술작품'' 배람합니다

엄마의 손맛을 느끼는 듯 합니다!
이제 겨울에 손을 내밀고 있는 계절
조석으로 추위가 더해 갑니다
시인들이 겨울 낭만을
노래하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좋은 계절 건안 건필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박경남	ㅅㅣ인님 자주뵈니 친근합니다 제 시를 찾아서 읽어주시니 넘도 감사하지요 고맙습니다.	10/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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