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20-06-11 15:01

ㆍIP: 115.xxx.181

바닷가에서

그리운 바다
나의 소망은 푸른 노래였네

간밤에 뒤척이다
마음 추스르며
동해 감포 바닷가에 앉아
세월을 낚는다

발자국 없는
모래밭을 걸으면서
애써 나의 이름도 써보고
발자국을 찍어본다

조롱이라도 하듯
철썩거리는 파도가 달려와
이 땅에는 나의 존재가 없다는 듯
지우고 지우니

욕망이란 끈에 이끌리어
얼마나 돌아다녔나

이 땅에 설 자리는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마음에 풀 한 포기도 심을
자라가 없다는 것을

끝내 홀로 일 수밖에 없는
나를'나는 바라본다

이 땅에는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나의 자라를
그렇게도 찾고 찾았으니

김동철

2020-06-12 07:27

문장우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을 사랑하고
오늘에 정성을 쏟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따뜻함을 주는 기쁨의 날

어제의
미련을 버리고
내일의 걱정도 하지 말고

오늘을 사랑하며
오늘에 집중하시고
꽃길 인생의 한 획을 긋는
멋진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문장우	김동철 시인님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어둠이 비워둔 마음자리 나도 나를 찾아 아름다운 꽃길 만들어갑시다	6/12 13:58

강한익

2020-06-12 08:05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잔뜩 찌푸린 불금의 아침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나 비는 오지 않습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젖어 보며
마음 한 조각 놓고 갑니다.
일교차가 큰듯 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따가운 햇살의 무게만큼 목마른 대지에 갈증나는 무더위입니다 건강하십시요	6/12 14:01

전병일

2020-06-12 09:28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불 켜진 시방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입니다
더위는 더해가고 있고 장마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시인님 무더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문장우	전병일 시인님 낮과 밤 무더운 날씨에 벌써 가을하늘 푸른 손짓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12 14:04

염규식

2020-06-12 11: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장마철인가봅니다
오늘 저녁부터 본격적인 비소식입니다
건강챙기시구요 올리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한주를 즐겁게 마감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문장우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기에 마음만은 시원할것 같습니다 서재에 들려주심 감사합니다	6/12 14:05

홍종화

2020-06-13 07:23

문장우 시인님!
시인님 집필하신 글 '바닷가에서'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는 듯 몇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문장우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비가 온후 시원한 바람결이 넘 좋은 저녁시간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6/14 17:54

안영준

2020-06-13 18:1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는 주말 저녁 입니다
장마가 시작된다 하더니 비가 제법 오는군요
구질구질한 날씨이지만 맘만은 상쾌한 주말로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멋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비가오니 좋습니다 이곳은 가뭄이 워낙 지속된 곳이라 모두 흡족한 비를 기다립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6/14 17:57

여관구

2020-06-13 19:42

" 끝내 홀로 일 수밖에 없는
나를'나는 바라본다

이 땅에는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나의 자라를
그렇게도 찾고 찾았으니 ."

인생은 언제나 혼자인듯 합니다.
올떄도 혼자왔듯이
갈때 또한 혼자서 가야겠지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잘 계시죠.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어제는 냇가에 물이 가득 흐르도록
빗님이 인심을 써셨네요.
한가득 내려가는 냇물을 보면서
내 마음이 흐뭇해지는 것은 왠 일일까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문장우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뵙지 못한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창작활동과 더불어 기자생활등 즐겁게 항상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6/14 17:59

박상현 2020-06-14 18:35	5월의 장미는 여름 햇살에 녹아내립니다 작은 풀꽃이 예쁘게 아침마다 일어서고 물살을 따라 흐르는 햇살은 여름을 달구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6월의 햇살이 철쭉꽃처럼 쏟아져 내리네요 오래전 아픔이 아직도 그날을 기억하며 쏟아져내리는듯 합니다 시인님 코로나 19 가 여전한 가운데 긁은 햇살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이 여름을 실감 나게 합니다 시인님 이 여름 건강 잘 이겨내세요 시인님의 고운 서재에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이런 시간들이 영광스럽기만 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2020-06-15 03:24

.
지천으로 널린 상록의 물결들,
바람의 언덕에 올라선 것처럼 시원합니다.
햇살은 따가워도 눈만큼은 그렇습니다.
팍팍한 생이지만
마음은 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불온한 시간표보다
평온한 시간표 안에 더 많이 들기를
기원합니다.
.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세상 삼라만상이 지혜와 슬기로 이겨내고 기쁨이 넘치는 날들이 속히 도래되길 바랍니다	6/16 13:30

전병일

2020-06-15 10:44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온 뒤 온 산야가 맑아 시야가 멀리보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번한주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문장우	무더운 날씨에 하늘의 선물 마냥 내린비가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매미우는 여름가고 코로나도 떠나갔음 진정 시원할것 같습니다	6/16 13:33

최미봉

2020-06-15 11:13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문장우	Thank you for coming^^	6/16 13:27

김정윤

2020-06-16 18:5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뀌는 걸 체감하는 6월인 것 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바닷가에서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자꾸만 더워지는 날씨가 이제 마스크
사용이 귀찮아 지기도 합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기대 해봅니다
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마철이라 가끔 시원한 바람결에 더위는 견딜수 있으나 코러나와 현 남북 실정이 항상 근심이요 불안입니다 건안하십시요	6/22 14:28

권태인

2020-06-18 11:36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의 건강문제 탓으로 인하여
협회와 지회 뿐만 아니라
저의 일상생활까지 많이 절제된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제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으니
몇 개월 더 열심히 회복에 전념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그간 어려운 가운데 계셨네요 오직 건강입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요	6/22 14:30

염경희

2020-06-22 12:51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편안히 잘 지내셨는지요
귀한 시에 잠시 머뭅니다
코로나는 지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챙기시어 옥필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와 코러나 잘 극복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바랍니다	6/22 14:31

최이천

2020-06-28 18:02

이 땅에 설 자리는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마음에 풀 한 포기도 심을
자라가 없다는 것을

끝내 홀로 일 수밖에 없는
나를'나는 바라본다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여러 날 동안 외출하고 왔습니다
건강한 모습 뵙게 된이 참 좋습니다
예쁜 시 6월 장미처럼 곱게 피었네요
시인님 시 밭에 어린 꽃사슴처럼
놀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 시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녕하시고 옥필바랍니다	7/1 15:43

그리움

장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