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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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20-04-03 11:14

ㆍIP: 115.xxx.181

간절한 염원

코로나19로 차고 슬프게 얼어붙은 이 지구 땅
이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이
눈물 나고 아픔이 지속되지 않게 하소서

코로나19로 인한 슬픔으로
우리가 울고 있을 때
4월의 봄 향기로 우리를 불러내어 위로해 주소서

코로나19가 혹시나 나를 찾을까 봐
나는 좁은 방안에서
날개를 펴지 못하는 새처럼
시린 잠 쓰러 안고
다시 화사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여기서 더 두려워 떨고
아직 여기서 더 슬픔에 가라앉아
날개 잃은 새처럼 웅크리고 있어야 하나요

절망의 벽 앞에서 두 손 모아 봅니다
한 송이 꽃처럼 피어오르고 싶습니다

마음 갈피에는 해가 뜨고 별이 흐릅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내가 가보고 싶은 곳 두루 다니고 싶습니다

조순자

2020-04-03 12:27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깊은 심상으로 지으신 시
보고 또 배독하며 또 하나의 염원을 공감합니다.
하루 속히 마음대로
걸어 다니는 세상이 되기를 저 또한 간구합니다.
부디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안건필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셔요.


문장우	한 발자국 뒤로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나 사람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 때문이 아니겠지요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 줄 아는 자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곧 간절한 염원의 길이라 봅니다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4/3 15:45

염규식

2020-04-03 13:30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마음의 답답함을 그냥 피력했습니나 우탈하시기 바랍니다	4/3 15:47

김동철

2020-04-03 20:52

문장우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사랑하는 임들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필자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덕분에 힘든 상황도
잘 버텨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임들께
저에 감사한 사랑을
한 줌 주머니에 넣어 드립니다

그 안에는
건강, 사랑, 행복, 희망
멋진 미래들이 담겨있습니다

멋진 사월을
힘차게 출발합니다
빵빵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문장우	김동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측하지 못한 재앙으로 본회 봄 행사도 취소되고 문우님들 뵙지도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항상 건안하십시요	4/4 10:19

이성구

2020-04-04 00:56

남녁에는 봄꽃소식이 올라오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색색의 고운 꽃들이 많이 개화 했고 즐거운 날입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한 사월 되시지요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잘계시지요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이성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 처음 뵙겠습니다 이곳은 벌써 벗꽃이 하얀 눈물이 되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우리네 일상도 조속히 꽃이피는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4/4 10:22

염경희

2020-04-04 05:32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인사 올립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간절한 염원"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코로나19로 대구시민들께서
최고로 고생을 많이 하셨지요~
어제 소방동원령이 해제되고
함께 웃으시며 헤어지는 모습 보면서
역~쉬 대한민국은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 응원하며
대구시민들께도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곧 안정이 올겁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건필하세요^*^


문장우	시인님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의료행정 봉사 활동을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고비 조금씩 헤어나는것 같아 한결 마음이 가볍고 좋으나 아직 태산인것 같습니다 건안하십시요	4/4 10:26

김정윤

2020-04-05 07:05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첫 주말 아침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간절한 염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로수 벚나무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연두빛 나뭇잎이
작은 바람에도 고개를 흔드는 봄
이제 완전한 봄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코로나로 어렵고 힘들지만 계획 하시는
모든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김정윤 시인님 어느덧 4월 입니다 이곳은 벗꽃이 많은 사랑 받았다고 떠나고 있습니다 코러나로 사랑도 베풀수 없이 ~ 소망가운데 행복하십시요	4/5 15:13

강한익

2020-04-05 07:39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조금은 밝은 소식이 기다려지는 4월의 첫 일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밝은 햇살이 늘어진 가지 사이로 황금빛 띠는 좋은 계절입니다 따스한 봄처럼 일상이 따스하길 바랍니다	4/5 15:16

안영준

2020-04-05 10:19

온갖 꽃들이 만개했네요
좋은 사월의 첫 주말을 맞이하시고 계시겠지요
화창한 일기 속 좋은 나날 있으시길 바랍니다
주말 아침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4월의 라일락 향기처럼 향기로운 삶 되십시요	4/5 15:21

문장우 2020-04-05 15:19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벌써 향기로운 라일락 꽃이 아파트 공원에 활짝피워 4월을 노래합니다 즐건 휴일되십시요

석옥자

2020-04-06 01:4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가정에서 무탈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제 봄도 뒷모습으로 서서히 가는 듯
여름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아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꽃피는 계절에
온라인으로나마 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애가 타는 심정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문장우	시인님 잘 계시지요 시인님이 출간하신 인생 이모작 처럼 늘 평범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한 삶 만들어 갑시다	4/17 11:02

주응규

2020-04-06 13:43

문장우 시인님 봄 향기 가득한 날에 좋은 시심에 도취해 봅니다
초목들이 한껏 피어나는 좋은 시절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봄같이 화창한 날 보내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기를 바랍니다.^^


문장우	존경하는 부이사님 부족한 글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본회 행사도 결렬되고 지연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좋은 날 기대합니다 건안하십시요	4/17 10:59

박상현

2020-04-06 19:59

벚꽃은 쓸쓸히 바람에 떨어집니다
이토록 쓸쓸한 봄은 없었을 것입니다
누구나 낯선 봄 앞 민들레 꽃동산엔 노란 봄노래로
가득합니다.
봄은 서성거림으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19 사태로 지구촌이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네요
길어지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쳐가는듯하지만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생명을 그 삶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의 고통은 얼마든지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서 이 어지러운 사태를 뒤로하고 힐링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향에 젖어 배람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문장우	벚꽃은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떠났나 봅니다 멀잖아 아카시아꽃 향기가 우리네 삶과 함께 하겠지요 계절의 여왕 5월은 모두가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길 소원합니다	4/17 10:55

안미숙

2020-04-09 19:06

문장우 시인님~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올해 들어 생활에 작은 변화가 있어서
자주 서재에 찾아 뵙지를 못하고 있음이 송구스럽습니다.

벌써 벚꽃은 지고 있는데,
봄을 만끽할 사이도 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시심으로 다져진 마음으로
사월도 건강하시고
마음이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코러나로 인해 모두가 한결같이 몸과 마음이 지쳐갑니다 그러나 어떠한 위기에서도 난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저희들이라 전 내일의 밝은 햇살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4/17 10:51

이민숙

2020-04-09 23:09

아직 여기서 더 두려워 떨고
아직 여기서 더 슬픔에 가라앉아
날개 잃은 새처럼 웅크리고 있어야 하나요

절망의 벽 앞에서 두 손 모아 봅니다
한 송이 꽃처럼 피어오르고 싶습니다

마음 갈피에는 해가 뜨고 별이 흐릅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싶고
내가 가보고 싶은 곳 두루 다니고 싶습니다

네 시인님
우리 국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입니다


문장우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4월도 중순인가 봅니다 세월은 도둑놈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하루를 의미있게 열어가는 나날되십시요 감사합니다	4/13 12:47

박현영

2020-04-16 16:24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속히 코로나가 소멸 되어서
일상에서 웃고 살았으면 합니다
깊으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독 합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항상 좋은글 배독합니다 건필하시고 작품 활동 많이 하셔서 삶의 위로와 사랑이 되길 바랍니다	4/17 10:48

김병근 2020-04-17 01:36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이경애

2020-04-17 04:26

코로나19로 지쳐있을 법도하신데
이렇게 귀한 옥고로 서재에 불밝히시고
이방저방 찾아다니시며 댓글달아주시는 시인님~!
정말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시인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랜만에 잠시 다녀갑니다 .


문장우	이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자주 들려서 서로 공감하고 문학의 지평을 열어가야 하는데 무엇이 바쁜지 그렇치 못해 늘 아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4/17 10:45

옛 친구

인생 고갯길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5	詩人의 마음 소리	9	문장우	2024-04-09

224	초록의 봄 향기	10	문장우	2024-04-03

223	벚꽃의 자태	10	문장우	2024-03-27

222	새벽길 걷기운동	6	문장우	2024-03-20

221	피아노를 칠때는	16	문장우	2024-02-09

220	안개같은 都心의 봄	2	문장우	2024-02-08

219	겨울 나무	13	문장우	2024-01-28

218	세월의 강	12	문장우	2024-01-22

217	새벽 걷기운동	8	문장우	2024-01-17

216	삶의 여유	18	문장우	2024-01-08

215	마음의 풍경화	14	문장우	2024-01-02

214	송년의 허무	16	문장우	2023-12-30

213	이 하루	18	문장우	2023-12-20

212	낙엽	14	문장우	2023-12-13

211	고향 상념	10	문장우	2023-12-07

210	겨울 속에 추상화	11	문장우	2023-12-03

209	앙상한 나무	8	문장우	2023-11-30

208	눈꽃	9	문장우	2023-11-25

207	생의 고갯길	12	문장우	2023-11-18

206	슬픈 자태	8	문장우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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