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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9-08-08 11:34

ㆍIP: 115.xxx.181

애잔한 마음

애잔한 마음
우는 것을 보았다
깊은 어둠 속
달빛만 서성이던 방 한구석

꽃잎에서 떨어지는
한 줄기 이슬인 듯싶었다

우는 것을 보았다
깊은 밤 어두운 밤마저 고요케 할
빗소리만 가득한 방 안

유리창에 비친
시원한 빗줄기인 듯 싶었다

우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항상 미소로 날 바라봐 주었고
감싸 주었는데

억척같이 강한 사람이라
그 무엇도 당신을
울리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야 조금 알것 같다
그 이슬과 빗줄기로
내가 이루어졌고
이토록 살아가고 있음을

사랑하고 보고픈
어머님!

박현영

2019-08-08 14:35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언제 불러보아도 한없이 감사하고
보고싶은 어머니 입니다
그마음 전해 지리라 여기면서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날 보내세요~


문장우	삶속에 세월에 흐름에 부딪히면 더욱 보고픈 어머님입니다 시를 쓰는게 애틋한 사랑의 표현이겠지요 감사합니다	8/9 12:11

김동철

2019-08-08 18:22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에게 눈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그런 우리는 반가운 사람

웃음을 전하고
소리없이 웃고
시원함을 전하고

미소 짓는 표현들 속에서
애틋함과 시원한 사랑을 나누는
그런 아주 반가운 사람들 입니다

오늘도
행복을 찾고 전하는
시원한 하룻길 동행합니다 ~♡


문장우	글을 쓰는게 축복입니다 마음데로 표현하며 내면의 마음을 그릴수 있다는게 얼마나 은혜인지요 귀한 동행으로 교감할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8/9 12:21

김상훈

2019-08-08 22:54

가끔은,
노을 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을 생각합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옛사랑일 수도,
고추잠자리 떼로 노니는 고향 들녘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바라볼 기억이든
내가 바라볼 기억이든
망각의 가파른 비탈을 버텨준 애상이겠지요.

시인님~~ 입추인 오늘,
뜨거운 지금 8월의 함성도
곧 누군가 바라볼 그리움이 되겠지요.

모기 조심하십시오.
잠시 발길 멈춰 배람하고 갑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은 생각과 감정이라지요 생각은 그 옛날 기억으로 돌아가 가끔 위대한 어머님의 사랑에 기대보며 정갈한 마음으로 새롭게 힘을 갖는 모양입니다	8/11 18:21

최미봉

2019-08-09 15:43

시인님
저 서재 왔어요
어머니 이름만 들어도 애잔하죠
감사합니다


문장우	ㅎ 최미봉 시인님 제 서재에서 ~또 뵙네요 무더운 여름에 곤한 하루가 손 내밀어 주는 분들로 힘을 얻습니다	8/11 18:25

석옥자

2019-08-11 01:18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이쿠 시인님 애잔한 마음
마침표가 머머니! 정말 효자입니다.
마나님이 질투하겠어요.
시원할 때도 되었는데 8월의 자리를
모르나 봅니다.
막다른 더위 잘 이겨내시라고
말복이라서 수박 배달 왔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ㅡ ㅎㅎ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장우	바람이 흐르는 길도 볼수있어야 하고 황혼길 노을 펴서 잠자리에 드는 마음도 쓰다듬어 주어야 인생길 건강한 행복 길이라 할수 있겠지요 눈을 감는 하루살이의 외로운 390463259

안미숙

2019-08-11 10:09

문장우 시인님~

자식에게 아픈 마음을 들키지 않으시려고
모두 잠든 밤 홀로 소리 없는 울음을 삼키시던 어머니
떨어진 양말이며 옷가지를 기우며
자신의 터진 마음 솔기도 한땀 한땀 수선하시던
그 손 마디가 굵어지고
무릎이 닳아도
괘찮다시며 웃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두개의 태풍 소식과 함께
말복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여름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 떠날 준비를 하겠지요.

주말 남은 열기 잘 식히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어머님은 긴 겨울밤 창가에 피어난 한 송이의 붉은 눈꽃이라 할수있지요 비 바람속 세월의 오차속에서도 기다림의 그리움입니다	8/12 09:15

이종숙

2019-08-11 12:51

유리창에 비친
시원한 빗줄기인 듯 싶었다

우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항상 미소로 날 바라봐 주었고
감싸 주었는데

억척같이 강한 사람이라
그 무엇도 당신을
울리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밖으로 울 수 없는 여인
가슴으로 우는 여인 어머니
이성에서는 모르지만 저 세상에 계실때 비로서 어머니의 맘을 알게되죠
그립네요


문장우	이종숙 시인님 배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해야 할 사람 잠시 애절한 그리움으로 바라봤습니다	8/12 09:16

박상현

2019-08-12 09:48

찜통에 놓인듯한 나뭇가지 잎새마다
지면에서 축 늘어진 풀잎마다에
빗방울이 토도독 토도독 굵은 소리를 내며
잎새 풀잎마다 손을 잡아주어 일으켜 세우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빗줄기가 시원스레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등줄기에 구르던 땀방울을 씻겨주는 듯 시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 뜰 안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가슴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뜻깊은 시향 한 올 한 올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한 주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문장우	폭염도 서둘러 떠나는 시간이 닥아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잊어야 된다고 잊어야 한다고 손을 흔들며 떠나드라도 조금도 아쉽지 않겠지요 한 줄기 비라도 내려 준다면 좋을것 같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8/13 13:07

조순자

2019-08-12 13:0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애잔한 시
애잔한 맘으로 배람하며 깊이 공감합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또 한 번 좋은 시 지으시며
기쁘고 즐겁게 지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우리의 애잔한 마음을 하늘 가득히 그려보고 싶어도 미흡하기에 그냥 새가 되어봅니다 오늘도 폭염입니다 강건하십시요	8/13 13:10

홍종화

2019-08-13 18:51

문장우 시인님!
시인님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애잔한 마음'
고운 글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문장우	홍종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황혼의 길에 들어선 지금 생의 허무의 그림자속에 갇힌 삶보다 고결한 세계를 향한 마음에 나래를 펼치다는게 행복입니다	8/19 14:13

여관구

2019-08-14 11:34

"억척같이 강한 사람이라
그 무엇도 당신을
울리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야 조금 알것 같다
그 이슬과 빗줄기로
내가 이루어졌고
이토록 살아가고 있음을

사랑하고 보고픈
어머님!"

시인님 어머니를
생각하는 애닮은 마음에
저도 등달아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네요.
삶속에 뉘어놓은 어머니 오늘 다시
께워봅니다.
언제나 고운글 마당에서 함께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소서.


문장우	여관구 시인님 기자 활동으로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힝상 건강하시고 각박한 세대에 다각적으로 문학의 향기 많이 뿌려 주십시요	8/19 14:16

주응규

2019-08-14 15:11

시인님 무더운 날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이제 입추도 지나고 보니 가을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마지막 더위 잘 나시고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문장우	바쁘신 가운데 배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들의 추억과 생각의 감정으로 그려지는 시향들이 삭막한 세상에 삶의 위로와 향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8/19 14:20

김병근

2019-08-15 04:57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애잔한 마음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김병근 시인님 배독해 주시고 좋은 말 진정 감사드립니다 문명의 이기,인간성207216162

문장우	어느덧 8월도 중순인가 봅니다 따스한 발걸을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과 향수에 뿌리를 두고서 자아를 다각적으로 성찰하여 건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8/19 14:49

김정윤

2019-08-15 05:24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애잔한 마음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를 향해 다가오면서
그영향으로 어제 밤부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는 빗물에 삶의 고민들을
씻는 듯 하여 좋았습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꺾여 가을이 한발 성큼 다가올 것
같아 미리부터 마음이 설레며 기다려 집니다
혹시 모를 태풍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김병근 시인님 배독 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따스하게 다가오는 고마운 마음에 자아를 더욱 다각적으로 성찰하여 건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8/19 14:41

문장우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댓글에 답글을 잘못드려 삭제가 되지않아 큰 걸레를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더위가 안달을 부리는지 뜨거운 열기가 코 잔듬에 땀이 맺히게 합니다 이 여름도 태우다보면 풍성한 가을이 되겠지요 배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8/19 14:59

김영주

2019-08-17 06:16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내온 세월을 돌아보면
모두 이루어져 있는 자신 속에는
부모님의 힘이 있었다는 부분을 느낄 때면
제대로 편하게 모셔 드리지 못한 마음이
늘 애잔하게 젖게 하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 기울인 마음의 시
공감과 함께 그 애잔함을 느껴보며 마음에 새겨봅니다.
올 여름 더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밤으로는 조금은 시원해지는 느낌 같습니다.
조금씩 한 계절이 떠나가는 길에
건강은 꼭, 유의하시기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루어 내시는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재 방문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모님 먼길 떠나보내고 난후 깨닫고 후회하며 그리워하는게 불효자식이지요 하릴없이 흔적없는 부모님 생각으로 그림 그리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19 15:05

안영준

2019-08-18 15:04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셨습니까?
절기와 상관 없이 광복절이 지나니
하루 하루 기온차가 확연히 다르게 느껴 집니다
조석으로는 선선함 마져 들정도의 순풍고 있고
선선한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좋은 계절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올려 놓으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문장우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네 생은 아직 끝나지 않는 길이라~ 항상 지나고보면 긴 그림자를 남기는것 같습니다	8/19 15:07

유등자

2019-08-24 11:13

문장우 시인님
처서와 함게 돌아온 선선한가을
춤추는 백로가 되어 시인님 댁에 안부 드리러
왔습니다 사랑과 연민으로 뜨거웠던 여름
흔적도 그립고요 초록잎 누런 늙은 황색으로
변해가는 세월 더더욱 아련 하지요
언제나 늘 건강하시고 활기 있고 힘찬
가을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배람 감사합니다 이글거리던 정열의 태양도 휘청거리고 푸른 하늘 쳐다보니 빙그레 미소짓는 날입니다 믿음속에 기다린 가을 풀벌레 벗하여 좋은글 집필바랍니다	8/26 18:04

권경희

2019-08-26 00:37

문장우 시인님
귀한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랫동안 비워 둔 서재를 찾아주시고
따뜻한 응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가을이 닿을 것 같네요.
여름 갈무리 잘 하시고
기쁘고 상큼한 가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반갑습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즐건 시간속에 편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8/26 18:06

이은주

2019-08-31 14:12

문장우 시인님~
어머니~
누구에게나 애잔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이름
어머니 입니다~ 억척같이 강해야만 자식들
건사하고 살 수 있었던 시절을 이겨내신 우리네
어머니들을 생각해 봅니다~ 나는 과연 어떤
어머니로 우리 아이들에게 기억될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 봅니다~
시인님의 애잔한 마음 한자락 들여다 보고
제 마음도 공감으로 두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문장우	이은주 시인님 배독 감사합니다 하늘에 비상이 결렸나 봅니다 우릉렁 쾅 난데없이 비가 쏟이지고 그러다 따가운 했살이 내려 쪼이고 내면의 마음도 갈등하는 시간에 잠시 들렸다 시인님 댓글보고 잠시 마음의 평온 찿습니다	9/6 13:55

이정연

2019-09-02 23: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익은 사과향 짙은 가을이 오면
그리운 이름이 많이 떠오르지요.
고운 단풍잎과 함께 행복한 소식도
많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장우	청명한 하늘 오색단풍 조각 구름이 떠오르는 가을입니다 시인님 향필 바람니다	9/6 13:57

새벽기도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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