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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8-09-08 12:30

ㆍIP: 115.xxx.181

하늘을 바라보는 삶

하늘을 바라보는 삶

내 삶이 초라해지며
가끔 하늘을 바라보며
내일을 갈망하는 나

삶은 조금도 변함이 없는데
창을 열면 멀리서 꽃버람이 찾아들고
코끝을 스치는
야릇한 그리움 같은 향기가 좋아서

하루를 거닐다 허기지면
라면 한 그릇에 배불러 좋았고
그래도 내 삶이 초라해도
사는 게 힘들다고
한평생 불평하지 않았네

정말 새털처럼 가벼워지려고
몸부림쳤지만
머리는 무겁고,아픈 허리 감싸 쥐며
허망한 걸음으로
한숨 삭였던 적도 많았네

졸음같이 삶에 배고픔이
쉽게 나를 차지해버려도
그 초라함에 젖기 싫어
가끔 하늘만 쳐다보면서

지금까지 그 몸부림이
이제 작은 몸짓이 되어
생의 6부 능선 위로 바람이 불고
내 삶이 초라해지는것 싫어
가끔 하늘을 바라본다

하헌석

2018-09-08 22:52

시인님 반갑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는가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세월지나 오늘이 그리워지는 좋은 시간 되시고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배람 감사합니다 서재에 자주 들려보지 못해서 시간내어 찾아뵙겠습니다	9/9 14:36

이정규

2018-09-09 08:27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고 어느새
가을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고와 마음 설레이게 하는 가을아침입니다..
뭉개구름 두등실 떠 있는 파란 가을 하늘이 엄청 높네요
서늘한 기온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가을입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문장우	이사님 배독 감사합니다 이제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 항상 미소짓는 삶 가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회복 바랍니다	9/9 14:37

강한익

2018-09-09 09:27

문 장우 시인님 !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문장우	부족한 글 배람해주시니 은혜입니다 항상 건필 건안하십시요	9/9 14:39

고지영

2018-09-11 03:17

존경하는 문장우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고진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찜통더위에서 벗어나 가을이되니 서재에 들어서는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이제 좋은글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9/14 19:16

김명숙

2018-09-11 11:25

문장우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이지요 ㅎㅎ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문장우	그간 자주 서재에 방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잘 계시지요 멀잖아 시화전 철거시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9/14 19:19

이민숙

2018-09-12 22:52

졸음같이 삶에 배고픔이
쉽게 나를 차지해버려도
그 초라함에 젖기 싫어
가끔 하늘만 쳐다보면서

지금까지 그 몸부림이
이제 작은 몸짓이 되어
생의 6부 능선 위로 바람이 불고
내 삶이 초라해지는것 싫어
가끔 하늘을 바라본다

네 시인님
마음이 넓은 하늘은 언제고 무언의 힘을 주지요
그 맑은 하늘은 머리까지 평화롭게 하는 힘이 있지요
그러세요
초라해질때면 저도 하늘 을 볼 생각입니다
좋은글에 다녀 간답니다


문장우	가끔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세월의 나이테가 깊어지니 그런가 봅니다 열심히 땅만보며 살아가는게 행복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14 19:21

석옥자

2018-09-14 15:48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장우	반갑습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6일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밝은 모습 이 좋은 가을에 더욱 행복하십시요	9/14 19:24

김병근

2018-09-15 07:55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중시절에 중학교
수학 선생님의 함자가 시인님의 이름과 동일하여
다시 또 새기며 그 시절로 잠간 돌아 보았습니다

집필하신 하늘을 바라보는 삶
곱게 새기신 시인님의 시심 의미를
새겨 느끼며 고운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합니다

소중한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리고요

환절기 건강유념하십시오 시인님


문장우	고맙습니다 제 이름과 성이 같은 분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특이하나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기에 제 평생의 이름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10/9 14:00

김토성

2018-09-16 14:37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갑니다 오색단풍 처럼 미소짓는 나날되십시요	10/9 14:01

현원섭

2018-10-04 00:27

문장우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하늘을 바라보는 삶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문장우	배독해주심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 향기나는 들국화처럼 즐겁고 예쁘고 미소짓는 나날되시고 건간하십시요	10/9 14:03

유등자

2018-10-16 17:51

문장우 시인님
지금까지 그 몸부림이
이제 작은 몸짓이 되어
생의 6부 능선 위로 바람이 불고
내 삶이 초라해지는것 싫어
가끔 하늘을 바라본다
가을의 높은 하늘 모두가 시인님
이 우러러 보실 만큼 아름답지요
잠시들려 고운 시글에 머물다갑니다
건강하 저녁 시간 되세요


문장우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자주 들려보지 못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제 차가운 계절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4 18:14

윤성오

2018-10-27 15:45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문장우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겨울비가 내리니 이제 차가운 동장군이 올것 같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12/4 18:15

현원섭

2018-12-06 12:08

문장우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여쭙게 되었네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머물다 보니
언뜻 12월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송년 행사로 바쁘시지요?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동장군이 새 눈뜨고 빼꼼 들여다보고 있네요
감기 조심 꼭. 하십시오.
계절 감기가 지독하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문장우	이곳은 첫눈이 내리는 날입니다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누군가에 미소짓게하시는 시인님 귀하신 향내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12/11 12:44

윤춘순

2019-02-19 11:03

문장우시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하늘을 바라보는 삶''
곱게 지펴놓은 글향에 머물어갑니다
정월대보름에, 우수
우수답게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인가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을 점친다는
봄비,
건강 안에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서제에 자주 들려보지 못하여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이번 신년모임시 참으로 반가워습니다	2/19 11:40

박상현 2019-02-23 23:26	햇살은 점점 더 가을처럼 굵어가는 봄 햇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낮의 햇살 속에 나뭇가지에 숨결이 오르듯 연둣빛 물색이 오르네요 시인님에 창가에 잠시 기대어 시인님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분명 봄 햇살인 듯 따스하고 아련한 맘 또한 가슴에 싣고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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