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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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7-12-08 13:33

ㆍIP: 115.xxx.181

오감

오감
나는 눈뜬장님이오
세상이 밝은 줄도 모르오
보이지 않은 것을 더듬어보아도
그것이 가시인지 송곳인지 모르오

고로 나는 고통을 모르니 두려움이 없오
혓바닥을 바닥에 대보아도
그것이 흙인지 소금인지 모르오
하물며 콧구멍을 항아리에 들어 박아도
그것이 된장인지 간장인지 모르오

귀머거리가 되고자
탐욕의 소리조차 듣지 않으니
무엇을 쫓고 취해야 할지
나에게는 중요치 않소

오감이 무감각할지언정
아침에 이슬 한 줌에 숨을 연장할지언정
나는 오늘도
그저 진리를 탐할 뿐이요

김병근

2017-12-08 16:53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오감
에 머물다 갑니다


문장우	차갑고 을씨년 스러운 이 계절에 따스한 봄을 향한 그리움이 갈증으로 애타게 기다려지는 추운 겨울입니다 년말 년말 잘 마무리하시고 항상 건녕하시길 바랍니다	12/11 14:53

배정이

2017-12-08 17:28

하얀 눈의 나라에서
시인님의 좋은 작품
고맙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는 시인님,
즐거운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배정이 시인님 항상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향에 서로 공감하고 오래동안 머물수 있는 인연의 꽃이였으면 합니다	12/11 14:54

김상훈

2017-12-08 20:52

꽃가람 건넌 산이
이제 곧 중풍이 들듯합니다.
엄동의 옷 걸쳐 입고
새벽이면
더욱 얼어버리는 몸,
그러나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가 겨울 산의
슬픔을 끝네겠지요.

올려주신
오감,
잘 읽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문장우	시인님의 시 카스로 통해 자주 접하게 되지만 넘 공감이가고 감동이라~ 항상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12/11 14:57

여관구

2017-12-08 21:39

"귀머거리가 되고자
탐욕의 소리조차 듣지 않으니
무엇을 쫓고 취해야 할지
나에게는 중요치 않소

오감이 무감각할지언정
아침에 이슬 한 줌에 숨을 연장할지언정
나는 오늘도
그저 진리를 탐할 뿐이요."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귀막고 눈막고 살아갈순 없지만
순리적으로 이루어지는것들이
변칙으로 이루어지니 이세상이
옳게 보이지 안지요.
시인님의 오감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문장우	여관구 시인님 잘 계십니까. 수석에다 멎진 그림도 그리시고 항상 깊이있는 시향에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12/11 14:59

정찬열

2017-12-08 22:09

꽃비처럼 나붓기는 눈송이
대설의 찬바람이 흔들고
마음을 출렁이게하며
마음은 봄으로 달려갑니다.
문장우 시인님에"오감"
곱게 지피신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항상 건안 하시길 빕니다.^^
일주일 남은 2017년 년말
겨울 행사때 뵙기를 청합니다.^^


문장우	미련과 아쉬움의 날들이 이제 2017년도 얼마남지 않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무술년 새해가 기다려집니다 배독해주시니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 행사시는 사정상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12/11 15:02

이정규

2017-12-09 17:08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충청과 서해안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할듯 합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요...♡♡♡
사랑가득..행복가득...건강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문장우	중부지방 눈소식에 그냥 마음으로 흰 꽃 세상을 상상해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안하시고 항상 풍성한 사랑으로 찾아주시고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바람처럼 타들어가는 영겁의 세월 두렵기만 합니다만 추억의 상념 아름답게 집필해주시는 문우님들의 은혜에 많은 것을 의지하고 배우게 됩니다	12/11 15:08

조영애

2017-12-09 17:11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문장우	처음 뵙겠습니다 먼저 인사드리며 배독해주시고 공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삶의 여정 실타래처럼 풀어나가는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12/11 15:11

임세규

2017-12-09 20:24

시인님 ...

좋은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 주신 시속에 잠시 남아 깊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문장우	내면의 마음 서로 연 띄어놓고 즐감하면서 물같이 바람같이 흘러가는 생. 넘 아름답지요 즐거운 나날되십시요	12/11 15:13

석옥자

2017-12-13 13: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오감"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문장우	석옥자 시인님 죄송합니다 오래만에 서재에 들렀다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건안하시고 많은 축복 바랍니다	1/3 15:15

변봉희

2017-12-13 16:29

오감이 무감각할지언정
아침에 이슬 한 줌에 숨을 연장할지언정
나는 오늘도
그저 진리를 탐할 뿐이요

와우~
멋있어요, 문 시인님!
"주만 바라보며, 주님의 진리만 탐구하신다"
로 들리네요~ 저에겐...

가장 큰 투자를 하시는 겁니다
진리는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다함은...
존경스럽습니다~^^

남은 오늘의 시간도 주님과 데이트 하시길...


문장우	시인님 댓글에 인사를 이제야~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행복하셔요	1/3 15:16

박외도

2017-12-14 05:47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문장우	시인님 날씨가 추워요 독감에 주의하시고 새해 건녕하시길 바랍니다	1/3 15:17

배정이

2017-12-14 15:55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년말 총회 참석 못했네요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 가득하시길 바람니다	1/3 15:18

주응규

2017-12-15 09:18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문장우	새해 인사 드립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다음 행사시 뵙겠습니다	1/3 15:52

이정규

2017-12-24 17:14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네요..
어릴적엔 싼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느라 문도 조금 열어놓고
양말을 걸어놓았던 아련한 기억속에 잠겨봅니다..
눈이 안오고 비가오니 다행이에요...
순백의 눈은 아니어도 성탄절을 앞두고 하늘의 은총과 축복
그리고 희망의 빛이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에도
가정에 화목과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축원 드리며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


문장우	이사님 건안하십니까 감기로 병원에 있다는 소식도~ 새해 강건하셔서 항상 행복한 삶이시길 바랍니다	1/3 15:53

배영진

2017-12-28 16:3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감을 자극하는 고운 시
온몸에 담아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문장우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어 찾아뵙고 시향에 머물다 오겠습니다	1/3 15:55

김나현

2017-12-29 09:13

시인님 올 한해 함께 공감하며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대망의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필하시길 빕니다
곱게 지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장우	아름다운 내면의 소통으로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1/3 15:56

김병근

2017-12-31 10:08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문장우	항상 건안 건필하시고 계속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1/3 15:56

배정이

2018-01-01 09:06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문장우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3 15:57

이정규

2018-01-01 09:25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첫 시작, 첫 생각, 첫 행동,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그 꿈을 꼭..!
성취 하시길 기원드리며
2018년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문장우	오래동안 지회 발전과 협회 수고하신 노력들이 초석이되어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1/3 15:59

김강좌

2018-01-01 15:05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문장우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시간내어 시인님 서재 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1/3 16:00

박기만 2018-01-05 15:42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이별 전야

나뭇잎이 떨어지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27	점심 냉면		문장우	2024-04-20

226	봄 바람속에	7	문장우	2024-04-17

225	詩人의 마음 소리	9	문장우	2024-04-09

224	초록의 봄 향기	10	문장우	2024-04-03

223	벚꽃의 자태	10	문장우	2024-03-27

222	새벽길 걷기운동	6	문장우	2024-03-20

221	피아노를 칠때는	16	문장우	2024-02-09

220	안개같은 都心의 봄	2	문장우	2024-02-08

219	겨울 나무	13	문장우	2024-01-28

218	세월의 강	12	문장우	2024-01-22

217	새벽 걷기운동	8	문장우	2024-01-17

216	삶의 여유	18	문장우	2024-01-08

215	마음의 풍경화	14	문장우	2024-01-02

214	송년의 허무	16	문장우	2023-12-30

213	이 하루	18	문장우	2023-12-20

212	낙엽	14	문장우	2023-12-13

211	고향 상념	10	문장우	2023-12-07

210	겨울 속에 추상화	11	문장우	2023-12-03

209	앙상한 나무	8	문장우	2023-11-30

208	눈꽃	9	문장우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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