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7-10-30 16:22

ㆍIP: 115.xxx.181

가을은

가을은

가을에는 당신과 손잡고 싶으니
파란 하늘 하얀 구름 한 조각과
국화 향기
노을 지는 강물과 코스모스길

서로 두 손 잡고
쳐다보면 눈빛만으로
가을은 편안하고 부드럽다

사람의 마음에는 그리움의
향수가 있다
그 어떤 바람도 잠재우지 못하는
그리움

그리움은 이 가을에 더 그립고
보고 싶어지는 것을

그러나
들길에 외롭게 핀 들국화처럼
이 가을은
우리곁을 떠날 것이다

그래서 가을은
국화 향기가 더 짙게 깔리고
한 떨기 들꽃으로
조용히 찾아오나 보다

김나현

2017-10-30 19:02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 가득했던 가을도 서서히 만추로 기울고
있습니다 지펴주신 고운 시향 가을은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깊어진 가을에 사랑을 감정을 지속하기 위해 세월을 붙잡고 싶은데 차가운 바람이 붑니다 배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1/2 13:46

이정규

2017-10-30 19:16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 물들였던 시월이도 떠날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차가운 아침공기가 두꺼운 옷을 입게합니다.
외출하실때 목도 감싸고 옷 단단히 챙겨입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하루남은 10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11월에는 건강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국장님 ㅎ 등기이사 되신것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안하시고 협회 발전에 더욱 귀하신 열정으로 크나큰 헌신 기대합니다	11/2 13:49

백설부

2017-10-30 19:36

이별을 준비하는 가을이
떠나가는 시월과 함께
더욱 쓸쓸해지게 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함께 합니다.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문장우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청명한 하늘애 날개를 달아 날개짓 하고픈 계절인데 이제 마지막 11월 한달이라~ 더욱 쓸쓸해집니다 감기 유의하십시요	11/2 13:51

김상훈

2017-10-30 22:26

이제 시월도 곧 멀리 떠날 준비를 하는 듯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날씨와 심하게 부는 바람,
통음 왕성하던 풀벌레 소리조차 사라지고
푸르게 보이던 하늘이 묘하게 빙벽처럼 느껴집니다.
지상의 언어로 다시 낙하할 때까지 시월은 곧
머나먼 별로 떠나리라 봅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죽어라 뛰어야 할 몸이라
서재에 들락거리는 일이 점점 버거워집니다만
놓치지 않으려고 애는 써보겠습니다.
바빠진 몸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문장우 시인님,
가을은,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문장우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저도 무척 바빠 오늘에야 잠시 들렀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배독해 주시니 은혜입니다	11/2 13:53

이민숙

2017-10-31 00:28

가을에는 당신과 손잡고 싶으니
파란 하늘 하얀 구름 한 조각과
국화 향기
노을 지는 강물과 코스모스길

서로 두 손 잡고
쳐다보면 눈빛만으로
가을은 편안하고 부드럽다

눈빛 만으로 가을은 편안하고 부드럽다
그렇군요
편안한 가을을 그려 놓았군요
고은글에 다녀 갑니다


문장우	무작정 생의 길을 걸어왔는데 이제 또 옷깃을 세우고 차가운 계절속에 걸어야하니~ 따스함이 있는 나날 되십시요	11/2 13:55

배정이

2017-11-01 09:04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따스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마지막 가을의 한 달 즐겁게 만끽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11/2 13:58

김기전

2017-11-01 11:03

문장우 시인님 가을은~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어느덧 11월이 시작되었네요
2017년도 2개월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
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처음 뵙겠습니다 귀한 인연에 배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금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매일의 삶이 가슴가득 행복하십시요	11/2 13:59

황양국

2017-11-01 23:40

안녕하세요. 문 장우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가을은"를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11월에도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이 밤도 달콤하게 보내 주십시오.


문장우	감사합니다 오늘 잠시 서재에 들렀는데 다음 기회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차가운 날씨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11/2 14:01

석옥자

2017-11-02 00:02

그래서 가을은
국화 향기가 더 짙게 깔리고
한 떨기 들꽃으로
조용히 찾아오나 보다~~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 합니다.
참으로 가을의 향기 멋지게 집필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문장우	외손녀 서울대 축하드리며^^ 언제나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한 주간 되십시요	11/2 14:02

주응규

2017-11-03 10:26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문장우	그리움,설레임,애잔한 것들이 가을 단풍속에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귀하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하십시요	11/8 15:50

정찬열

2017-11-03 15:55

형형 색색 낙엽으로 만들더니
끝내는 바람의 합작으로 내치는
계절은 이제는 차가운 비를 뿌려
기여히 쓸쓸하게 만들려 하는 날입니다^^

한떨기 꽃으로 조용히 찾아오는 "가을은"
곱게 지피신 시심 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그간 바빠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성드린 마음의 차 한잔 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한 주간 되십시요	11/8 15:52

김단

2017-11-03 21:21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세월이 넘 빠르지요 무작정 인생길 걷다보니 벌써 황혼인것 같습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가을처럼 쓸쓸하네요 항상 행복하십시요	11/8 15:54

임세규

2017-11-05 13:10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계절의 끝이라 알리는
바람이 선선 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문장우	정성들인 고운 발걸음에 배독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십시요	11/8 15:48

변봉희 2017-11-09 18:03	시인님! 올해는 가을이가 더 빨리 떠날려고 안간힘을 쓰는거 같아요. 작년 이맘때는 하나도 안 춥고 산행 다니기도 좋았었는데 올해는 은근히 추워서 자신이 생기지를 않네요~ 그래도 시인님께선 부지런히 걷기 운동 하셔야 겠죠? 건강을 위해서... 평안을 빕니다~^^

최영호 2017-11-30 16:13	가을이 갑니다 문장우 시인님 환희정의 만남 반갑습니다. 그렇게 가을은 그리움 입니다 다시 뵈오실 날 까지 건강하고 축복된 나날 되세요

나뭇잎이 떨어지니

사팔뜨기 신앙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