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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장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17-08-22 15:14

ㆍIP: 115.xxx.181

이제야 알게 된 것

가슴 속 담은 희망
마음에 두고 지나온 나날
다 보금자리인 것을

아름다운 순간들
세월 지면 향기 남을까
그리움의 자리
고운 사연 담으려 한다

인생길 들어서면
안개 지듯 스쳐 가는 순간
어느덧 백발로

날개 단, 시간 허공에 두고
짧은 여정 함께 한
세월의 그림자
못다 한 삶을 그려본다

마음속 욕망의 꿈
살아온 사연
행복했던 순간

비바람에 지는 괴로움
세월이 두고 떠나도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네

황양국

2017-08-22 15:55

안녕하세요. 문 장우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님이 올려주신 "이제야 알게 된 것"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
'세월 지면 향기 남을 까~세월이 그림자~세월이 두고 떠나도' 를 연결하여 상상 해봅니다
멋진 시향에 취해 갑니다 .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세요.


문장우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지혜를 쌓으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경작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8/23 16:08

오석주

2017-08-22 20:52

문장우 시인님

이제야 알게 된 것
비바람에 지는 괴로움
세월이 두고 떠나도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네

참 세월은 소리없이 흐르죠?
빠른 세월 속에 깊은 시심이 담겨있습니다
멋진 시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문장우	시인님 이제 해넘이의 산마루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삶이네요 그러나 희망봉을 바라보며 향기나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감사합니다	8/23 16:11

한기봉

2017-08-22 22:39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름이 다 갔는가 했는데
늦여름의 더위가 무섭습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공감의 숨을 쉬고갑니다.
한 여름 슬프게 울어대던 매미의 슬픈 곡조도
이제 만추의 바람앞에 힘겨운 숨소리만 들리는 듯 합니다.
계절이 가고 오는 것도 만고의 순리 이겠지요
그져 흐르는 물처럼 받아 들이고 순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인님의 서재에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입추라~ 가까이 오색단풍이 살랑거리며 닥아오는 것 같습니다 싱그러운 가을 맞이하시고 즐거움 가득하십시요	8/23 16:14

석옥자

2017-08-22 22:50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문장우	시인님 이번 대경지회 행사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끔 들려주셔서 배독해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항상 하시는 일에 크나큰 축복 있으시길 바람니다	8/23 16:21

이민숙

2017-08-23 00:07

날개 단, 시간 허공에 두고
짧은 여정 함께 한
세월의 그림자
못다 한 삶을 그려본다

마음속 욕망의 꿈
살아온 사연
행복했던 순간

비바람에 지는 괴로움
세월이 두고 떠나도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네

이제야 알것같네
시인님 내리신글 담아봅니다


문장우	시원한 바람을 일구며 달려오는 가을을 연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한 송이의 꽃이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돼 이제 푸름의 절정으로 살아가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8/23 16:33

김광섭

2017-08-23 11:01

아침저녁으로 하늘에서도 바람에서도
가을 냄새가 납니다.
남은 여름 아쉬움 없이 잘 보내시길 바래요~~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시인님~~!


문장우	여름은 숨이차고 땀이 나도록 달음박질 하였으나, 이제 가을은 느릿느릿 걸어가고자 합니다 화려한 가을의 모습처럼 시인님께서도 멋진 외출 바랍니다	8/23 16:39

김단

2017-08-23 17:32

논어의 첫 귀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요즘 아주 많이 힘은 들지만 혼자서 시를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에서 보람과 성취감 등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곧 시향이 한껏 날리우는 본격적인 가을입니다.
이 좋은 가을에 멋진 작품 많이 수확하시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문장우	아침부터 바람처럼 닥아온 시원한 날씨에 주말이 저무는 것 같습니다 저물녘 노을 끝에 황혼이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시간에 승리자가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8/26 18:15

이정규

2017-08-23 19:23

문장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는 처서 입니다.
여름을 처분한다는 절기로 처서라 한다고 하네요..
음식은 추어탕과 애호박 칼국수등을 드시는 날이라고 합니다..ㅎㅎ
맛난 음식 드시고 더위에 힘들었던 몸 추스리는 즐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장우	감사합니다 불편한 팔굽치는 회복되셨는지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저녁 시간 되십시요	8/26 18:17

강순옥

2017-08-23 23:25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펼쳐 놓으신 고운글 / 이제야 알것 된것.
고운글 늦은 밤 살폿이 가만가만 배독하고갑니다
고운 꿈길 되십시오... 서제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계절에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문장우	부족한 글 즐감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가슴 시원한 나날되십시요	8/26 18:20

임세훈

2017-08-24 10:26

시인님,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꽃 한송이 놓고 가셨네요 향기로운 말씀에 그저 감사 할 뿐입니다	8/26 18:22

정찬열

2017-08-24 15:48

한번가버린 시간은 다시 되돌리수가 없기에
아름다운 추억만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좋은시절에는 무심코 넘겼던 시간들
"이제야 알것같은" 향기로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처서가 지나니 조석이 한결 부드러움에
가을을 연주하는 귀뚜라미소리 흥겹고
하늘을 배회하는 고추잠자리 율동이 계절을
흔들고 있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내 마음의 생각을 그냥 다 가져가는 좋은 계절이 도래된 것 같습니다 찿아주셔서 배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8/26 18:25

김상훈

2017-08-24 21:54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문장우	청명한 하늘가에 구름 한 조각 바라보니 참으로 기묘하고 눈물도나고 아련한 생각이 드는 계절이란 느낌이 들게되니 세월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네요 이 가을에 내려놓고 살아야 겠습니다	8/26 18:28

김연식

2017-08-24 23:48

문장우 시인님
인생은 덧 없다고 하지만
세월 지나
이제야 알게 된 것
모두가
느끼고 다가올 모든것들
시인님 시 안에서
나는 어쩌나 생각하게 되는군요
멋진 글향에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문장우	시인님 배독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넘 감사요 은혜입니다 세상의 삶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이 시간 만끽합니다^^	8/26 18:31

주응규

2017-08-25 10:38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문장우	이제 멀잖아 추수하는 계절이 닥아온것 같습니다 알알이 맺어진 것들 행복한 마음으로 수확하는 멋진 대한 문우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8/26 18:33

이석희

2017-08-27 22:07

문장우 시인님!
마음속 욕망의 꿈
살아온 사연
행복했던 순간

비바람에 지는 괴로움
세월이 두고 떠나도
그 자리에 놓여 있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네

공수래 공수거를 찾으셨군요.
생각해 보면 참 처절하게도 살아갑니다.
누구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삶은 없을 것입니다.
떠날 것을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살기만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다 두고 몸만 가는 것을...
참 허망합니다.
오늘 시인님의 글에서
참 많은 것을 알고 떠납니다, 이 늙은 이도...


문장우	무엇을 만날지 무엇을 갖게될지 희망과 두려운 생의 길목에서 돌아보니~ 이제야 알것같은데 허망한 세월속에 이제 피곤하고 지친 삶에 졸음이 닥아오니 공수래 공수거 찾은 것 같습니다	8/28 11:19

신계옥

2017-08-28 00:00

문장우 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시향
늘 향기로 마음에 닿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하는 밤
고운 시향에
마음 전하며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편안한 계절 지나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신계옥 시인님 오래만에 뵙습니다 서재 방문 감사하며 언제나 건필하시고 좋은 인연에 기쁨을 갖게 됩니다	8/28 11:29

김병근 2019-06-29 21:06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이 순간 밖에는 어둠이 쌓여가고 그 어둠에 젖은 빗소리에 창가의 리듬 애절해 그리움 싹 피워 봅니다 다음 달 13 일 시험이 있는지라. 나름의 공부에 전념하다 보니 서재의 시인님의 목소리에 성의를 다하지 못해서 감히 송구스럽습니다 간간히 접하는 글 속에서 시인님의 격려의 소리 가슴에 담곤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이제야 알게 된 글 가슴으로 감상하며 잠시 시인님의 서재 머물다 갑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문장우시인님

한 줌 흙의 생

들풀 같은 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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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겨울 나무	13	문장우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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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새벽 걷기운동	8	문장우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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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송년의 허무	16	문장우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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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고향 상념	10	문장우	2023-12-07

210	겨울 속에 추상화	11	문장우	2023-12-03

209	앙상한 나무	8	문장우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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