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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회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18-09-11 12:44

ㆍIP: 221.xxx.158

가을빛 물드는 길 따라

가을빛이 물드는 길 따라

매화 / 문회숙

회색 빌딩 숲 사이 파란 하늘가
도심에 찌든 마음을 털어 내려
내 마음은 구름 따라 떠나간다.

가을이 익어 가는 들길 걸으면
잊었던 임이 기다릴 것만 같아
마음 가득히 설렘으로 밀려오고

알밤 툭툭 떨어지는 밤나무 숲
내 마음 아련히 마법에 취한 채
가을빛 따라 한없이 들길을 간다.

이순남

2018-09-12 00:08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찜통더위 지내시느라
많이 힘드셨지요?

일상에 찌든 마음
시원한 가을 맞이해
가을바람 상큼한길
여행이라도 떠나고싶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세요~^^


문회숙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이순남시인님~ 정말 잊을수없는 2018년 여름이 될것 같아요 들꽃 시인님 마음이 제 마음과 같을것 같아요 우리는 많이 닮았거든요 ㅎ 파란가을 하늘이며 하얀 뭉게 구름이 너무도 아름답지요 우리 가을빛 따라 함께 떠나보자구요 늘 함께 해주신 시인님 파란 가을 만큼 사랑해부러요 이렇게 좋은 가을날 시인님뜨락에 가을향기 마음것 채우시길 바랍니다	9/12 23:48

홍사윤

2018-09-13 19:34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 속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고 있는 계절
잘지내고 계시죠! 문회숙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가을빛 물드는 길 따라'' 배람 합니다

가을 속에 빠지려는 마음
시인님의 시로 마음에 여유를 찾아봅니다
멋진 시에 푹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시 향기가 가을 하늘로 날아가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 같군요!
늘 향필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문회숙	네 네~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함이 전해지는 댓글 한참을 머물러 마음에 힘과 용기로 충전 가득채워주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산을 좋아 하시나봐요 ? 자연과 함께 하는사람은 왠지 순순하고 따뜻한 사람일것 같아요 겸손한 말씀에 저도한 한술 배웠습니다 가을빛에 달콤하게 익어가는 오곡백화처럼 건안 건필 하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9/16 15:51

석옥자

2018-09-14 15:50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회숙	아고 석옥자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네 ~무덥던 긴 여름이 고생 많으셨지요 물러날 기미가 없던 여름도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추고 애타게 기다렸던 우리 마음을 보답이라도 해 주듯 가을이 시원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 가을 향기를 가득 실고 와 감사하며 만끽하고 있답니다 늘 격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9/16 16:08

하헌석

2018-09-16 10:19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빛 너무 좋은 휴일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기 전에
마지막 푸르름을 눈에 담으러 갑니다
기차 출발 시각이 1시간 남아
잠시 글에 시간을 묻어 보려 합니다
...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시고
멋진 추억 하나 만들어 보십시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요


문회숙	하현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산행 마지막 푸르름을 눈에 담으로 떠나신 시인님 멋지네요 가을 향기가 어디만치 왔는지 알려주세요? 시인님 ^*^ 부천에는 가을 보슬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가을비로 모처럼 편안하게 집에서 쉬어 보네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 시인님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9/16 16:20

사방천

2018-09-16 10:58

문희숙 시인님의 고운 시
가을빛 물드는 길따라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좋은주말 보내십시요


문회숙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쁜 걸음 머물러주시고 공감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빛이 물들 길 우리들을 산과 들력에서 손짓을 하네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 합니다	9/16 16:34

김토성

2018-09-16 14:43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가시는길 멈추시고 즐감해주셔 감사 드립니다 밖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답니다 저 가을비가 멈추면 기온차가 심해 지겠지요 아름다운 가을날 시인님 많이 집필하기고 독자들에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나다	9/16 16:49

주응규

2018-09-17 08:41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문회숙	주응규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올여름 고생 많으셨지요 꼼짝도 않을것 같은 무더운 여름이 어디로 꼭꼭 숨어버리고 갈바람과 청명한 가을하늘만 보아도 너무 좋아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다 빠쁘신중에 들려 주시고 고운 댓글로 격려 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일모래면 추석 명절 고향 부모 형제 만날생각에 설렘으로 가득 하답니다 시인님 추석 명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 활짝핀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9/21 23:56

김명숙

2018-09-17 12:15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문회숙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긴 댓글에 감동 했습니다 만난적은 없지만 문인으로서 서로 글을 공감하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할수 있어 얼마나 감사 한지요 좋은 계절 가을에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추석 명절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만나 못다한 정 많이 나누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9/22 00:08

김상훈

2018-09-17 16:36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문회숙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찜통같은 긴 여름 터널을 빠져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름폭염과 열대야로 잘 견뎌준 나뭇잎 하나 풀한폭 살아 움직이는것도 얼마나 감사 하는지 모른 답니다 늘 함께 해주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 사랑하는 부모 형제들 모여 정다운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9/22 00:19

조영애

2018-09-17 21:33

문회숙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문회숙	조영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계시죠? 저도 고향 귀향길 갔다와 여독이 남아 있네요 정말 가을 들녘 누런 벼이삭으로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풍성함이 보는마음에도 넉넉하더군요 고운 발걸음 멈추시고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파란 가을 하늘 처럼 시인님 뜨락에도 고운 집필로 향기 가득 채우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건강유의 하시고 기쁜일만 가득하세요	9/26 17:48

임주영

2018-09-18 23:41

존경하는 시인님

높은 가을 하늘빛에
멋스러운 시인님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집니다
시인님에 가슴에도
가을이 찾아왔겠지요
살랑살랑
꽃향 가득 엮어 주시면
천천히 독자님들의
마음도 활짝 열어가는
10월을 맞이하겠지요
건안건 필 하시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문회숙	염주영 시인님 너무 반갑고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보면 누구든지 좋아하고 빠져들겁니다 힝이 되어주는 응원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 향기 많이 피우시고 고운글 많이 잡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9/26 18:00

윤성오 2018-10-27 15:49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가슴에 스며 들었습니다 움추린 가을 품 속으로 파고 드나 봅니다 아쉬운 계절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쓸쓸해진 오늘을 되새김하고파 고개 내밀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기 가득한 글 소중하게 지으시길 소망하며 예쁜 뜨락을 거닐어 봅니다

메밀꽃 피는 길 따라

사정지에 새겨 둔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밤하늘 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	15	문회숙	2021-12-23

51	가을 빛이 너무 고아서	6	문회숙	2021-10-23

50	장미꽃 닮은 금쪽같은 송이	12	문회숙	2021-05-26

49	내 고향 곡성에도 봄빛이	16	문회숙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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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메리 크리스마스	24	문회숙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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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바닷가 몽돌의 연가	14	문회숙	2020-10-31

42	봄의 천사의 합창 소리	19	문회숙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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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꽃샘추위에도 봄은 온다	18	문회숙	2019-03-19

34	봄이 오는 원미 산길에	20	문회숙	2019-03-09

33	나의 봄 어디쯤 오는 걸까.	19	문회숙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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