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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회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18-08-08 16:04

ㆍIP: 220.xxx.210

사정지에 새겨 둔 사랑

사정지에 새겨 둔 사랑

매화 /문회숙

낮게 내려앉은 먹구름이
사정지에 긴 그림자 되어
강기슭 따라 침묵을 하며
호숫가를 조용히 떠서 간다.

잔뜩 찌푸린 화난 소나기
금방 큰소리로 퍼 불듯이
숨 막혀 답답한 내 마음을
한 차례 쓸고 지나갈 기세다.

지난여름 가슴에 숨겨 둔
나만의 간직한 사랑 찾아
아무리 사정지를 헤매지만
갈대들만 서걱서걱 울어댄다.

공재룡 2018-08-09 17:35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휴가 갔다 부군과 귀갓길에 들리신 사정지에 고운 추억 되새겨 보시는군요 아마도 지금도 그곳 사정지에 갈대들이 몸을 비비며 그리움에 울겠지요 고운 시심에 가던길 멈추고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조영애

2018-08-11 09:48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공감하며 멋진 시에 머뭅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더위가 꺾일 줄 모르고
매미까지 데려와 부지런 떠는 더위입니다
무덥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마냥 행복한 시간으로 여심 하세요.
언제나 고운 필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문회숙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오늘도 무척 덥네요 입추가 지났으니 풍선에 바람빠지듯이 무더위도 물러가리라 생각 합니다 지나가는길 멈추시고 공감해 주시며 응원에 고운 흔적 남겨 주셔 감사 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잘 이겨내시고 늘 옹달샘처럼 기쁨과 행복한날만 되세요	8/12 16:10

석옥자

2018-08-14 07:47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올해 같이 더운 날 시원한 곳을
찾아서 피서라도 하셨는지요?
아직도 더위가 언제 갈지 때를 모르나 봐요.
정성 것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문회숙	아공 반갑고 존경하는 석옥자시인님 올 여름 폭염에 열대야 긴날 보내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직업근무상 늘 여름 휴가가 아닌 가을 여행으로 일정을 예약 해 놓았네요 더위가 물러간다 싶었더니 솔릭 강태풍으로 난리가 아니네요 시인님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찾아오셔 큰 응원과 격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 하시길 기원 합니다	8/23 18:50

문회숙 2018-08-10 21:54	공재룡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자주 뵙지는 못해도 불볕더위에 성함만 보아도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 반갑답니다 네~ 맞습니다 시인님 ㅎㅎ 그날 밤 처음으로 낚시했던 저를 붕어가 어떻게 알고 물속으로 끌고가려 하자 당황해 낚시대를 놓아버렸던 ㅎ ^*^ 그때 시인님의 말씀 전쟁터에 군인이 총을 잃어 버리면 안돼지요 또렷이 기억하고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과 추억으로 남은 큰 보물이지요 존경하신 시인님 늘 옆에서 함께 음과 양으로 격려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늘 마음에 평강이 충만 하시길요

홍사윤

2018-08-14 12:52

지리한 무더위가 생활의 패턴을 바꾸어 놓는군요
무더위 잘 지내고 계시죠! 문회숙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사정지에 숨겨둔 사랑'' 배람합니다

늘 시인님의 시에서 깊은 시심을 느끼고 갑니다
향필하시어 많은 시를 접하는 기회를 바래봅니다
무더운 날씨 잠시 짬을 내어 배독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마음에 곱게 접어 갑니다
강건하시고 즐거운 화요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문회숙	홍사윤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생각하고 싶지 않은 올 여름 잘 지내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동 받으며 큰 힘이되었습니다 강태풍 솔릭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며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8/23 18:57

하헌석

2018-08-14 21:32

가을 문턱 마지막 더위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시원하게 쉬어갑니다
고운 밤 편안 쉼 하시어
내일도 좋은 날 되십시오
언제나 멀리서 향필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건강이 최고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문회숙	하현석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많이 기다리셨겠네요 서제에 찾아 뵙지도 못해 미안합니다 잊지않고 찾아 뵙겠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지요 솔릭 강태풍으로 피해는 없는지요 부천은 순탄하게 지나 갔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즐겁고 행복 가득하시며 마음것 향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8/24 16:51

현원섭

2018-08-16 15:49

존경하는 詩人 님 안녕하셨는지요?
오뉴월 삼복중에도 바쁜 시절을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서재 방문도 드문드문하게 됩니다
입추도 지나갔고 오늘이 末伏이라
마지막 복달임 잘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여름 무더위 이겨내시느냐고
고생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흰 구름 둥실둥실 떠 있는
새파란 하늘빛 바람도 살랑거리는
하늘이 높은 날 기분 좋은 목요일입니다
이젠 여름이 한발 비켜 물러났는지
기세가 한풀 꺾인 듯합니다
가을은 天高馬肥의 계절이라 하지요
아름다운 詩語가 풍성해지는 계절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날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십시오

안부 인사 전하고 종종걸음 다녀갑니다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문회숙	현원섭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염려 해주신 덕분으로 잘 지내었지요 올여름처럼 긴 폭염 열대야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진심을 담아 장문 댓글에 감동입니다 늘 에너지를 충전시켜주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가을은 시인님들에게 참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으시며 건안건필 하세요	8/24 16:28

김나현

2018-08-16 18: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문턱 입니다
하늘의 둥실 떠가는 흰구름이
가을이라 알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속에 올 여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곱게 올리신 시향 감사히 배독 하오며
좋은 계절을 맞아 영글어가는 가을처럼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문회숙	반가운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불볕같은 긴 올여름 시인님께서도 고생 하셨지요? 지구의 열기를 시켜주려는지 솔릭 강태풍이 왔다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부천은 조용히 지나 갔답니다 시인님께서는 큰 피해 없는지요 즐감해주시고 응원의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시원하고 좋은 가을에 계절 좋은시 많이 지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8/24 17:31

현원섭

2018-09-01 19:19

지회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문회숙	아고~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일상에 바쁜일로 ~늦었습니다 네~유난히 긴 올 여름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애타게 기다리는 가을이여서 일까요 시원한 가을 바람이 너무 고맙고 행복을 가득 채워지네요 대전 행사 잘 하시고 오셨는지요 저는 토요일 근무라서 참석을 못 했답니다 일요일 행사였으면 꼭 찾아 뵙고 싶었는데~ 기라림이 필요할것 같네요 늘 관심과 힘을 주신 메세지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시인님의 뜨락에도 풍성함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원 합니다	9/16 14:43

임주영

2018-09-04 06:17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하다"
라는 표현을 시인님 서재에 올 때마다
느끼는 까닭은 좋은 시가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마음에 향기 담아 배독해 봅니다 감사드리오며
건안건필 하시옵고 가내 모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문회숙	임주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하다 느끼시는 시인님의 마음은 파란 가을 하늘을 닮았을것 같아요 멋진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과 풍성한 가을처럼 시인님 마음에 풍성함과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9/16 15:15

이순남

2018-09-06 00:29

아고~
문회숙 시인님
지각했습니다 ㅎㅎ

하는일없이 넑놓고 있었네요^^
가을로 넘어가는 이때쯤이면
갈대의 서걱대는 소리가
외로움에 지난 추억 그리워지겠네요

고즈넉한 밤입니다
귀뚜라미 울움소리가
가을을 알려주네요

천고마비에계절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지으세요.~


문회숙	ㅎㅎ 반갑습니다,시인님 지각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괜찮아요 보이지 않은곳에서 얼마나 기도해주신 시인님 마음 알지요 저도 늦어 찾아 오신 시인님들께 죄송하 답니다 이제는 가을빛으로 향기가 진함을 느껴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모든게 풍성함으로 곽 채워지길 기원 합니다	9/16 15:22

가을빛 물드는 길 따라

장맛비가 잠시 멈춘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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