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효해
ㆍ작성일	2017-04-04 20:59

ㆍIP: 124.xxx.139

별풍경(風磬)

별풍경(風磬) / 효해 이복순

이가 시린 겨울밤
마음 아린 겨울밤

까만 밤 가지마다
별들 반짝임 잦아들고

코 끝 싸한 공기들
엎드려 졸려할 때

장난꾸러기 바람
훅 하고 불어댄다

졸던 공기 화들짝 놀라
저만치 달아나고

새침데기 총총 별들
금빛 은빛 솔솔 털어내니

아름답기도 하여라
황홀하기도 하여라

귓전까지 내려온
풍경소리

그대 속삭임 소환하여
적막한 가슴에 내린다

이정규

2017-04-04 21:37

`효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복순 시인님~~별풍경 시어와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꺼번에 많이 올리시면 조회수나 뎃글이 적습니다 ~ㅎ
글하나 올리면 서재 빨간 불이 일주일 동안은 켜져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ㅎ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효해	좋은 아침입니다. 몇방울 비님 떨어지더니, 무소식입니다. 오늘 하루는 비가 많이 쏟아졌음 하는 기대를 ... 바빠서 한 번 올려놓고 뜸들일려고 했더니, 그게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댓 있는 글만 남기고 지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5 09:27

이민숙

2017-04-05 09:41

장난꾸러기 바람
훅하고 불어댄다
귀여운 시어 잘 보았습니다
창에 김복순으로
뜨면 찾아오는길이 쉬운데
창에 이름이 안뜨네요 ㅎ


효해	이민숙 시인님~~ 가입할 때 필명으로 한 것이 수정을 할 수 없어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복순입니다. ㅎㅎㅎ 관심과 응원 감사드리구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4/6 10:02

김이진

2017-04-05 11:39

이복순 시인님^^*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좋은 글 많이 빚으시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효해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	4/6 09:59

이기영

2017-04-05 15:04

참으로 그러네요 추운날씨 별 처럼


효해	이기영 시인님 ~~ 많이 뵈었어요.. ^^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4/6 10:00

배정이

2017-04-05 19:28

안녕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햇빛이 아름다운 꽃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월~
사랑의 에너지로 행복하고 멋진 글 집필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효해	사월은 참 좋아요. 초록과 꽃들의 향연이잖아요. 시인님께서도 꽃같은 사월, 싱그런 초록같은 사월 되시길요. 늘 감사합니다.	4/6 10:03

김광섭

2017-04-06 10:01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이슬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세요
시인님~~!


효해	그곳은 이슬비가 내리는군요. 이곳은 비그치고 쌀쌀한 상쾌함입니다. 안개도 걷히고 있구요. 김광섭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4/6 10:04

주응규

2017-04-07 08:38

봄향기 그윽한 계절에 시인님께서 고웁게 지펴 놓은신 시향에 마음의 향기를 피웁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가정에 행복을 축원합니다.


효해	반갑습니다. 시인님~~ 이곳에서 뵙게되네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7 09:15

김단

2017-04-07 18:31

시인님
이 좋은 봄날 평안하시온지요,
겨울이 비움의 여백을 줬다면
봄은 채움의 공간을 메우느라 참 바쁘더군요,
오늘 오전에는 경주에서 세미나가 있어 다녀왔는데
천마총을 가득 채운 개나리랑 벚꽃. 목련. 수양버들의 향을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낯선 외국인들도 왕릉길에 함께 거닐어 참 좋았습니다.
시인님도 가까운 주변에서 봄향 진하게 즐기시고
좋은 향의 아름다운 글 많이 캐내시길 바랍니다


효해	아침에 출근길에 잠깐 시간내어 꽃구경 했습니다. 화사한 꽃들과 싱그런 풀내음에 행복했구요...^^ 아름다운 봄날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8 19:44

한기봉

2017-04-07 22:09

이복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봄도 어느덧 중반으로 넘어서고 있습니다.
개나리, 벚꽃, 진달래도 만발해 꽃의 향기로 그윽합니다.
시인님의 시심에도 봄의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효해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응원 감사합니다. 시심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네요.ㅎㅎㅎ 편안한 주말저녁 되시구요 행복 가득하시길요. 고운 밤 되세요.	4/8 19:46

박미향

2017-04-08 03:01

이복순시인님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효해	박미향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산을 좋아하시나봅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구요,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요. 편안한 주말저녁 되세요.	4/8 19:47

정찬열

2017-04-08 10:33

이복순시인님~!
봄향기 물신 풍기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올려주신 옥고에 서재가
더욱 풍요롭습니다. 오늘하루도 봄향기
가득담은 소중한 시심을 지펴주실 겁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효해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봄향기가 가득합니다. 행복향기도 시인님 마음에 가득 담기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4/8 19:49

박영애

2017-04-10 14:19

이복순 시인님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멋진 문학활동 응원하면서
시인님께서 내리신 '별풍경' 시심에 마음 살포시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효해	박영애 시인님~~축하와 응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살포시 내려놓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온 세상이 꽃밭같습니다. 향기로운 봄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4/11 06:33

김종덕

2017-04-11 21:12

이복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별 빛 이 울리는 저 아련한 풍경소리, 곱게 파고 듭니다. 고운 시심 자주 올려 주시고, 감사합니다.


이복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변덕스런 봄날씨입니다. 많이 찹니다. 봄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요. 고맙습니다.	4/12 12:00

박광현

2017-04-21 00:44

추운 겨울밤
별들이 그려내는 그림을 보고 계셨네요
예쁘죠?
고우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이복순	박광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이 무르익어 여름이 다가오는듯해요. 늘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4/21 20:27

박철원

2017-05-04 16:59

ㆍ
시인님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히 읽고 갑니다
편히 지내십시오
ㆍ


이복순	박철원 시인님~~반갑습니다. 네..이제 봄은 가고 여름 시작입니다. 각 계절이 나름대로 멋지지요. 의미를 찾아가는 삶이 행복하듯 주어진 삶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오월의 첫 주, 연휴 많은 시간들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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