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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20-03-21 16:27

ㆍIP: 168.xxx.232

동반자

김 종 덕

생각의 씨앗이

새싹이 나고 잎이 우거지면

갖고 싶은,

버리고 싶은 열매가 열린다

어찌

버려야할 기억은

뇌 반구에서 새 봄의 아지랑이 같이

끝없이 솟아오르고,

되새기고 찾아

주머니 속 호두알처럼 갖고 싶어도

휘몰아치는 거센 북풍 속에

오아시스를 찾는 일이 되고 만다

레테의 강물^*

므네모시네의 물

씨앗은

어떤 물로도 싹을 틔워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간다.

----------------

레테의 강물 : 전생의 기억을 잊어버리게 하는 물

므네모시네의 물 : 전생의 기억을 되 살아 나게 하는 물

한영택

2020-03-21 22:30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것은 기억은 오래토록 기억하면 얼마나 좋을 까요?
보이는 것들이 다 아름다울 텐데~~~ 자신을 위해서도 긍정의 생각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의 기억을 찾아갑시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종덕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잇으면 참 좋겟는데, 항상 좋지 않앗던 기억만 남아서 뒤돌아 보게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0

김동철

2020-03-22 07:33

김종덕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매일매일
볼 수는 없어도
서로를 감싸는 말로
서로의 마음을 담은 글로
안부를 묻고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우환으로
서로의 관계가 힘들고
소원해지는 이즈음
건강 잘 챙기시고
이 어려움을

사랑과 희망으로
포근하게 끌어 안아
따뜻한 오늘을 이어가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거기도 벚꽃이 시작되었겟지요. 환한 웃음에 반길 수 없는 마음이 더욱 아픔니다. 저 코로나 빨리 밀쳐 냇으면 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1

강한익

2020-03-22 07:58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씨앗은 어떠한 물로도
싹을 틔운다는 진리를 배움합니다.
벚꽃의 꽃망울을 터트리는 아우성이 들려오는 듯하고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셔주는 일요일 아침
심오하신 멋진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여행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주말이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잊혀지는 기억이나, 살아나는 기억이나 모두 사람에겐 귖ㅇ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 두가지로 하여금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2

김정윤

2020-03-22 19:45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동반자 - 배독하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습니다
이제 낮에는 좀 덥다 싶을 정도로 완연한 봄입니다
벌써 삼월이 중순을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봄의 느낌이 둔해진것 같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봄, 희망 계절인 만큼
코로나19 도 괜찮아 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고 항상 조심하시고
내일은 멋진 한주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봄은 완연하게 곁에 왔는데 따스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 더 아쉽습니다. 옇든 아프지는 말아야 겟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3

최이천

2020-03-23 05:01

씨앗은
어떤 물로도 싹을 틔워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간다.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봄 찬바람 고뿔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코로나 19 도망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진달래 피는 봄이네요.
붉은 진달래처럼 활짝 피고
시인은 시 한 수에 활짝 웃는다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른 아침에 국가정원에 조깅하러 갓더니 봄은 어느새 깊이 들어와잇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그처럼이나 행복햇으면 좋겟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4

염규식

2020-03-23 09:20

시인님 한주일의 시작이고 마지막 주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가 어수선하지만
건강관리 유의하시구요 오늘도 좋은일만
행복하고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김종덕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든것이 정지되어 잇습니다. 오는 봄도 마음에서 그대로 정지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능동적인 참여로 빨리 끝낼 수 잇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5

이성구

2020-03-24 03:32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김종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반갑게 찾아 오는데 맞아줄 객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같이 힘을 모아 끝내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06

박상현

2020-03-25 19:44

목련꽃 떨어지는 소리에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별똥별 되어
저 멀리 지나가 버리는듯합니다
해마다 기다리던 봄은 봄 마중을 나가던
봄이었음을 기억 속엔 살아있습니다
꽃잎마다 흐릿해지는 아픔이 달려있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어느 날이나 이 어려움이 끝이 날까요
어느 날이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온전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인님의 봄 뜨락에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어 하나하나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corona는 원래 저렇게 흉칙한 말이 아니었는데 사람들에게와서 나쁜 말로 변했습니다. 일식이나 월식때보이는 까만 태양 뒤로 불이 일어나는 환을 말하는데 바이러스로 변하게되었네요. 우리 어릴 때는 코로나는 택시를 말하기도 햇지요. 다 사람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12

안영준

2020-03-26 07:23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는지요?
짙어지는 봄
그러나 긴가민가한 봄
날 새면 떠들어대는
코로나에 만성이 된 사람들은
이젠 그려려니 하는 모양입니다
빨리 진정되어 안정된 사회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글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종덕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조금만 더 서로를 지킬 필요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우리의 날들이 오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13

이종숙

2020-03-26 17:04

레테의 강물*

므네모시네의 물

씨앗은

어떤 물로도 싹을 틔워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간다.

멋진 시구에 감상해 봅니다
잘 계시죠
봄이지만 봄을 즐길 수 없으니 봄비만 내립니다
건강조심 하셔요


김종덕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은 기억을 벗어나서는 살구 없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좋든, 안좋든 그 기억은 사람을 움직이게하지요.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아 추억이 될 수 잇으면 더 좋겟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14

전병일

2020-03-27 09:00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봄비기 촉촉이 내립니다.
코로나19 전 세계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새봄에 햇살과 빗물에 멀리 물러갔으면 합니다.
금주의 마지막자락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주말 되세요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답답하기 그지 업습니다만 이제 코로나도 끝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버텨보기로 하십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32

주응규

2020-03-27 12:06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 믿고 끝까지 힘을 합쳐 이겨 내도록 하십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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