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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5-28 14:35

ㆍIP: 168.xxx.229

아카시아 꽃

김 종 덕

오래된 산길 모퉁이에

초점을 흐리고

나그네 하나 기다리고 있다

향 따라 길 따라 올 것만 같은데

더 지킬 수 없는 향은

기다림조차 떼어놓고

짙어가는 숲속으로

애절함은 파묻혀 들고

그리운 마음

씨앗으로 남는다

토한 피를 먹고 산다는

뻐꾸기 절규 속에

새하얀 초승달엔 눈물이 맺힌다

정한 마음 지키기에

아픈 세월 심장에 적어 놓고

먼 세월을 동강내어

가녀린 바람에

실어 보내고 있다.

김동철

2019-05-28 16:38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마음의 본체가
아름답게 빛으로 밝으면

어두운
방구석에도
푸른 하늘이 있고

마음이 어두우면
밝은 햇살 아래에도
악마가 드리워집니다

오늘도
마음을 밝혀 주는
등불 같은 하루가
이어지시길 소망합니다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엔 고운 시어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었는데 그것을 잡아 내지 못한 생각이 깊어집니다. 또 진한 유월이오면 무어라 변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0

홍종화

2019-05-28 16:57

김종덕 시인님!
어제 단비가 내리고 오늘 쾌청한 날인 듯 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아카시아 꽃'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시상 마음에
그려 봅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ㅇ카시아 향을 엄청 좋아 했는데 지금은 그 향을 찾아가서 안부를 물어야 할 지경입니다. 그 산속의 아름답던 추억들은 어디에서 자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2

박진표

2019-05-28 19:47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 꽃...
정한 마음 지키기에
아픈 세월 심장에 적어 놓고...
방울방울 열린 새하얀 그리움
향기 되어 바람에 날리고
5월은 향기따라 깊어가며 저물어 갑니다.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반갑습니다. 그 옛날에 통학하는 길거리에서도 아카시아를 많이 보았는데 요즈음은 찾기 힘들어 차르몰고 멀리 나가야만 볼 수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3

김정윤

2019-05-28 20:48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아카시아 꽃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뜨겁게 달구던 오월도 한바탕 내린 봄비에
씻겨 가고 기억해야 할 일들이 많은 유월이 문전에
다가옵니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높고 파란 하늘
신록이 우거진 산과 들이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곁에 함께 하듯이 언제나 곁에있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화강 주면에도 향기로운 아카시아가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카시아 향, 먼 엣날을 생각나게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5

안미숙

2019-05-29 06:48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 잎을 따다가
사랑한다~
안 한다~
사랑한다~
안 한다~

첫사랑을 점처보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싱그러운 계절에 어울리는
은은한 향기에 한동안 젖었던
오월이 지고 있습니다.
가는 봄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한 웃음 가득한 일상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카시아잎 줄기를 꺼꾸로 들고 중지로 튕겨내던 시절, 참 곱게 다가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라서 같은 기억이 있었나 봅니다. 그 때는 창원 공단이 생기기 이전이었는데 세월만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7

유등자

2019-05-29 10:35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 꽃을 잘엮으셨네요
오랫 만에 오월을 마무리 중 서재에 들러
장미꽃 한송이 놓고 갑니다
이제는오색 꽃들도 지고 향기뿜는
아까시아 꽃도 또 잎팝 꽃도 셰월 하직
푸르름만 더욱 힘차게 너울나비
되어 나풀나풀 춤을 충니다
비온후로 깨끝한 공기 가벼운 마찰
기공하시고 경이롭게 웃는 모습
되어 주시 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많은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틈을 내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또한 짙어오는 유월에도 고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8

강한익

2019-05-30 20:12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긴 시간 여행을 끝내고 여는 하늘보다 다른
고향의 하늘 아래에서 휴식의 시간에
올려주신 아름다운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행중에 글을 쓰신다는 것은 어지간한 마음이 아니면 어려울 것 같은데 좋은 여행을 하시고 계신가 봅니다. 유월여행, 말 만으로도 곱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49

김수잔

2019-05-31 07:37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꽃
유난히 향이 짙어
몰래 나무밑을 지나도
아는체 하며
향을 다 퍼 주는
아카시아꽃
비록 가시는 있지만
온세상에 퍼 날리는
마음 고운 아카시아꽃이
그리움으로 날아옵니다
고운 시향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에게 물어 보셨지요
이곳에도 아카시아가 있느냐고
한국처럼 많지는 않지만 있어요
제가 다니는 골프장에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철이 늦어 아직 안 피었지만 곧 필것같아요.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터론토, 퀘백, 몬트리올을 운전하며 여행 했덕 일이 아주 옛날이 되었습니다. 조용했던 길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길가에 아카시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꽃이 핀 계절이었으면 그 향기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53

주응규

2019-05-31 10:40

김종덕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음미합니다
신록이 더해 가는 시기입니다
풀잎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오늘이 5월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으로 가득한 6월 맞으십시오
두루 평안하시고 건안 건필을 빌겠습니다
나날이 즐거운 6월 보내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류유ㅓㄹ하고도 시간이 더 가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더 좋은 풍경이 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54

박상현

2019-05-31 23:49

찬란한 에메랄드같은 오월
그 찬란한 이름 아래 정신없는 오월이었습니다
장미의 축제 아래
그 몽롱한 꽃송이 아래 정신을 잃을듯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오월을 촘촘히 다 보내고 아픔인듯한 유월을 함께
예쁘게 지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의 고뇌로 올려주신 시어 하나하나에
시인님 시심을 함께 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손님을 맞듯 유월 한 달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담장에 피어 있는 덩굴장미에 아직 예쁘다는 인사도 못했습니다. 이 유월에 좀더 남아 있으면 인사를 하러 가려고 합니다. 좋은 글 많이 생산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55

오철수

2019-06-03 11:43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 꽃향기가 5월을 아름답게 장식하더니
어느새 6월의 폭염이 대지를 달구고 있습니다.
곱게 지피신 -아카시아 꽃-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김종덕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시간은 매몰차게 가고 있나봅니다. 아카시아 향기 유월에도 함께 했으면 하는 미련이 남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56

이종숙

2019-06-03 12:51

아카시아꽃의 절개을 생각게 하네요


김종덕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등단하시느라 많은 애를 쓰셨을텐데 잠시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무학산엔 아직도 아카시아가 피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운 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6:58

박상철

2019-06-03 13:48

시인님~~ 오래간만에 찾아뵙습니다.
향기롭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움을 뜨거운 창착열기로 시원하게 날려보내세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고 향필하세요


김종덕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글 쓰기에 많이 바쁘셨던 모양이네요. 한번쯤은 뒤돌아보고 쉬어 가는것도 좋을듯합니다만, 항상 열심히 하시니 그저 부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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