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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5-20 17:00

ㆍIP: 168.xxx.229

그림자

김 종 덕

마음 없이

자라났다가 작아지기도 하고

주인의 명령으로 붙어살아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끊어 내지 못하는,

삶이 아니라 속박이다

쉰다는 것, 생각하는 것조차도

의지와는 무관하다

스스로 뜻으로 펼쳐 나가고 싶어도

존재를 찾기에는 능력 밖의 일이다

빛을 찾아 날아들 수밖에 없는

젊은 아우성

정녕

부나비의 삶이런가.

김동철

2019-05-20 20:16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림자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세상 태어나서
가장 풍성한 밤되세요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점암 여름이 왔네요. 이 더운 여름에도 직장을 구하고 잇는 젊은이들을 보면 이 나라는 무엇을 하는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24

김정윤

2019-05-20 20:40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봄의 향기가 가득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그림자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해는 서산에 기울고 유난히
가깝게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에
옛날 추억을 우려내는 익어가는
봄 과 함께 싱그러운 한주 시작 하시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벌써 유우ㅏㄹ이 오고 있습니다. 일녕의 절반이 이렇게 빨리 찾아오니 그간 무엇을 했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고운 시 지어내기에 바쁘신 시인님, 이 젊은 계절에도 함께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26

김수잔

2019-05-21 04:59

김종덕 시인님,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며 살아도
언젠가는
제 뜻을 펼칠 날이 오지 않을까요
부나비 삶이 아니였음 좋겠어요
뜻깊은 글에 감사하게 머뭅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작년 이맘 때쯤에 거기에도 아카시아가 있느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짙어가는 신록속에서 건강하시고, 더 좋은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27

홍종화

2019-05-21 05:32

김종덕 시인님!
계절은 성급하게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무더운 날들이었지만 단비가 내리고 지금은
맑은 공기를 만끽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그림자'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쁜일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이 고운 계절에 바쁘다는 것은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모든 일들이 시인님 손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28

강한익

2019-05-21 06:2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빛을 찾아 날아들수밖에 없는 젊은 아우성!
참으로 그림자에 대한 높음 시상의 시어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단비내린 뒤의 청명한 아침 베낭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젊은 천녕들의 일들이 걱정됩니다. 취업걱정없는 나라를 언제나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빛이 아니면 그림자를 만들지 못하는데 그 빛을 어디에서 찾으면 좋겠습니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0

안미숙

2019-05-21 07:09

김종덕 시인님~

눈에 보이는 그림자 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림자의 무게에
더 힘이 듭니다.
내 것인듯도
내 것이 아닌듯도 한
실체가 보이지 않는 존재로
시인들은 더 고뇌하지요.

그림자가 일러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래서 부담스런 마음을 줄여 나가는 것...
그것이 글쓰기의 한 방법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가깝게 있고 붙어 있는 것일 수록 걱정을 많이하게 합니다. 내 속의 일도 젊은 이들의 일도 가까이 있기에 걱정되는 오늘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1

박상현

2019-05-21 23:09

하이얀 찔레꽃
빨간 립스틱짙게바른 장미꽃
민들레하이얀홀씨 바람에 다 날려보낸 꽃대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잡고 걸어갑니다
외로운 사람
눈물많은 여자
아내입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함께가야할 여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찔레꽃 향기 너무나 고와서 눈물이 날듯합니다
바람이 가슴속을 지나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면
꽃잎이 날리고있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발걸음하고 옥고로 올려주신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 행복입니다
비록 시어하나 써보지는 못하지만 한올한올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찔레꽃 이냐기가나오면 아득한 옛날의 읻르이 지나갑니다. 어릴때의 우리집 울타리, 일제하에서의 독리;ㅂ 운동가, 고향을 찾는 힘없는 사람들이 떠 오릅니다. 이 봄에는 그저 좋은 일만 바랄 뿐입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2

정찬열

2019-05-22 16:42

저의 서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김종덕 물길 시인님~

연록색 산야와 향기넘친 오월은 어느덧
종반에 접어드니 섬큼 초여름을 만난듯 하더니
잠시 식혀주는 봄비가 숨고르기 합니다.

부나비의 삶"그림자"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지난 추억속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신록은 점점 춤을 추고 있는데 젊은 이들의 앞날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나라가 잘되어 취직 걱정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4

오철수

2019-05-23 17:29

고향, 모퉁이 길을 하얗게 수놓은
찔레꽃 향기가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김종덕 시인님~~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그림자” 에 시선 모으고,
그윽한 시향에 취해 머무르다 갑니다.
시인님!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안 건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김종덕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기끔 볼 수 있는 찔레꽃이 그리운 옛날을 돌이키게 합니다. 언덕길에 피어 있는 찔레꽃은 마냥 그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짙어가는 신록에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6

주응규

2019-05-24 13:08

김종덕 시인님 좋은 계절에 가슴에 와닿는 시향 지펴 놓으심에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도 많이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록빛이 물결처럼 넘실거립니다
나날이 아름다운 시향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건필하십시오.


김종덕	주은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도 절음 계절이 옆에 있는데 무슨 큰 걱정을 할까 싶습니다. 자연은 이렇게도 베풀어 주는데 고마움없는 사람들만 애처로운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7

김상훈

2019-05-25 17:05

소리를 내지 않아도
묵시의 음률로 서 있는 가야금을
꼭 뜯어봐야 했을까

바위 틈에 핀 꽃 한 송이
묵시의 언어로 반갑게 맞이하는데
꼭 꺾었어야 했을까

저들에게 순교를 강요한 손들,
나는 공범이다

여름 초입부터 달궈지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현상의 공범들이 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애쓰셨습니다.
어느 곳이든 아프지 마세요.^^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도 계곡도 더욱 깊어져 기고 있습니다. 이 때쯤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 글을 사랑하는 일이 참으로 잘 맞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많이 생산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28 15:39

김병근 2019-08-15 04:51	유년 시절 여름날 이글 거리던 태양은 그저 포근하고 따뜻했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문명의 고도 발달로 현실의 온도차가 이렇게도 불가마속 태양열이 쏟아져 내리나 봅니다 세월은 오지경 속으로 인생을 데려가고 숨소리는 돌고 돌아 또 다른 일상을 열어가니 또 그곳에 그렇게 적응하나 봅니다 그저 또 다른 시절 향기를 맛볼 수 있음에 마음 다스려 봅니다 시인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또 다른 도전 공인 중개사 시험이 코앞이기에 서재 활동에 마음 다하지 못함을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끔씩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손님처럼 찾아 보배를 훔치며 그 고운 글 속에서 위안을 받으며 유영해 봅니다 고운 보배들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로 사랑 듬뿍 받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시인님 지피신 고운 글 ' 그림자 '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김종덕 시인님

아카시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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